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중년방에 오랜만에 글 남기네요.
쪽지로 임프로라는 회원님이 노래 신청을 해서 임프로님의 신청곡을 올립니다.
임프로님은 부산에 거주하시는 회원님인것 같은데...
임프로님이 가수 이용복씨의 노래를 신청하셨습니다.노래제목까진 언급이 없어서 제가 임의적으로 이용복씨의 노래중
'어린시절'이라는 노래를 올려봅니다.
가수 : 이용복
이용복은 한국의 스티비 원더로 불리웠으며,8살 때 사고로 시력을 잃어 맹아 학교에 입학했다.
1970년 고등학교 2학년 때 가수로 데뷔했으며 1972년과 1973년 연속으로 MBC 10대 가수상을 받았다.
실력이 뛰어나서 양희은의 데뷔앨범 '아침이슬'에서 기타를 담당하기도 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구테타로 정권을 잡은 신군부의 전두환은 TV를 보다가,
"즐겁게 봐야할 TV를 우울하게 만든다."라고 말한 이후로 이용복은 방송출연금지를 당합니다.
여하튼,
이 노래를 알고 어렸을 적 따라 불렀다면,
"당신도 상큼한 나이는 아닙니다. *^^* "
이 노래 들으면서 잠시 어린시절을 생각해봅니다.
여러분들의 어린시절은 어떠했는지 잠시 어린시절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어린시절은 번안곡으로 원곡은 Playground in My Mind라는 노래로 빌보드 차트 1위를 하기도 했던 노래입니다.
이용복 - 어린시절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시절에
눈사람처럼 커지고 싶던 그 마음 내 마음
아름다운 시절은 꽃잎처럼 흩어져
다시 올수없지만 잊을수는 없어라
꿈이었다고 가버렸다고 안개속이라해도 워우워우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 시절에
눈사람 처럼 커지고 싶던 그 마음 내마음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시절에
눈사람처럼 커지고 싶던 그마음 내마음
꿈을 짓던 시절은 눈물 겹게 사라져
어느샌가 멀지만 찾아갈 수 있겠지
비가 온다고 바람 분다고 밤이 온다고 해도 워우워우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시절에
눈사람 처럼 커지고 싶던 내마음
PS;
듣고싶은 노래와 가수를 댓글로 남겨주시면 찾아서 올려드립니다.
장르구분(트롯,팝,뽕짝,댄스,동요,발라드 등)없이 다 찾아서 올려드립니다.
첫댓글 부산~중년 어린시절 생각하면서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__)
그 옛날에 이 노래 따라 불러던 생각납니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ㅎㅎ
그랬구낭....이 사실이 더하넹... 투어님 잘 계시죠
안들려요....나만 안들리나...ㅎ~
진래 보면 지금도 얼거리는 노래 중에 하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