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달병(黃疸病)의 양대 유형 중의 하나. 양황(陽黃)이 오래되어 음황(陰黃)으로 변하기도 하고, 비양(脾陽)이 작용하지 못하여 한습(寒濕)이 안에 온결(蘊結)되고 담액(膽液)이 정상적인 궤도로 순행하지 못하고 피부로 넘침으로써 발생한다. [경악전서(景岳全書)] <황달(黃疸)>에서 "황달병에 걸렸으되 양증(陽證)과 양맥(陽脈)이 ...
호흡이 빠르고 촉박한 병증. [의편(醫碥)] <천효(喘哮)>에서는 "천은 호흡이 촉박한 것을 말하는데 수고롭게 움직이는 사람에게 많이 있으니 마치 달음박질을 할 때처럼 숨이 가쁜 것이다. 그 병기(病機)는 기가 위로 내닫는 것이다. 옛사람들은 들숨과 날숨이 짧고 촉박하다는 뜻에서 단기(短氣)라고 하였다. 실천(實喘)과 허천(虛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