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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스타 송중기, 태국에서 팬 미팅에 4500명 집결
▲ 송중기는 태국 날씨뿐만 아니라 태국 음식 특히 '팟붕퐈이뎅'을 좋하한다며 태국에 대한 친근감을 어필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태양의 후예(Descendants of the Sun)’에서 ‘빅보스’ 통했던 한류 스타 송중기가 태국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팬들과 마음이 통했다.
5월 7일 오후 방콕 이벤트 시설 임펙 무엉텅타니 텐더돔에서 열린 '2016년 송중기 아시아 투어 팬미팅 인 방콕(2016 SONG JOONG KI ASIA TOUR FAN MEETING IN BANGKOK)'은 당초 준비되었던 4500석이 일찌감치 매진되는 인기를 누렸으며, 조금이라도 빨리 송중기를 보기 위해 팬들이 일찍부터 몰려들었다.
무대에 송중기가 들어서자 팬들의 환호성이 실내를 가득 매웠고 열광의 소리에 약간 놀란 듯 한 모습의 송준기는 팬들에게 합장을 하며 인사를 하고 많이 찾아주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태국에 다시 방문한 것에 대한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는 “굉장히 기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태국을 좋아합니다. 태국 날씨도 좋아합니다”라고 대답했고, 이어지는 태국 날씨가 너무 덥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웃으며 “저는 더운 날씨를 좋아해요”라고 말한 후 미소를 지었다. 또는 태국 음식을 좋아하는데 그 중 팍붕퐈이뎅(ผักบุ้งไฟแดง)을 좋아한다며 태국에 대한 친숙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약 3시간에 걸친 이날 팬미팅으로 태국 팬들은 송준기와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나누었으며, 이벤트가 끝난 다음에는 팬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이번 송중기 아시아 투어는 7일 방콕을 시작으로 북경(5월 14일), 무한(5월 21일), 광저우(5월 27일), 심천(5월 28일), 홍콩(6월 11일), 성도(6월 17일), 대만(6월 25일)에서 팬들과의 소통의 시간이 계획되어 있다.
학생 운동가 어머니가 왕실 비판 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체포
▲ 신헌법 초안에 반대하고 있는 학생 운동가 씨리왓(오른쪽)과 이번에 불경죄로 체포된 그이 어머니(왼쪽) [사진출처/Matichon News]
군사정권이 신헌법 초안에 대한 반대파에게 탄압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저명 학생 운동가 어머니가 페이스북에 올라온 태국 왕실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보고 방치한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AFP 뉴스가 전했다.
체포된 용의자는 파타나리 짠낏(พัฒน์นรี ชาญกิจ 또는 แม่จ่านิว)씨로 페이스북 채팅을 통해서 왕실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받은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그녀의 대리인 인권 변호사는 “그녀는 메시지를 받은 것뿐이지 자신은 왕실에 대해 한마디도 말하지 않았다”고 반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파타나리씨는 소규모 반군정 데모를 지속적으로 이끌고 있는 저명 학생 운동가 씨라윗 씨리티왓(สิรวิชญ์ เสรีธิวัฒน์ 또는 จ่านิว)씨의 어머니이기도 하지만, 군정이 데모를 금지하고 있어 파타나리씨가 데모에 참가했던 적은 없다.
태국에서는 2년전 쿠데타로 군사정권이 수립된 이후 왕실에 대한 ‘불경죄(Lèse majesté in Thailand)’ 관련 소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불경’이라고 하는 범위도 커지고 있어, 왕실에 대해 확실하게 언급하지 않은 경우에도 체포되는 예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한 이유로 이번 체포에 대해 변호사들은 경찰의 움직임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파타나이씨는 4월 8일 군사법정에 출정할 예정이며, 만일 불경죄로 유죄가 확정되었을 경우 1건에 대해 최고 금고 15년에 처해질 수 있다.
■ 참고 : 태국의 엄중한 법률 왕실 모독죄(불경죄)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나쁜 매너를 비판했던 태국, 최근에는 ‘중국인에 대한 이미지 호전’
태국에서는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인해 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환영을 받는 한편으로 좋지 않은 매너로 인해 비판의 소리가 높았었다. 하지만 최근이 되어서는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이미지가 호전되고 있다’는 소리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고 레코드차이나 신문이 전했다.
4월 26일자 중국 신문망 보도에 따르면, 치앙마이 대학 사회연구소 책임자가 2014년부터 ‘중국인 관광객이 태국 북부 시민들에게 미친 영향’이라는 제목의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는데, 조사결과 ‘현지 시민들과 중국인 관광객과의 상호 이해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시민들은 문화가 다른 것으로 트러블이 발생한 것에 대해 이해가 진행되고 있고, 중국인 관광객의 좋지 않은 매너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이 책임자는 덧붙여 “이 3년 사이에 중국인 관광객이 일으킨 문제들도 변화하고 있다”고 말하며,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증가하는 것과 동시에 거기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도 변화해갈 것이다”고 지적하는 것과 동시에 “국민과 중국인 관광객이 문제 회피를 향해 함께 노력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태국 당국 발표에 따르면, 2015년 1년 동안 총 800만명 이상의 중국인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했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방문객은 올해 한층 더 확대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태국 ATM 카드, 모두 IC 카드로 변경
▲ 태국 각 은행은 ATM 카드의 도난 방지를 위해 이전의 카드를 IC 카트로 모두 변경한다. [사진출처/Ktb.co.th]
태국 내에서 발행되는 ATM 카드나 직불 카드(Debit card)가 5월 16일 이후 모두 ‘IC 카드(ชิปการ์ด)’로 변경되게 된다.
이것은 태국 금융 당국의 새로운 규정에 따른 것으로 종전부터 사용되고 있던 자기카드는 2019년 말까지 모두 IC 카드로 이행된다.
IC 카드로 변경하는 이유는 카드 위조나 부정사용 등을 방지하고 현금지불에서 카드지불로의 이행을 지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성난 소비자, 구입한지 얼마 안되는 삼성 핸드폰 고장에 공개 불매운동
▲ 삼성 핸드폰 고장에 판매점이나 본사에서 빠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며 불먀운동을 벌이는 성난 소비자 [사진출처/to.kewy 페이스북]
핸드폰 구입 후 고장이 발생했지만 조치를 해주지 않는다며 소비자가 매장 앞에서 삼성핸드폰 불매운동을 벌이는 동영상이 유튜브에 투고되어 화재가 되고 있다.
페이스북에 등장하는 여성은 태국 중부 나콤파톰 도내에 있는 대형 할인매장 데스코로터스 싸라야 지점 내에 있는 휴대전화 판매점 앞에 서서 삼성 스마트폰을 15,090 바트에 구입했는데 고장이 나서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며 이것을 구입하지 말라고 외치는 등 소동을 벌였다.
당초 이 여성은 구입한지 얼마되지 않은 제품이 고장 난 것으로 수리를 요구했지만, 판매점에서는 삼성에 직접 연락하라고 하고 삼성에 연락해도 해결을 해주지 않은 것에 분노가 폭발해 스마트폰을 구입한 점포 앞에서 불매운동을 벌인 것으로 보이고 있다.
동영상에서 그녀는 “구입을 했지만 (고장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1만5090 바트 (에 구입했는데)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런 물건은 절대로 사서는 안됩니다! 몇 번 연락을 해도 본사에서도 아무것도 해 주지 않고 판매점에서도 해 주지 않고 있습니다”고 말하자 판매점 남성 점원은 그만 떠들으라고 화를 내며 플라스틱 의자를 들어 올리는 모습도 찍혀 있다.
이 동영상이 인터넷상에 퍼지면서 소비자의 불만을 빨리 해결해주지 못한 점포에 삼성에 비판의 소리가 커지고 있다.
■ 페이스북 동영상 : https://www.facebook.com/to.kewy
불경 혐의로 체포된 학생 운동가 어머니, 당국 “확고한 증거가 있다”
군정에 비판을 반복하고 있는 남성의 어머니가 불경 혐의 등으로 체포된 것에 대해서 국가 평화 질서 평의회(NCPO) 법률 전문가 쁘란씨는 “체포는 확고한 증거에 근거한 것이다”고 설명하고, “불경 혐의가 거의 없는데 잡혔다”고 하는 견해에 반론했다.
체포 원인은 인터넷상에서 글을 올린 것이라고 하지만, 그 증거에 관해서는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태국에서는 불경으로 여겨지는 문언을 인용하는 것도 불경행위가 되기 때문에 불경 사건으로 문제의 문언 내용을 발표하는 것도 매스컴이 그것을 보도할 수도 없다.
농민의 3분의 1이 농약 등에서 건강 피해, 보건부가 염려
전국 농민의 날인 5월 8일 보건부는 농업 종사자의 32% 정도가 농약이나 화학 비료를 사용한 것으로 인해 건강 피해를 입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수치는 지난해 태국 전국에서 농가 34만10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밝혀진 것이다. 또한 화학약품이 원인으로 보이는 증상이 확인된 농민은 2010년에 1851명이었이었던 것이 2014년에는 7954명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것으로 보건부는 상황을 우려해 조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농가가 농약 등의 잘못 사용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막으려고 주의를 호소하고 있다.
파타야에서 건조에 10년의 공을 들인 목조 관광 시설이 오픈 직전 화재로 소실
▲ 관광시설로 10년 동안 공을 들여 건설한 건물이 오픈 직전에 화재로 전소되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관광시설로서 약 10년에 걸쳐 건조한 목조 건조물 ‘반파야마이(บ้านพญาไม้้)’가 오픈 몇시간 전에 화재가 발생해 안타깝게도 전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동부 촌부리도 파타야에 있는 이 건물은 총 공사비 약 1억 바트를 들여 태국 전통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로 건물에 사용된 나무는 고가의 티크 등을 사용했다. 최근에는 공사가 끝나고 마무리작업을 마치고 5월 6일 정식 오픈식을 앞두고 있었다. 그런데 이날 오전 10시경에 갑작스런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가 달려와 진화작업을 펼쳤지만 불살이 거세 건물은 거의 전소되었다.
당시 내부에서는 최종 내장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전기 불꽃이나 누전이 화재 원인으로 보이고 있다.
또다시 건널목 사고, 기차가 충돌해 픽업트럭에 타고 있던 4명 사망
▲ 태국 지방도로에서는 아직 건널목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충돌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5월 6일 오전 10시 40분경 중부 펫차부리도 차암에서 건널목을 건너려고 하던 픽업트럭에 태국 국철 여객 열차가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현장은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건널목 이었으며, 이 충돌로 픽업트럭에 타고 있던 4명 전원이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지난달에도 건널목을 건너려던 대형 버스가 열차와 충돌하는 사건 외에도 여러 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러한 것으로 쁘라윧 총리가 이러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태국 국철(SRT)에 건널목을 조사해 구체적인 사고 방지책을 보고하라는 지시를 내렸으나 여전히 사고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태국에서는 차단기나 경보 장치가 없는 건널목이 많아, 재작년 건널목에서 127건에 이르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벨기에인 남성이 칼에 찔려 중상, 태국인 형제를 용의자로 체포
5월 8일 미명에 남부 싸뚠도 리뻬섬(Ko Lipe) 비치에서 태국인 형제(31, 28)가 다이빙 강사 벨기에인 남성(28)에게 폭행을 가한 후 칼로 찔러 중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이 형제를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인 남동생이 아내에게 폭행을 가하는 모습을 목격한 벨기에인 남성이 이것을 말리려하자 남동생이 형과 함께 남성에게 폭행을 가하고 소지하고 있던 칼로 남성의 복부를 찔렀다고 한다.
치앙마이 교외에서 대규모 산불
▲ 아직 우기가 시작되지 않아 비가 내리지 않고 있는 태국에서는 화재 위험성이 높은 기간이다. [사진출처/Sanook News]
5월 8일 밤에 북부 치앙마이 교외 '도이쑤텝 뿌이 국립공원(อุทยานแห่งชาติสุเทพ-ปุย)'에서 산불이 발생해, 삼림 약 45헥타르가 소실되었다.
이 화재는 오후 6시 반경에 시작되었으며, 소방차와 국립공원 직원, 그리고 자원봉사 단체 직원들 약 150명이 출동해 소화 작업을 실시해 심야에 불길을 잡아 진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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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019년 말까지 모두 IC 카드로 이행된다.
IC 카드로 변경하는 이유는 카드 위조나 부정사용 등을 방지하고 현금지불에서 카드지불로의 이행을 지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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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시설로서 약 10년에 걸쳐 건조한 목조 건조물 ‘반파야마이(???????????)’가 오픈 몇시간 전에 화재가 발생해 안타깝게도 전소되는 사건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