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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투병이야기. 폐경이래요오ㅜ
와작 추천 0 조회 793 23.11.06 18:32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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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06 18:49

    첫댓글 약 부작용 정말 무섭네요
    저희도 지금 이곳저곳 난리랍니다ㅠㅠ
    치료 하려면 안 쓸수도 없으니..
    뭐든 더 나은쪽으로 가야지요
    부작용 다 이겨내고 남자친구랑 인생 잘 즐기며 재미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3.11.07 23:11

    감사합니다! 어쨌든 약을 먹는게 더 나으니 그렇게 해야할 수 밖에 없겠죠ㅠ 바꿀 수 없는 일이니 받아들이며 즐겁게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 23.11.06 19:04

    미래의 제가 쓴글 같아서 댓글 답니다 ㅎㅎ
    저는 12월에 이식 예정인 30대 중후반 여자입니다
    결혼했지만 무자녀고 지금으로는 2세 생각이 없어서 며칠전 산부인과 협진때 난자 냉동하는거는 안하겠다고 하고 루프린 주사만 맞은 상태에요
    폐경이 오면 생리를 안하는게 아니고 생리는 하는데 난소기능이 없는건가요? 생리할때 너무 힘들어서 저는 차라리 빨리 폐경와서 생리 안했음 좋겠다 이렇게 생각했거든요ㅜㅠ

  • 작성자 23.11.07 23:18

    안녕하세요!! 난소기능이 많이 떨어져 생리를 안하는 상태라 폐경이라고 보는 것이구요~ 호르몬 보충을 해줘야 해서 호르몬약을 먹어야 하는데 생리를 돌아오게 하는 약이 있고 아닌 약이 있대요~ 둘 다 어쨌든 폐경은 맞습니다~ 어려워용ㅠ 당연히 생리를 안해서 편한건 맞지만 골다공증도 걸리고 호르몬도 문제가 생기고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몸이란 모든 것에 연관이 있으니까요! 그래도 약이 있고 살아가는데 크게 문제는 없는 것 같으니 폐경과 함께 잘 살아가는 걸로 받아들여야겠죠ㅎㅎ
    이식 준비에 한창이시겠네요! 병원은 따뜻하고 의료진분들도 케어 잘 해주시고, 당연히 경과도 좋으실거예요 ~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응원하겠습니다👍👍

  • 23.11.07 03:14

    저희 딸도 그래요. 28세인데.. 클래라 5년 6년? 넘게 먹은것 같고요. 이식3년 곧 만4년 되는데 아직도 먹는 약 몇가지중에 한가지가 클래라에요. (클래라 먹다가 뭐 다른 약으로 바꿨는데 비슷한 약인데 이름이 갑자기 생각 안나네요)
    산부인과 교수님은 나중에 임신원하면 시험관으로 할수 있다는 식으로 말했다는데, 결혼 생각조차 없는건지 뭔지 개의치 않더라고요. 아직까지는..
    말씀하신대로 목숨을 건졌는데... 그정도는 내줘야 하겠죠.. 내가 뭔가를 하나 얻으려면 뭔가를 포기하는 ..
    너무 속상해 마세요. 임신을 원하면 시험관은 할수 있다고(난자채취를 어찌 하는지..ㅠㅠ) 하셨다고 하니...
    환자 본인은 항상 제일 크게 문제가 됐단 혈소판 수치가 떨어지느니 차라리 생리를 안하고 폐경이 되는게 낫대요. 생리양이 너무 많아서 다른 혈액수치까지 영향을 주고, 게다가 생활이 너무 불편해지니 안하는걸 택하는거겠죠.
    저도 그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임신 출산을 못하는것보다 언제까지 피임약으로 생리를 미뤄야 하는건지 싶어서요.

  • 작성자 23.11.07 23:33

    맞아요~ 저도 생리때문에 문제가 많았던지라 20대때 까지만 해도 임신 생각도 없었고 약을 먹고 생리를 미루는게 좋았어요! 지금도 안하는게 더 좋을것 같기는 하지만요~ㅎㅎ 이제 나이가 어느정도 드니 생각도 조금씩 바뀌고 여성으로서 아쉬운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그렇다고 시험관을 하면서 무리하고 싶진 않아요. 어떻게 얻은 혈액수치인데ㅎㅎ 이 상태로도 앞으로 감사히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네용~ 항상 진심어린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로또보리님!! 날이 많이 추워졌는데 따님도 가족분들도 모두 감기 조심하셔요😊

  • 23.11.10 22:17

    으아아아... 이식후 10개월 차인데 최근 3개월동안 생리가 없어 몇일전 산부인과 협진을 다녀왔습니다.. 주사한대 맞고 생리시작하거나 안하면 병원 오라고 하더군요.. 저도 올해 삼십대 끝짜락인데 너무 와닿아서요ㅠㅠㅠ 힘냅시다 흑

  • 작성자 23.11.20 21:04

    오 진짜요?? 저는 주사 얘기는 안하시던데ㅠㅜㅠㅠ 화이팅입니닷!!

  • 23.11.14 12:17

    저 amh 0.14로 시험관 1차에 성공해서 지금 뱃속에 아기품고 있어요. 글쓴님 수치로 난소기능저하는 맞는데 0.7수준이고 젊으시면 아기 못갖는거 절대 아니예요~ 저도 청천벽력같은 소리듣고 난임의 세계에 들어와보니 만35세의 amh 0.14는 절대 심각하지 않더라구요. amh수치 문제없어도 만 40세 훌쩍 넘으신 분들보다는 마음고생을 덜하더라구요. 아기 갖는건 실제 나이가 더 중요해요. 그냥 산부인과 말고 유명한 난임클리닉(마리아, 차병원)을 가세요! 거긴 암수술하신 분들이나 온갖 질병으로 난임이 되신 분들이 많이 오셔서 글쓴님께 또다른 솔루션을 제시할 수도 있어요.

  • 작성자 23.11.20 21:07

    오..그렇군요~ 근데 또 임신을 했다가 재빈이 도지진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입니다ㅠ 그래도 희망이 있다니 우중충한 마음에 빛이 들어오는 것 같네요ㅎㅎ 감사합니다👍

  • 24.03.20 10:55

    게시글 참고할게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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