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오후.. 예배를 마치고 문경 처가에 올라갔습니다.. 늘 반가이 맞아 주시던 친정아버지가 안계시는 첫 추석명절이라..
가는길에 꽃집에 들려 아버지께 드릴 국화 한단을 사들고.. 친정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과수원 옆 아버지묘에 올라갔네요.
딸아이는 올라가는 길에 꺽은 백일홍 몇 송이를 들고 나름 헌화를 하겠다며..
평생을 사시던 마을.. 수십년 가꾸던 사과나무 옆에서 남녁 하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세월 참...
첫댓글 귀한 딸들이 한몫 단단히 하네요 잘 자라서 좋은 영향력으로 믿음의 삶을 사시기를 기도하며
첫댓글 귀한 딸들이 한몫 단단히 하네요 잘 자라서 좋은 영향력으로 믿음의 삶을 사시기를 기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