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 CI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전해액 수요 증가에 따른 동화기업의 수혜가 기대된다. 하나금융투자는 9일 소재 시장이 향후 5년간 배터리 시장과 유사한 수준의 연평균 성장률(20%~31%)을 보임에 따라 동화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10만 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배터리 시장 규모는 전기차 판매 증가라는 변수와 함께 전기차 1대당 탑재 용량이 함께 증가하며(1회 충전 시 주행거리 확장) 성장의 기울기가 전기차 시장 보다 더욱 가파를 것”이라며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향후 연평균 25%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수요를 중국 시장과 중국 외 시장으로 나눠서 살펴보면 2018년 글로벌 수요 97GWh 기준 중국 비중 54%, 중국 외 지역 비중 46%, 2020년 글로벌 수요 143GWh 기준 중국 비중 42%, 중국 외 지역 비중 58%”라며 “향후에는 2023년 글로벌 수요 671GWh 기준 중국 비중 42%, 중국 외 지역 비중 58%, 2026년 글로벌 수요 1213GWh 기준 중국 비중 37%, 중국 외 지역 비중 63%로 변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전기차 배터리 시장 연평균 성장률 역시 향후 5년간 중국 21%, 중국 외 지역 29%로 중국 외 지역의 성장률이 더욱 가파를 것”이라며 “엔드 유저 기준 유럽 및 미국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동화기업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전개”라고 분석했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동화기업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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