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플레이 챔피언쉽에서 결국 리틀세리 이선화 선수가 우승을 차지햇네요. 중계방송에서 나올때 얼핏 세리와 많이 닮아서 착각을 할 때고 있다는 소리를 듣는 이선화 선수... 물론 정규대회에서의 우승은 세리가 아마추어자격으로 중학생의 나이로 우승을한 바 있지만... 프로선수로서의 최연소 우승기록은 이선화 선수가 보유하고 있죠. 아직 기록이란걸 잘 신경쓰지 못하는 우리 나라의 특성상 투어대회 최연소 우승기록의 보유자가 세리라는걸 잘 모르는거 같습니다. 미국투어의 경우 최연소 우승기록여부를 아마추어를 제외하고 기록을 정리하지는 않는데 말입니다. 참고로 세리는 중학교 3학년이던 92년에 만 15세를 목전에 둔 9월 26일에(9월 28일이 세리 생일이 맞죠?) 라일앤 스코트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선화선수가 15세 3개월 여 만에 프로대회 첫 우승을 거둔 것보다도 좀 더 빨랐죠.
아 갑자기 삼천포로 빠지고 있네요~~ ^^; 이선화 선수는 박세리 선수와 닮은 점이 많은거 같습니다. 최연소 우승기록도 그러하지만, 신인왕 출신에, 소속사도 같고요. 뮬론 박세리 선수와 같은 대 선수로 성장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요. 한국선수중에 박세리 선수와 같은 대선수가 또 나올수 있을지는 잘 모르겟습니다. 그렇지만 이선화선수도 좋은 선수로 앞으로 왕성한 활약을 기대할 만하다는 생각입니다.
상위랭커가 1,2라운드에서 전멸하다시피하면서 좀 싱거운 대화가 되기는 했습니다만, 신예 이선화 선수와 일본투어를 정복한 미야자토 아이와의 한일전으로 나름 흥미를 끈 대회였다는 생각도듭니다. 저야 브리티시 오픈을 보고 피곤하다며 일찍 자는 바람에 매치플레이 챔피언쉽에 3라운드부터는 어찌되는지 신경도 못썻습니다만... 최경주 선수도 잘 해주어쏙, 위창수 선수도 미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번주에 열리는 에비앙 마스터즈는 규모가 매우 큰 대회입니다 .올해부터는 90명의 선수가 출전해서 컷오프제도가 생긴다고 하니 조금은 새로운 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전에는 토요일에 4라운드가 진행되었는데 올해부터는 일요일에 4라운드를 진행한다고 하네요. 상위권 선수들로서는 매치플레이 챔피언쉽에서 조기에 탈락한게 체력적인 면에서 오히려 좋게 작용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물론 유럽원정길에 다음주엔 메이저 대회가 있어 부담이 만만치 않겠지만요. 이번주 세리는 결국 최종 출전자 명단에 없네요. 지난주까지는 89명의 선수만이 확정되어 있어서 혹시나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만... 오늘 보니 90명이 확정되었습니다. 세리는 불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만... 다음주 브리티시 여자 오픈에서 멋진 활약으로 아쉬움을 싹 잊게 해줄거라 믿습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네~ 저도 세리의 뒤를 이을 재목이 있다면 신지애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실력을 뛰어넘는 강력한 멘탈의 소유자니까요. 미국무대에 뛰어들어도 신인시절 충분히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선수이기도 하죠. 이선화선수는 워낙에 많은 분들이 중계방송을 보면서 세리와 많이 닮았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 같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줄 수 있는 재목인거 같습니다. 세리와 같은 대선수가 되기는 좀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이지만 투어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향후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수 있는 선수로는 오초아 외에는 두드러진 선수가 없네요. 미쉘위가 풀시드 멤버로 뛰어든다면 명예의 전당 헌액도 가능
가능할 거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한국 선수들 중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수 있는 선수가 또 나오기는 힘이 들어 보이네요... 역시 기대를 해본다하면 신지애 선수인데... 쉽지는 않아보이구요. 미국의 신예인 크리머와 프레샐은 어린 선수이기에 촉망되는 점도 있지만... 아무래도 좀 많이 약한거 같구요. 모르죠 크리스티 커도 처음 몇년은 빌빌대닥 최근들어 좋은 모습을 보이더니 10승을 거두고 있으니까요. ^^ 제가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 건지~~~ 쓸데없는 소리가 너무 길었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첫댓글 얼..........
축하해요!
이선화 선수 우승 축하합니다. 1라운드부터 변함없는 경기 보여주면서 우승했네요.^^*
잔 유에스오픈보면서 한국토종으로 미국가서도 쫄지않는 ? 신지애선수가 진짜물건이라고생각합니다만 박희영최나연선수는 준비한다고 그전주대회도 거르고 준비했는데 컷당하고 신지애는 체력이 소진된상태에서도 선두에나서기도 하는등.. 미래가 상당부분 예견되는 선수입니다..송보배박희영최나연 김주미 이미나등 신인때부터 두각을 나타냈지만 신지애만큼 독보적이지는 못했거든요..거기다 미국가서도 잘하고.. 아마 향후에 세리선수못지않은 대선수가 될느낌이... 카리스마도 강하고... 하여튼 재목은재목입니다.. 포스트세리의 유력주자
네~ 저도 세리의 뒤를 이을 재목이 있다면 신지애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실력을 뛰어넘는 강력한 멘탈의 소유자니까요. 미국무대에 뛰어들어도 신인시절 충분히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선수이기도 하죠. 이선화선수는 워낙에 많은 분들이 중계방송을 보면서 세리와 많이 닮았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 같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줄 수 있는 재목인거 같습니다. 세리와 같은 대선수가 되기는 좀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이지만 투어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향후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수 있는 선수로는 오초아 외에는 두드러진 선수가 없네요. 미쉘위가 풀시드 멤버로 뛰어든다면 명예의 전당 헌액도 가능
가능할 거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한국 선수들 중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수 있는 선수가 또 나오기는 힘이 들어 보이네요... 역시 기대를 해본다하면 신지애 선수인데... 쉽지는 않아보이구요. 미국의 신예인 크리머와 프레샐은 어린 선수이기에 촉망되는 점도 있지만... 아무래도 좀 많이 약한거 같구요. 모르죠 크리스티 커도 처음 몇년은 빌빌대닥 최근들어 좋은 모습을 보이더니 10승을 거두고 있으니까요. ^^ 제가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 건지~~~ 쓸데없는 소리가 너무 길었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