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02년 종영까지 총 22년간 방송, 대한민국 TV 드라마 사상 최장수 작품 MBC 농촌드라마 '전원일기'가 돌아온다.
MBC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플렉스-전원일기2021'(이하 '전원일기2021')은 최불암, 김혜자부터 순길이 역의 류덕환까지 30명이 넘는 '전원일기' 출연진 전원이 참석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동창회로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원일기2021'은 출연진들이 말하는 지금 다시 '전원일기'가 화제 되는 이유부터 그들의 배우로서의 삶, 그리고 서로에 대한 애정과 사랑까지 '전원일기'의 모든 것이 2021년 버전으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특히, 김회장 역의 배우 최불암은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최장기간 '전원일기'를 집필한 김정수 작가를 꼽으며 20년 만의 재회를 한다. 이들의 만남을 통해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것으로, 최불암이 당시를 회고하며 눈시울을 붉혔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