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은 자율 신경계의 활동증가로 인해서 여러 가지 증상이 야기됩니다.
첫째, 근육 계통의 긴장이나 경련으로 인해서 피로가 오고 근육통이 심해집니다. 안절부절 못하고 한숨이 많아지죠.
둘째,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하며 식은땀이 흐르고 손발이 차거나 저리고 어지럼증이 동반됩니다. 오줌이 자주 마려운 것도 사실이죠. 그래서 많은 환자들은 신체에 병이 생긴 게 아닌가 하고 여러 병원을 전전합니다.
셋째, 환자들은 지나친 근심이나 걱정이 많아서 자신감이 상실되고 결정을 하지 못합니다. 교통 사고 기사만 봐도 혹시 내가... 하는 걱정을 하고 병원 간판만 봐도 내가 병에 걸린 게 아닌가 ... 이렇게 해서 환자들은 예기 불안이 많아집니다.
넷째, 조심성이 지나쳐서 괜히 살피게 되고 또 참을성도 없고 조급하고 짜증이 나는 등에서 불면증 악몽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래서 불안이 장기화되면 막연한 이런 증상들이 점점 악화돼서 나중에는 소화가 안되거나 설사, 변비, 두통 등의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다음 원인에 대해서는 유전이 된다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그러나 환자에 따라서는 불안해질 소인은 타고나는 걸로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첫째, 불안은 물론 나이에 따라서 여러 가지 원인이 달라집니다. 가령 어릴 적에는 어두운 곳이나 혼자 있는 것 혹은 동물을 무서워하게 되죠. 그러나 자라면 차츰 이것은 적어지면서 사춘기에 오면 이젠 이성이나 건강, 자위 행위에 대한 불안을 갖게 됩니다. 어른이 되면 교통사고나 질병등 특수한 상황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둘째, 신체적인 요인은 월경 직전이나 폐경기 때로는 갑상선에 이상이 있을 때 불안해 지기 때문에 신중한 감별 진단이 요합니다. 신체적인 과로나 만성질환, 뇌신경질환도 물론 불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셋째, 심리적으로는 어릴 적에 혼난 경험이 있던 사람들은 그의 경험이 잠재의식화되어서 그와 비슷한 상황에 놓이게 되면 불안해집니다. 가령 전쟁에 혼난 사람들은 비행기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불안해지는 것이 그 대표적인 예가 되겠습니다.
넷째, 가정환경이 다소 완고하고 무서운 부모 혹은 반대로 과보호 부모하에서 자란 사람이 이런 불안에 걸릴 요인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성격적으로는 다소 미숙하고 의존적인 성격이 많습니다. 대체로 불안은 그 요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환자는 가령 시험 때문에 혹은 사업실패때문에 이런 것 때문에 불안하다고 하지만 사실 그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은 그럴 경우 그럭저럭 견디는데 왜 굳이 이 환자에게만 불안이 심해지느냐의 문제는 다른 차원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불안장애라면 대개 원인불명의 까닭 모를 불안, 다시 말하면 병적인 불안을 불안장애라고 통상 부릅니다.
무료심리삼담 안내
대 상 : (청소년과 학부모) 주부, 직장인, 대학생, 일반인 외
심리상담 :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시간 50분) 예약을 먼저 해주세요.
장 소 : 청양 가주풍경 30동 3단원 102호
혼자 스스로 하면 놀라운 창의력이 생깁니다.
[전문가 1:1코칭] 우리아이 집중력과 기억력, 인간의 정서 사고력을 키워주세요.
청소년미래교육연구소 학습클리닉 감정치유 전문가 黃舒煥
24시간 청소년고민상담전화 대표번호 150 6399 0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