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여성시대 슈가글라이더


20년전 두사람의 첫만남
위정혁은 데오가의 장남으로
장도영은 데오가의 잡일을 하는 고용인으로 처음 만남
첫만남에 저 아이에게 의자를 가져다 주라며 부탁도 할 정도로
이 데오가에서 가장 사람다운 사람이 정혁임


울고 있는 도영에게 다가와 위로 하던 것도 정혁이었음
미안해 내가 대신 사과할게
여긴 이 펜로즈 삼각형 같은 사람들뿐이야
삼각형처럼 보일 뿐이지만 착시일 뿐
조금만 달리 보면 전혀 다른 모양이야
여기 사람들이 그래.. 수시로 바뀌어
그러니까 일일이 이해하려고 하지마 네 잘못 아니야
그렇게 20년이 흘러 두사람은 결혼을 하게 됨


- 우리가 결혼했네
- 그것도 대가와 거래를 앞세운 결혼
- 시작이 뭐든지 상관없어
- 이용당해도?
- 이용당해도 좋아 너 그만큼 나에게 가치 있는 사람이야
믿을 수 있는 사람이고
- 후회할 거야
-후회해도 좋아
정혁은 그저 도영이 데오가를 가지기 위해 결혼한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도영이는 도영이 친엄마의 신분을 훔쳐서 데오가를 차지한
김여옥(정혁母)에게 복수하려고 결혼을 했음

그리고 정혁은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결혼을 한 것이었음
정혁은 사실 게이임
하지만 정혁이 게이라는걸 동생인 예남이한테 들키면서
어머니인 김회장에게도 알려지게 되고
네 옆에 서있는 그 사람이 다칠거란 위협을 듣게 됨


- 도영아.. 놀랐니?
- 아니요 못본걸로 할게요 진짜요
- 너 진짜 나랑 제일 친한 친구 해야겠다
내 비밀 알았으니까 근데 너라면 괜찮을 거 같아
- 아무한테도 말 안 할게요 꼭 지킬게요
남들한테 못하는 얘기도 내가 다 들어줄게요
도영은 정혁이 게이라는 걸 20년 전에 이미 알고 있었고
그리고 그 사실을 끝까지 지켜주었음
그렇게 도영은 정혁이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어 20년을 함께한 것

- 미안하다 도영아
- 괴로우면 그만둬 이 결혼 물리자
정혁씨가 괴로운 건 내가 원하지 않아
앞으로 우리 사이가 어떻게 되든 이건 변치 않을 거야
이렇게는 우린 회장님을 넘어서지 못할 거야
당신 사랑은 앞으로도 꼭꼭 숨겨둬야 할거고
아직도 회장님 이기고 싶어?
회장님 이기고 당신 사랑 지키고 싶다면 먼저 날 사랑해야 할 거야
그 사람이랑 멀리 해외 출장이라도 떠나
결심이 서면 그 사람 정리하고 나한테 돌아와
돌아오지 않는다면 여긴 내가 혼자서 수습할게
그정도는 당신한테 해줄 수 있어
복수를 위해 결혼까지 했지만 정혁의 행복을 위해서 떠나겠다면
자기가 뒷수습 해주겠다는 도영

그렇게 먼 여행은 갔던 정혁은
도영이 가장 정혁을 필요로 하는 순간에 다시 돌아와줌

사실 떠나있던 그 동안 정혁의 그 사람은 자살을 했음
정혁은 이 사실을 도영이에게 숨김

그사람이 죽었음에도 도영이 곁으로 돌아온 걸 안 김회장이 정혁을 다그치는데..
- 제니장이 너한테 뭔데..
사랑도 아니고 우정이라고 하기엔 과하고
도대체 그 얘가 네 인생에서 뭐야!
- 사랑이에요
어머니보다 소중한 사람이니까요

정혁의 목소리만 들어도 무슨일이 있는 걸 알 정도인 도영은
무슨일인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정혁이 괴로워 하는 걸 알고 달려가 시간을 함께 보내줌


나 용서하지 마 당신 속이고 이용한 죄
나중에 내가 다 벌 받을게 내 단짝 잃은 벌 지독하게 받을게
당신도 우리가 함께한 20년 동안의 세월을 잃는게 되겠지
도영은 복수를 위해 20년 세월을 이용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면서 정혁을 안타까워함

- 도영이가 하는 일 앞으로 저랑 상의하세요
어머니가 바라는 것과 제가 바라는 게 이뤄지면 이혼하겠습니다
- 갑자기.. 이러는 이유가 뭐야
- 한식구가 될 수 없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그런데 정혁이 갑자기 도영이에게 각을 세우기 시작함

- 누나가 형을 어떻게 생각하는데!!
얼마나 힘들어했는데
적어도 너는.. 너는 장도영한테 그러면 안 되지 이 새끼야!!!
- 그래야 도영이가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 거 아니야!
나한테 아무 미련 없게 내가 도영이한테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돼야지!
거짓으로 제자리 뺐은 내 어머니 칠 수 있는 거잖아

다 알면서 모른척 결혼한거야?
김회장, 형네 식구들 다 어떻게 될지 다 알면서 시작한 거냐고
뻔히 다 알면서 다 망가질 줄 처음부터 다 알면서 내준거냐고

사실 정혁은 20년전 이미 그 사실을 알았음
그리고 그 사실을 모두에게 숨기고 있었음

도영이 모르게 해
도영이가 나한테 정 뗄 수 있게 선우 네가 도와줘라
지금처럼 내가 도영이 옆에 있으면 도영이 마음 약해져서 안 돼
내가 먼저 돌아서야 도영이도 나에 대한 미안함 없이 제자리 찾을 수 있을 테니까

도영이가 저 미워했을까요?
자기가 누군지 알았을 때 어머니랑 저 예남이랑 예은이 집안 사람들 전부 미웠겠죠?
어떻게 그 세월을 견디면서 우리 옆에, 내 옆에 있었을까요..
이 집에서 도영이를 만나서 기뻤어요
제가 숨 쉴 수 있는 유일한 안식처라서
근데 이제 도영이한테 의지 못해요
내가 과거에 침묵했던 대가를 치를 거예요
20년전에 정혁이가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알렸어도
김회장이 쥐도새도 모르게 도영이 죽여버리고 사실을 숨겼을 사람이라
말 못한거 이해 존나 가구요ㅠㅠㅠ
마침내 도영이의 정체를 알게된 김회장이 도영이를 죽이려하자 달려온 정혁

- 어쩌겠어 걔를 빼내면
나, 너, 예남이, 예은이 우리가 줄줄이 갇히게 생겼는데
- 그래도 할 수 없는 거잖아요!!

역시.. 알고 있었구나!
도영이가 위창수 자식인 걸 넌 알고 있었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 애랑 결혼까지 한 거야!
한 지붕 아래서 작정하고 내 목을 노리는 애를!!
네 피붙이보다 그 애가 소중하다는 거야?
도대체 그 애가 뭔대!!
네 사람까지 잃고 돌아와 그 애를 지키는 이유가 뭐야!!

제 유일한 사람이라서요
제 곁에 남은 단 한 사람이라서요
도영이마저 잃게 되면 저도 살 이유가 없어서요
첫댓글 찐 사랑이구먼... 사랑이 꼭 섹슈얼한 것만은 아니니까
헐 미친 이게 우정이라니...............존나좋아
시크릿부티크 진심 존잼..
이게 우정이면 친구가없다.....
안그래도 몰어보려고 드릉드릉중인데 걍 볼까 ㅠㅠㅠ
월화는 형 수목은 동생이.. 난리났다~
아 미친 땡긴다 맛집이네 이집
존잼이야 시크릿 뷰티.. 아니 뷰크릿 시티던가 이거 제목 뭐더라 시크릿 쥬쥬도 아니고 뭐지
아 시크릿 부티크.. 암튼 존잼인데 자꾸 결방해서 짜증남.. 작작해 이놈들아
나도 이거 궁금했던거 그럼 저 남자가 게이인건 맞고? 도영이가 잘못될까봐 자신이 다 아는걸 숨긴거라고? 근데 저게 우정이라고?
난 사랑이여서 게이라고 뻥친건줄...와우....
나 이때까지 대호가인줄 알았어
우정도 사랑이쥐 ㅎㅎ
와 진정한 사랑인가
그냥 연애적인 의미를 넘어선 사랑이고 우정이라고 생각해...나 이 두사람 관계성 너무 좋아...젊은놈이 제니장 좋아한다고 옆에 오랜세월 도외만 죽주고 서 있는데도 그 놈은 눈에 잘 안들어옴
이거 진짜 졸ㄹㄹㄹㄹ라 재밌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
와...ㄹㅇ 사랑이다 인간대인간의 사랑
이거재밌게봤는데 선우놈ㅡㅡ키링주제에 다른여자로 갈아탈낌새보여서 너무짜증나
저둘우정은넘좋음ㅜㅜㅜㅜ
아 진짜 나 이사람들 서사 젤 좋아했어.. 재영도영 서사에 눈물짜다가...이 서사로 진즉에 갈아탐.....진짜...그리고 정혁이도 그 사람 오죽 지키고 싶었으면 하고 좀 마음아팠음 ㅜㅜ
와 드라마 재밌어보인다... 나 이런 관계 너무 좋음ㅠㅠ서사 오진다ㅠㅠㅠㅠㅠ난 우정도 사랑이라 생각하거든.
사랑이지... 진정한 사랑이지....사랑이 꼭 성적인 사랑만 있는게 아니잖아ㅠㅠㅠㅠㅠ저건 완전 인간대인간의 사랑이지....찐사랑ㅠ
맞아 저게 찐사랑이지
난 저 남자 게이인것도 좋아 여자와 남자 사이에 단순 사랑이 아니라..그러니까 우정재질 사랑인데 서로를 진짜 가족처럼 위하고? 아 몰라 암튼 그래서 좋았움
꼭 성욕이 맞아야만 사랑 아니구 저것도 찐사랑이라고 생각해ㅜㅜ 진짜 둘은 서로 너무 소중한 존재고 엄청 필요한 존재자나
와 대박이다... 서사 쩌네...
진짜 이 둘 생각하면 존나 마음 아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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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희가 그 할아버지를 죽게 만들었거든 그걸 도영이가 봤어
그리고 저집에 들어와서 바로 안게 아니라 돌아가신 이후에 찬손녀인거 알았음
소울메이트
나 이부분 보고 엄청 울었잖아ㅠ... 뭔가 다 불쌍했어
세상에나
이집도 서사 맛집이네
존잼.... 아 근데 윤변 김선아 앞에서 큰개같음.....
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