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는 작년같이 팀장에게 시달리고 구설수가 생기는 일은 없지만 올해도 일을 쫒기듯 많이 하네요. 바쁩니다.
좀전까지 자는데 우리회사 과장이 꿈에 나왔어요 직원들을 강당같은 데 모아 무언가를 진행하는데 밥 시간이 된 것인지 저를 포함한 직원들 쉬러갑니다. 직원들이 도시락을 여는데 저는 도시락이 없어서 그 무리에서 빠져나와서 한 구멍가게를 들어갑니다. 라면이나 사려고요.
근데 구멍가게 주인이 우리 어머니신 거예요. 실제로 고향에서 초등학교앞에서 구멍가게를 하시는데, 제가 서울에서 일을 하고있으니 제가 걱정되어서 올라오신 느낌이 들어요. 어머니와 같이 밥을 먹습니다. 다시 강당으로 모일시간이 다되어 구멍가게를 나왔는데 골목에 고양이가 새를 쫒고있는 장면이 보이네요. 그러고 새벽에 잠을 깼습니다.
회사부서는 작년과 같은 팀에서 일하고있고, 제 상황은 작년보다 나아졌으나 회사에서 업무 스트레스는 여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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