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blog.naver.com/missdoring
2차 작성 : 여성시대 나 이런게 무서워하네?
2000년7월부터 2000년 9월까지 방영했던
공포드라마 RNA
포스터 재질 걍 미쳤음
아래에보이는 배두나(세미) 가운데 김채연(수지) 김효진(명숙)은 고등학교 때부터 절친한 칭긔칭긔
주인공인 세미에겐 초능력이 있음..
어릴때 집에 강도가 드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그 때 크게 사고를 당해서(화상이었나 그랬음) 일본으로 보내져 큰 수술을 받고 돌아옴.
어릴때부터 초능력을 갖고있던 세미는 친구들에게 위험한일이 닥칠때마다 잠재된 초능력을 발휘해서 나쁜놈들을 해하곤 했음.. 세미는 모르지만
수지를 괴롭혔던 음악쌤도 쎄굿빠 시키고,,
명숙이에게 원조교제를 강요하는 신사장 조팔롬도
수지를 겁탈하려고했던 불량배들도 하나씩 저승입갤
(베개싸움 아님 세미 빡쳐서 방안 물건 다 터지는 중)
사실 세미의 초능력이 태어날때부터 있었는지 아니면 그 불의의 수술로 생긴건지는 정확히 모름
뭔진 몰라도 존나 머싯슴
사실 일본에서 세미 수술을 집도했던 무라야마 박사가 세미에게 사고 수술만 했던건 아님...
'겐지'라는 썅놈과의 합작으로 겐지의 죽은 형인 '깅시로'의 기억인자를 세미 머리에 이식시켜벌임
세미 모부님도 모르는 일 대환장;
그렇게해서 세미에게는 초능력+두개의 자아가 있는 상태
이름부터 극혐인 이새끼가 세미의 몸에 깅시로를 이식한것은 깅시로의 뛰어난 연구업적 때문이었는데, 암치료제 연구 완성을 목전에 두고있던 형이 자살로 죽어버리자 그 연구를 계속하기위한 것이었음;; 세미 의견은요 시발롬아?
그렇게 공들여 만들어놓은 세미가 성인이 되도록 깅시로의 기억인자는 도통 활성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무라야마와 겐지가 직접 한국에 행차함
존나 수상하게도 입국함
한국에 오자마자 세미를 납치해서 약물을 투여하고 실험을 강화함
그와중에 세미에게는 세영이라는 이복언니가 있었으니..(정신병원에서 지내는 중)
놀랍게도 세영도 초능력자....! (이쯤되면 개비가 초능력자인거 아니냐고)
암튼 세영과 세미는 텔레파시로 이어져있는 관계라서, 세미에게 나쁜일이 생기려고 하면 세영이 계속 방해를 함. 그래서 겐지와 무라야마가 세영이도 잡아와서 실험하고 가둬놓고 그럼 아무튼 쌍놈짓거리는 다함
세영이의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점차 살아나는 깅시로의 기억인자....
세미의 명대사.. (뒤에는 세미를 사랑하는 박광현)
깅시로의 기억인자는 세미의 몸을 빌려 자신의 연구를 계속해나가게 되고
암 치료제 만들기에 성공... 겐지새끼 눈에서 야욕 뿜어져나오는것좀 봐 극혐
그리고 세미가 겐지에게 잡혀있는 사실을 알고 구해주려는 이 세사람.
세미러버 박광현 / 세미의 고등학교 선생님 남우석 / 남우석 아는형(?)하선재의사
미안하지만 그들은 조또 도움이 안됐고 세미가 다 혼자 알아서 하는 중 (feat.세영)
한편 무라야마는 이제 세미 부모님과의 약속대로 깅시로의 기억인자를 꺼내자고 하지만, 겐지의 야욕에는 브레이크가 없는법,,,
자신에게 방해가 되는 존재는 다 죽여벌이고 깅시로의 기억인자를 더 뽕뽑을 생각임. 그러나 무라야마는 제일 중요한 인물이기때문에 묶어만 둠..
(사실 처음부터 깅시로를 자살로 몰아넣은것도 겐지새끼였음. 총명하고 잘난 형에게 맨날 비교를 당하자 형이 사랑하는 약혼자를 죽여버림으로써 형을 비관자살하게 만들었음. 형이 죽고나면 연구자료를 훔쳐서 자기것인양 하려 했는데 형이 연구자료를 다 불태우고 자살하자 마지막 방법으로 기억인자를 이식한거였음 생각보다 더 어마어마한 썅놈)
(겐지같아보이지만 깅시로임)
한편 세미는 이제 자기 안의 깅시로와 대화도 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는데, 깅시로도 처음에는 세미의 몸을 차지하려고 했지만 '육신은 잃어도 사랑하는 사람은 항상 가슴에 있기때문에 괜찮다' 라고 말하는 세미에게 입덕,, 졌다~ 졌다하~!
사랑뽕 맞은 깅시로는 마음을 고쳐잡고 초능력으로 무라야마를 구한 뒤 자신의 연구자료까지 몽땅 넘기고 세미를 수술해달라고 함 (자신을 제거하는 수술)
수술 쌉성공ㅋ 무라야마 보통 솜씨가 아닌가봄
그 러 나
이 사실을 안 겐지가 극대노하여 검 한방에 무라야마 쎄굿빠..
연구자료도 다시 뺏고 세미까지 다시 납치해서 달아나는 겐지 싹바가지없는건 불치다 불치
세미를 데리고 유람선(심지어 한강 유람선;; 제정신인가?) 을 이용해 달아나던 겐지는 세미러버 박광현의 검도실력에 무너지고... (세영이의 도움도 있었음.. 세영은 이때.. 무지개 다리를 건넜음ㅠㅠ 세영씌 제대로된 대사 '세미는 어딨죠?'뿐이었는데ㅠㅠ)
세미는 드디어 깅시로와 겐지에게서 완전히 벗어나 부모님 곁으로..
그리고 그 이후 진짜 결말.
한강유람선 대첩으로 난리통이 난 와중에
깅시로의 연구자료 가방을 들고 유유히 걸어가는 이가 있었으니
하선재....!
그동안 남우석을 도와 세미세영을 구하려는 인물로 나오지만 그는 원래 정신과 의사로써,, 초능력과 기억인자이식 수술등에 대해 알아가며 욕심이 생긴것이었음;;;; 아저씨 그렇게 안봤는데 무서운 사람이었네;;;
누군가에게 수술을 한듯한 하선재
누구세요 ㅠㅠ
-끗-
이 드라마 첫방할때가 나 초3이었는데,, 뭔소린지도 모르면서 오들오들 떨며 봤던 기억밖에 안남ㅋㅋㅋㅋ 저절로 그림이 그려지는 스케치북, 엘리베이터에서 머리카락 나오는거 세영의 친모 얼굴로 변하는 세영의모습 등 기억에 남을만큼 무서운 장면이 많았는데 이 드라마는 유독 다시보기나 클립영상 남아있는게 없더라고.
우연히 네이버 블로그에 어떤분이 전편 캡쳐해서 스토리 정리해주신걸 보고 너무 재밌어서 허락 받고 여시에 간략히 퍼왔어!! 다시 보고 싶은 여시들은
이분 블로그에서 캡쳐본으로나마 볼 수 있을거야!!!
2000년 KBS 드라마 RNA 12000년 07월부터 09월까지 KBS에서 방영된 드라마 R.N.A 드라마의 내용이 다 이해되지 않을만큼 어린...blog.naver.com
첫댓글 자개에 잘못썼는데 게시판 바꾸려면 글내용 날아간대서 스크랩으로 옮겨왔어요,, 안되면 말해줘요,,,,
pc로 쓴거면 임시저장 되지않나?! 글 개흥미돋이긴 하다 ㅋㅋㅋㅋㅋㅋ 여시쓰느라 고생햇것다ㅠㅠㅠㅠ
와 존나 섬뜩 재밋다 ㅋㅋㅋㅋ 배두나 풋풋하네 진짜 애기같았네
와 대박 이거 초딩때 졸라 재밌게 봤는데 결말 기억안났는데ㅋㅋㅋㅋㅋ 무서운데 존잼이라 떨면서 챙겨봄ㅋㅋㅋㅋㅋ 개재밌네 ㅋㅋㅋㅋ
나도 이때 초3이었는데 뭣도 모르고 봤어 개무서웠음 ㅠㅋㅋㅋ누구 맞아죽고 이런거 얼핏 기억나는데ㅜㅜ
예토전생 대잔치내요...
와 이때 김원준 좋아했었는뎈ㅋㅋㅋ
이거재밌게봤는데.... 11살때라 흐린눈하면서도 재밌었음ㅋㅋㅋ
근데 결말이이랬구나...한남 상놈새기
이거 어느여시가 캡쳐해서 올려줘서 다시 다봤던기억이....
무라야마 존나 화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탘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상황에서 수술 개잘하는거 레알 화타재질ㅋㅋㅋㅋㅋㅋㅋㅋ
저때 김흥수인가 죽어서 친구들은 다 커플지옥인데 김효진만 솔로천국 이었던 엔딩으로 기억나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아!!!! 세영이가 세영이 친모를....ㅠㅠ 여덟살의 나이였는데 초능력이었기에 가능했던..
헐 진짜오랜만이다 ㅋㅋㅋㅋ어릴때 뭔내용인지도 모르고 봤는데 기괴했음 ㅠㅠ
엠같다는 생각도 했는데 깅시로는 착한놈이었네ㅋㅋㅋ올려줘서 고마워♡
한강 유람선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
아 나 이거 어렸을때 실눈 뜨면서 봤숴 ㅠ 그 엘리베이터에서 머리카락 내려오는거 보고 울었는데
무서운 짤 있나요..??????? 아니면 그냥 텍스트만??
무서운짤은 없어욥!!! 밝은사진+설명 위주
이때 어떤 여자가 누워있다가 일어나면서 무라야마한테 입에아ㅛ던 염산??? 뱉은 장면밖에 기억이 안나 ㅋㅋㅋㅋ
22이거랑 저 세영이가 가슴에 표창같은거 맞고 죽는거
난 세영이가아니라 세련이로 알고있었는데 ㅜ
엘베에서 머리카락 나오는 거 보고 그 후로 중학생때까지 엘베못탐 ㅜㅜ 개무서웠어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형이 한조말고 더 있었냐고ㅋㅋㅋㅋ
아 이거 졸라 무서웠는데 ㅋㅋㅋㅋ 이런 무서운 드라마 또 나왔으면 좋겠다 영화같은건 너무 무서운데 드라마로는 적당하게 무섭고 재밌는것 갗앜ㅋㅋ
와... 와따시와 깅시로데쓰가 그래서였구나...
아 저거 진짜 무섭게 봤는데 싸이언스 드라마였구나
언니죽던장면 생각나...할아버지집에서봣는데ㅠㅠㅠㅠㅠㅠㅠ
영상으로 보고 싶은데 ㅠㅠ ㅋㅋㅋ 이거 목소리까지 같이 들으면 대박무서움
이거 제목이 한글변환하면 꿈이라고 애들 사이에 소문처럼 돌아서 그 얘기하면서 와..소름이다.. 이랬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대체 뭐가 소름인가싶음
이거 진짜 덜덜 떨면서 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무라야마다 저거 아직도 기억난다고.. 존잼이었어
깅시로 할때 존나 무서웠는데,,지금보니,,,웃기군,,따흑,, 존잼이었어 오들오들떨면서 봤다고요~!!
세영이 이름 세련이로 알고있었는데!!!!!!!
개무섭 ㅜㅜ 재밌게봤는데 넘 어릴때라 내용 잘몰랐었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마지막에 무라야마 이식된 사람은 누구야?!
그냥 제 3의 인물이야 이때까지 나온적 없던! 인간의 욕심때문에 또다른세미를 만들어냈다는 결말로 보여 ㅋㅋ
이거 존나 무서웠던 기억만 나고 내용은 하나도 기억안난다ㅋㅋㅋㅋㅋ 이런 내용이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