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대구시 수성구)
1.언제: 2023.12. 3(일요일)
2.어디를: 전남 장흥 천관산 연대봉과 딸린 봉우리들은 너무 빼쭉해가 눈으로만 올라갔다 내리오고~
3.누구와: 산어귀산악회 회원들과~
4.날씨: 햇빛은 쨍이라 올라갈때는 덥고 능선에서 바람을 만나마 춥고를 반복~, 미세먼지로 조망은 빌로!~
5.산행 경로: 천관문학관 주차장~천관문학관 동아리실 오른쪽 이정표따라~작은 다리 건너 왼쪽으로 휘어지며 오름길~
바위지대 지나 불영봉(526m)~이정표,갈림길~천관산 연대봉(724.3m, 봉수대, 훼손 삼각점,안내판)~헬기장~
억새지대~환희대(이정표 갈림길)~대장봉(725m)~이정표 갈림길~오른쪽 진죽종 0.5km 방향~진죽봉(724m)~
지장봉(652m)~한희대 이정표 갈림길로 빽~장천재 주차장 방향 내림~천주봉(695m)~구정봉(698m)~대세봉
(684m)~천관사 갈림길 이정표~왼쪽 표지기따라~ 관음봉(614m)~갈림길빽~오른쪽 장천재 방향 가파른 계단
연이어 지나~선석봉(종봉?, 611m)~가파른 계단~금강굴~선봉(507m)~선인봉(507m)~가파른 내림~계단,밧줄
연이어 지나~조릿대숲~이정표, 개울 건너~풍호대 갈림길~가파른 계단 내림~운동기구 쉼터 가로질러~왼쪽
주차장 0.9km 이정표 따라~장천재 지나~풍호대 갈림길 지나~장천교 건너~왼쪽 주차장 방향~장안사 갈림길~
어머니테마공원~장천재 주차장 산행 종료(걸은 거리 8.2km, 걸린 시간 4시간 25분)
천관산(724.3m): 천관산은 장흥군 관산읍과 대덕읍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지제산(支提山) 또는 천풍산(天風山)이라
했으나 지금은 천관산이라 하며 가끔 흰 연기같은 이상한 기운이 서린다 하여 신산(神山)이라고도 하였다.
이 산은 지리산, 월출산,내장산, 변산과 함께 호남의 5대 명산 가운데 하나로 기암괴석이 빼어나고 억새가 일품
이며 천관산의 가장 높은 봉은 연대봉으로 옛 이름은 옥정봉(玉井峯)이다.
고려 의종왕(1160) 때 봉화대를 설치하여 통신수단으로 이용하였고 이후부터 봉수봉(烽燧峯) 또는 연대봉
(煙臺峯)이라 불렀다.
멀리 보이는 삼면이 다도해로 동쪽은 고흥의 팔영산이 남쪽으로는 완도의 신지, 고금, 약산도 등이 그림처럼
펼쳐있으며 맑은 날에는 남서쪽 중천에 한라산이 보이고, 그 외에 해남의 대둔산,영암 월출산, 담양 추월산도
볼 수 있다.
'어?~ 차 문이 와 안 열리지?~'
똥차를 오래 새아노마 밧데리 방전이 되지 시퍼가
이,삼일에 한분 정도는 시동을 걸어 논는데
전뿐달 군위 박태산에 갔다와가
공영주차장에 새아논지 벌씨로 열흘이 다되가는데
얼빵한 넘이 시동을 걸어 논는다 카는걸 깜빡했다!~
또 이자뿌까바 동네산에 가기 전에 시동을 한분 걸고 갈라꼬
집 근처 공영주차장에 가가 시동을 걸끼라꼬 키를 운전석 차문에
낑가가 돌릴라 카이 꼼짝도 안한다!~
어?~ 추버가 차 문이 얼었나?~
이분에는 조수석에 가가 돌리도 꼼짝 안하고
트렁크 문을 열어바도 꼼짝을 안한다!~
조짓네 띠바!~ 문짝을 뚜드리보마 얼었는기 떨어지지 시퍼가 문짝을 탕탕 뚜드리는데
뒤에서 주차장 옆집 미장원 아지매가 앙칼진 목소리로
'거 남우 차를 와 그래요!~' 카미 감을 지른다!~
남우 차?~ 깜딱 놀래가 아패가가 번호판을 보이 엄마야 '대구 6122!~'
공영주차장에서 떨빵한 뫼들 차가 연식이 젤 오래된 차인줄 알았띠
이 차 이거는 뫼들보다 더 오래된 차네!~ 똑같은 차종이 한대 더 있는줄 알았어야 말이지!~
티미한 넘이 한차 건너 주차를 해논것도 모리고 무조건 똥차 저거는 이 동네에서 한대 바께 없는기라꼬
아무 생각없이 시동을 걸라카다가 미장원 아지매한테 실컨 우사를 당한다!~
그런데 예쁘장한 미장원 사장님이 우예 이런 똥차를!~ 저 아지매도 대단타!~
그카고보이 주차장에는 97년도쯤 나온 SM525도 보이고, 2000년도 초쯤 나온 티코도 새아났따!~
오후에는 날이 풀리가 동네산으로 올라간다!~
동사무소에 가가 볼일을 보고 뒷산으로 올라가는데
늘 다니던 산길을 무심하게 걷다가 갑자기 컴컴한 대숲이 나타나가 깜딱 놀랜다!~
이상하네!~ 와 저 대숲이 첨보는것 처럼 생소하게 느껴지까?~
밤에 잠을 잘 자야 기억을 저장하는 창고가 커진다 카는데 밤잠을 설치가 그런강?~ 요새는 컨디션이 영 안조으네!~
산에서 내리와가 도서관으로 가다가 가끔씩 들리는 돼지국밥집 앞을 지나는데 뭐어?~
12월 13일 65세 이상 어르신네는 오후 3~5시까지 국밥이 공짜라꼬?~
그런데 12월 13일(수요일)은 산행 날짜를 잡아났는데 오후 5시까정 여 도착할라 카마 용산역에 오후 4시까지는
도착해야 될낀데 시간이 자래갈라는강 모르겠다!~ 뫼들!~ 니는 공짜 복도 디기없는 넘이네!~
오늘은 산어귀산악회를 따라 멀리 장흥 천관산으로 간다!~
천관산은 30여년전 현직에 있을때 직원들하고 첨 올라가보고 오늘가마 네분째로 올라간다!~
가장 최근에 올라간 산이좋아산악회에서는 10여년 전에 올라갔지 시푸다!~
매번 1,2,3 코스로 돌았는데 오늘 들머리 천관문학관으로는 첨 올라가는 코스인데다
산행 시간을 6시간 가까이 조가 이름표를 달고있는 바위봉도 다 올라가볼 작정이다!~
다 올라가 봤느냐고?~올라 가기는!~ 송곳긋이 삐쭉한데 우예 올라가노?~부산 모산악회 산대장 맨치로 널쪄 죽을라꼬~
오전 10시 반이 쪼매 안되가 들머리 천관문학관 주차장에 널쩌노이 어리삥삥하다!~ 늘 장천재 주차장에서 올라가다
일로는 오늘 첨 온다!~ 연례 행사로 단체 일동차렷 찰카닥을 한뒤 천관문학관 쪽으로 올라간다!~
불영봉만 올라가마 그 뒤로는 빤한 코스라가 천처이 꼬바리급으로 올라가이 천관문학관 오른쪽 동아리실 아패 서있던
이정표가 연대봉 정상까지는 2.8km고, 불영봉까지는 1.3km라 칸다!~
4~50분 부지런히 발품을 팔마 불영봉이고, 불영봉만 올라가마 그 뒤로는 완만한 능선길!~
표지기가 달린 곳으로 이동해서 쪼매한 나무다리 건너면 본격적인 오름이다!~
불영봉까지는 450m 정도 고도를 부지런히 올리야 된다!~ 계속되는 오르막에 아패 가던 사람들이 하나 둘 일시 정지를
하디 털갈이를 하기 시작한다!~
뫼들 맨치로 추분줄 알고 전다지 웃도리, 쪼끼긋은거를 덮게입고 가파르게 올라가이 분다 카던 바람도 잠시 볼일을 보러
갔는지 소식도 없고 마치 늦가을긋은 따시함이!~ 육수가 스물스물 기나오기 시작한다!~
잠시후 지형도상 누운바위로 표시된 암릉쪽으로 올라서이 여저 올라가가 손을 번쩍번쩍 들어싸미 난리다!~
산어귀 주특기가 나오는 시간이다!~ 여서 찰카닥을 하니라꼬 정상에는 늦게 올라온거긋따!~
사진 모델이 되는거를 빌로 안조아하는 뫼들은 천처이 올라가기로!~ 가다 조망이 트이는 곳으로 올라서마 카메라를
꺼내 보기도 하는데 미세문지가 너무 심해 가시거리가 짧다!~
잠시후 불영봉에 올라서이 희안한 배낭을 질머지고 올라온 산꾼이 비가 무신 배낭인공 물어보이 송신장비 공사를
하러 올라왔다고!~ 허걱!~ 저 무거분거를 지고?~ 젊음이 좃키는 좃타!~
불영봉 안내판에 부처님 햇또긋이 생깄다 카는 바우를 보이 부처님은 무신!~ 부랑시러분 크로마늉인 긋꾸마는!~
갈림길을 내리다보미 이쪽으로 올라가보기도 하고, 내리가본적도 있었지 카미 옛 기억을 되살리고 있는데 갑자기
빵모자 아지매가 불쑥 나타난다!~ 저 아지매는 올라오자마자 퍼저안자가 뫼들한테 귤 하나 잡서봐유!~ 노우 댕큐!~
인제는 가야할 연대봉 봉수대와 왼쪽 구름바위라 카는 구룡봉도 가차이 보인다!~ 바람에 허리가 굽은 어린 소나무를
지나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섰다가 다시 이정표 삼거리로 올라서고~
조망이 트이는 돌무덤 쪽에서 음수굴 쪽으로 내리가는 능선을 바라보기도 하고, 아래쪽으로는 정남진 전망대가 처자
젖꼭지 처럼 뽈록하이 올라와 있다!~ 같이온 회원중 저를 갔다온 영감님이 있는데 시설을 억사구로 잘해났다 칸다!~
죽기 전에 저를 가볼수 있으려나?~
쉬엄쉬엄 올라 천관산 연대봉으로 올라서이 예전에는 없었든거긋은 안내판이!~ 날이 조으마 제주도 한라산까지 빈다
카는데 요새긋이 1년 내내 미세문지가 하늘을 덮고 있는데 어느 세월에!~ 삼각점은 꼭따리만 보인다!~
1시간 20분 정도 걸리가 올라왔네!~ 먼저 올라온 카페지기 더사계님과 일행들이 올라오기를 기다리는데 감감무소식!~
바우타기 놀이를 실컨하고 조 미태서 냠냠쭙쭙을 하는 모양이다!~
뫼들 혼자 햇빛이 들어와가 따시한 봉수대에 기대가 보따리를 풀고 간단하이 요기를 하고 간다!~
잠시후 내리오이 정상석 아패 중년 부부가 교대로 찰카닥을 하고 있어가 난도 난도 케가 인물화를 한장 얻는다!~
포즈가 그거 하나 뿌이라요?~ 허걱!~ 다른 포즈를 또 잡아야 되나?~ 엉겁결에 손을 번쩍 들어뿐다!~ 이 폼은 산어귀
전용 폼인데~
완만한 능선길을 터덜터덜 걸어가 환희대 방향으로 가이 헬기장에는 먼저 올라온 일행중 한밍이 다른 일행을 기다린다
카미 바람이 불어가 쌀쌀한 날씨에 쉼터의자에서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고~
마침 점심때라노이 여저 판을 벌리가 양념 냄새가 진동을 한다!~ 내가 물때는모르겠드마는 남이 물때는 냄새가 빌로네~
매년 10월에는 억새 축제가 있다 카는 억새지대는 밀양쪽 사자평 억새에 대마 새발에 피다!~
쉬엄쉬엄 올라 대장봉 정상에 있는 환희대에 올라 지장봉을 찍고와가 다시 빠꾸할 갈림길을 머리속에 넣어두고~
장천재 주차장 3.7km 방향으로 내리가야 된다!~ 글로 내리가마 이름표를 달고있는 봉우리 6개를 주담을수 있다!~
뭐어?~ 주담는다꼬?~ 이 띠바가 김치궁물을 꼽빼기로 마시고 있네!~
대장봉에 올라 왼쪽으로 보니 구룡봉에 꽤나 많은 사람들이 올라와 있는기 보인다!~ 두분이나 갔다온 곳이라 패쑤!~
이정표 진죽봉 방향으로 내리가 본다!~ 10여년 전에는 이 이정표가 있었던 기억이 없는데?~
흐릿한 흔적을 따라 내려서이 오른쪽으로도 족적이 보이가 따라가보니 허걱!~ 절벽긋은 벼랑 아래쪽에도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진죽봉으로 가다가 162지맥을 끝으로 남한 산줄기를 졸업한 대단한 이재구 후배를 만나 이바구를 하다보니
그 길은 사진을 찍기 위한 흔적이 아닐까 추측한다고!~
그런데 저 바우 우에 달린 표지기는 우예 설명이 되는지 모리겠다!~ 저리 삐쭉한 진즉봉은 올라갈수 있으려나?~
지도상 트랙이 끄이가 있는걸 보이 올라간 사람도 있는 모양!~ 대단하지만 그만큼 위험하다!~ 암벽 장비가 있는
전문가라면 모르겠지만!~ 재구씨도 입구만 가고 못올라가가 다시 올라왔다 케가 눈으로만 올라갔다 내리온다!~
다시 대장봉으로 해가 환희대로 빠꾸 재구씨와 이정표가 가리키는 오른쪽 장천재 주차장으로 내리간다!~
내리가미 천주봉, 구정봉,대세봉 카미 봉우리 이름을 달고있지만 '그림의 떡!~'이다!~ 하나긋이 삐쭉삐쭉한 돌기둥이라
미태서 눈으로 올라가는것으로 대신한다!~ 저런 첨봉을 전부다 올라간 사람들도 있다니 대단타!~
우째우째하다보이 데세봉을 지나 천관사 갈림길까지 내리와뿟따!~ 봉우리 꼬라지를 보이 따묵기는 포기해야 될판!~
내리가다 오른쪽으로 돌아보이 인제는 연대봉이 한참 멀어 보이고, 가운데는 예전에 올라갔던 음수굴능선이 길게 누워
있는기 보인다!~
뭐어?~ 선석봉?~ 지도에는 종봉이라꼬 되가 있는데~ 종봉하고 틀리나?~ 하도 고만고만한 바우를 지나다보이 헤깔린다!~
오른쪽으로는 우예우예 올라갈수 있지 시푼데 곳휴 맨치로 바짝 서가있는 짱배기는 폴짝하다가는 으악이라 패쑤!~
오른쪽으로 나무계단을 가파르게 내리서면 장천재 2.9km 표석이 보이고, 알로 내리서면 쪼매한 굴 입구에 금강굴 안내판!~
낮은 포복으로 기드가보이 또다른 굴이!~ 들따보이 꽤나 길어보이는데 허리 사이즈가 20 이하만 통과라 포기!~
다시 돌아나와 전망바위로 올라가서 삐쭉한 바우 덩거리라 못 올라간 봉우리를 못묵는 감 찔러보듯 눈으로 찔러보고!~
아직도 바다쪽은 흐리가 잘안비네~
잠시후 갈림길에 왼쪽 관음봉을 찍고 올라꼬 표지기들이 달린 곳으로 내리서는데 쪼매 상그럽다!~ 비벅거리미 바우 알로
내리서이 관음봉 바우 입구에 재구씨 표지기가!~ 아하!~ 대단한 후배도 못올라가가 여다 달아났구나 카미 뫼들 표지기를
여패다 달아났는데 난중에 내리와가 이바구를 들어보이 왼쪽으로 돌마 잡을수 있는 크랙이 있어 올라갔다왔다고!~
아 띠바 하나 건질뿐 했는데 놋치뿟네!~ 다시 갈림길로 빠꾸해가 소득없이 털레털레 내리오는데 겨울은 전기공사 방학을
한다카미 오랫만에 참석한 영구씨와 인호사장이 나란히 엔진오일을 갈고있다!~
추버가 그런지 겨울에는 엔진 오일을 자주 갈게된다!~ 물론 호스 노화 현상도 있고~^^
먼저 내리가우!~ 안전로프를 깔아논 가파른 내리막길로 내리온다!~ 경사진 곳 바닥에 깔린 똥글똥글한 돌삐가 얼메나
미끄러분지 가래이를 두분이나 길게 째고 내리온다!~ 으윽 종아리 안쪽이 땡기네!~
나무계단을 내리서면 DNA가 한참 틀리는 넘들이 서로 얼크렁설크렁 껴안고 누버가 있고 조릿대숲을 지나면 이정표!~
여있는 이정표는 믿을끼 못된다!~ 거리 표시를 꼴리는데로 해났다!~
이 개울물은 군민들이 묵는 물이끼네 알탕을 하거나 땀수건 긋은거를 빨마 안된다 카는 경고문을 부치났는데 여름이마
말빨이 안믹히지 시푸다!~
개울을 건너 왼쪽 사면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가다 보면 인제 바우길은 끝이지 시푸다!~ 바우길에 1시간 이상 시달려
그런지 발바닥에 느껴지는 솔까시 감촉이 너무 좃타!~
잠시후 왼쪽으로 흐릿한 족적이 보이는 정남진전망대를 조망할수있다 카는 풍호대는 패쑤!~
가파른 나무계단을 내리서면 만나는 황당한 이정표!~ 200m 정도 전에 이정표는 주차장까지 0.7km 남았다 케노코 헐!~
0.9km 남았다꼬?~ 다부로 200m를 널카났따!~
운동기구 쉼터를 가로질러 내리오이 이곳은 단풍이 한창일때 오마 볼만 하겠다!~ 100m 정도 내리오마 이정표는 다시
주차장까지 0.9km남았다 카미 왼쪽 포장도로를 가리킨다!~ 주민들도 더러 올라오네!~
단풍 터널로 터덜터덜 내리오이 허걱!~ 이기 뭐꼬?~ 공사를 하마 사람들이 지나가도록 해노코 공사를 해야지!~
어디로 지나가란 말이고?~ 화단 우로 자재를 타넘고 올라간다!~ 우쒸!~ 크레인 작동하는데 무신 연기가?~ 켈록켈록!~
장천재는 무신 고개가 아이고 장흥 위씨 재실이다!~ 존재 위백규(魏伯珪)가 제자를 가르쳤다고 전해지는 곳으로 공민왕
21년(1372)에 처음 지어졌으나 훼손되어 고종 때인 1870년경 다시 지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카미 안내판이 갈케준다!~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하는지 자재들이 어지럽다!~전남 유형문화재 제77호네!~
오른쪽 다리는 산책길 2코스인강?~ 건너가보까 카다가 말라꼬 카미 통과!~
휘적휘적 내리오다 보마 예전에 음수굴로 내리왔던 입구에는 천관산기 표석,등산로 안내판,시비,천관산 안내판 긋은기
즐비하다!~ 나무데크 시설 긋은거는 최근에 맹글어논거 긋은데~ 왼쪽으로 돌아 나간다!~
투닥투닥 걸어 내리오마 10여년 전에 음수굴과 마주해 있는 양근암 쪽으로 올라가는 장안사 갈림길!~ 그때는 1박2일
출연자들 사진도 부치났던데 지금도 있는강 모리겠다!~
편백숲으로 내리오마 단풍이 들마 예쁜 아기손단풍 이파리가 한금 널쪄 말라가고 있다!~ 단풍철에 여서 운동기구
쉼터 소공원까지 갔다오마 구경꺼리가 되겠다!~
잠시후 예전에는 없던 어머니테마공원이 보이가 한바꾸 돌아보고 나온다!~ 다른데는 언다꼬 분수 가동을 중단했던데
여는 아직 물빨이 시네!~
추분데 안자가 농산물을 늘어노코 팔고있는 할마씨들을 보이 어머니테마공원이 자꾸 오버랩되고~ 돌 호스에서 쫄쫄
흘러 내리는 샘물을 보이 오늘 물은 연대봉에서 요기를 하미 딱 한분 묵은기 생각난다!~ 요새는 물이 빌로 안믹히네!~
잠시후 장천재주차장으로 내리서이 버스문은 아직 안열어노코 이기사는 운전대에 발을 언지가 쿨쿨이다!~
갈아 입을 옷을 꺼낼라꼬 뚜드릴라 카다가 피곤한 사람 깨우는기 실례다 시퍼가 여패있는 식당에서 막걸리나 한잔하미
시간 죽이기를 할라꼬 드가이 오팔이 회장님과 카페지기님,재구씨와 또 한사람이 안자있다!~
두부김치를 안주삼아 막걸리 한통 까고 나오이 일행들이 우르르 내리오기 시작한다!~ 거의 6시간 다 채아가 내리오네~
재구씨가 화장실에 뜨뜻한 물이 나온다 케가 후다닥!~
화장실 옆 쪼매한 옥당제는 나무데크 둘레길도 맹글고 쉼터도 있다~ 10년이마 강산이 변한다 카디 여도 마이 변했다!~
뜨뜻한 물이 나오는 화장실에서 수건으로 땀을 닦아내고 웃도리를 갈아 입으이 가뿐하네!~ 출발한다꼬?~ 후다닥!~
오늘은 송년회를 겸한 산행이라 보성쪽 찻잎을 묵고 키운 돼지괴기 맛을 비준다 칸다!~
산어귀는 통이 크네!~
해안가로 꼬불꼬불 가가 보성 일림산 근처 보성차를 믹인 돼지괴기를 잘한다 카는 맛집으로 드가가 고기 파티!~
이웃사촌 의산님과 한상을 받게된다!~
보성차 잎를 믹있다 케가 고기가 녹차맛이 나미 쌉싸리할끼다 기대하마 실망한다!~ 그냥 삼겹살 맛이다!~
의산님이 손수 써리왔다 카는 양파하고 무이 뒷맛이 깔끔하네!~
뫼들은 꾸분 고기보다 수육을 조아하다 보이 고기는 빌로 안믹히고 소맥만 자꾸 털어였는다!~
전주로 막걸리 한통을 넘끼 묵었는데 더 무마 안되는데 되는데 카미 혼자 땡깄다 밀었다 하다보이
오랫만에 으리하이 취해뿐다!~
연식이 오래되마 건강 문제도 있고 늙은 넘이 취하마 추해 보이기 때문에
어지간하마 과음을 안하는데 오늘은 정량 오바다!~
용산역에 내리가 만촌역까지 안가고 범어역에 내리가 집까지 걸어 가기로~
시민공원인 계룡산을 넘어가는데 평소에는 조깅 모드로 올라가던 언덕빼기가 태산긋이 노파 보인다!~
오늘은 술이 과해가 그런지 숨이 턱턱 막히네!~
뫼들 임마!~ 술묵고 무리하마 깨꼴락 하는수가 있다!~
언더스텐?~ 딸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