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 구루메 대학에서 오신
다나까 교수님의, 간암의 새로운 치료법에 대해 특강이 있었읍니다...
물론 영어로 하지만...일본어도 시작 했으면 했는데...
아주 실감나는 장면이 연상되고...
가끔 일본어 단어도 주시고....
열심히 연재 하시어 나중에 서바이벌 일본어
책으로 내셔도 좋을것 같읍니다...
이왕 시작 하시는 것
열심히 연제 해주시기를 기대 합니다
후쿠오카심포니홀에서 11월1일에 tango emotion, 탱고 연주회와
공연이 있다고 합니다...참조 하시기를
世界의 마에스트로, 건반의 魔術師
스테이지의 천재, 아르헨티나 탱고의 진수(眞髓)
Enrique·Cuttini (엔리케·쿳티니)樂團의
TANGO EMOTION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감도는 술 냄새와, 담배 연기......
반도네온의 애절한 탄식과, 미래로 메아리치는 환희의 건반.
어제까지의 현실이, 망각의 저편에 사라져가는....
2002년 11월1일 (금) 아쿠로스 후쿠오카 심포니홀 공연 시각 오후 6시
S석 6500円 A석 5500円 B석 4500円
★ Enrique·Cuttini
1943년 아르헨티나 출생.
어릴 때부터 피아노의 귀재라고 불리며,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계적인 클래식 피아니스트" 마루타·아르게릿치"와 여러
콩쿠르에서 1위를 서로 다투었다.
현재, 국립음대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그 멋진 테크닉,
아름다운 멜로디, 친숙해지기 쉬운 앙상불과 인품, 스테이지에서
보여주는 천재적인 퍼포먼스는 항상 관객을 꼼짝 못하게 빨아들이고,
아르헨티나· 탱고의 제1인자로서의 평가를 확립하고 있다.
과거, 일본공연 신문 기사에서도 절찬된 바 있다.
반도네온의 애절한 멜로디에 탱고가 휘감겨, 깊은 애수를 연출하는가
하면 반전하여 "다음은 다 함께 노래 부릅시다'며 권유한다.
스테이지와 관객의 경계가 없어지며 누구라도 친근감과 일체감에
휩싸인다. 그 마술은 타의 추종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프로그램♥
CELOS 젤러시(질투)
ADIOS PAMPA MIA 초원이여 안녕!
LIBERTANGO 리베라탱고
BESAME MUCHO 베사메 무쵸
CAMINITO 카미니토
IL PLEUT SUR LA ROUTE 보슬비 내리는 길
TANGO NOCTURNO 밤의 탱고
EL CHOCLO 엘·초크로(옥수수)
LA CUMPARSITA 라·쿰파르시타(작은 행진)
etc.... 그 외...
※ 보다 나은 무대를 위해 연주 순서 및 곡목은 변경할
경우도 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피아노 : 엔리케·쿳티니
반도네온 : 에도알도·미첼
바이올린 : 호세·루이스·마리나
콘트라베이스 : 파토리시오·코테라
보컬 : 후리오·마라
댄서 : 엘란·세레스에라, 바네사·곤자레스 세바스티안·리폴,
마리아나·보하닛치
( 위의 후쿠오카 탱고 공연 소식은 박미스포츠댄스의 구슬옥님이
올린글중 일부를 복사 한것입니다, 나고야와 거리가 있으시겠지만
참고 하시고 기회가 되시면 한번 가보는것도 도움이
되시리라 사려됩니다.)
도-죠 요로시쿠
오네가이시마스...
좋은 하루 되세요..
Muchas gracias.
Don Juan
.
--------------------- [원본 메세지] ---------------------
음.. 자판 배열이 달라서 치는데 무지 힘드네염..
어제의 성공적인 일본 첫날 적응에 이어서 일본사람들과
함께 술을 먹으러 갔습니다..
일종의 환영 파티라고 하는데염...
그곳에서 맥주를 마셨슴돠...
모.. 생맥주야 울 나라랑 비슷한데, 흑맥주는 그쪽이 더 맛있더군요..
제가 한국에서 스타우트 두캔을 먹었는데, 무지 맛 없었는디..
제 앞에는 마침 부장이 앉았는데, 이런 저런 얘기를 했슴돠..
모.. 주로 제가 앞에서 얘기하고 그에 대한 얘길 하구...
일본회사나 한국회사나 높은 자리에 올라가면 쩜 외롭다는 느낌이 드는건
비슷한가 봅니다..
1인당 1100엔으로 안주가 제공되는데, 음식은 역시나 기대한데로 한국사람
의 입맛에는 너무 짜거나 이상하더군요..
그나마 야채가 싱싱해서 많이 먹었구, 타코야끼( 오사카에서 유명한 음식 )
라는 동그란 문어 머리 닯은 음식이 젤 맛있군요...
그 외에 고기라던지 반찬 비슷한 것은 한번 먹고는 손이 안 가더군요..
소스도 이상하다기 보단 한국사람 입맛에는 별로 입니다..
어느덧 나오는 음식이 다 나오구 먹기도 거진 다 먹구 하니
일어나서 나가자고 하네요..
마지막은 부장의 제의로 "대~~~~한민국"을 소리치고는 마쳤습니다...
2차로 가라오케를 갈까 하다가 다시 술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한국음식점으로 갔는데, 전에 얘기 했다시피 외국(?)음식이져...
허걱!!!!
무슨 진로 소주가 양주병으로 해서 나오는 것입니다.
병은 꼭 경주법주같이 생긴 병에 담겨서 나오는데...
그 소주를 양주잔에 언더락을 해서 먹는데 쩜 이상하더군요.. --;;;
점원이 유학온 유학생입니다..
구래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는데, 짜잔.. 고대하던 한국 음식...
저보구 맛난거 골라달라길래 보쌈이랑 계란탕을 시켰습니다..
모.. 가격에 비해 현저히 적은 양~~~~
기냥 모양만 내는 겪인데두 가격은 장난이 아니군요...
일본 사람들이랑 이런 저런 얘길 하다가 시간이 어느덧 11시...
술 취해서 헤롱거리면서도 낼 아침을 위해서 편의점에서 오니기리( 주먹밥 )
을 사러 들어갔습니다..
아주머니에게 이건 모가 들었나요? 저건 모가 들었나요라고 묻는데...
그 단어를 몰라서 쩜 헤멨습니다..
결국에는 영어로 그 단어를 얘기해서 알아들었지만.. 헐!!!
그나마 그 아주머니는 똑똑한 편이구요, 어떤 사람은 영어로 얘길해도
단어를 써줘도 못알아 먹어서리 참 막막하더군요... --;;;
자 오널두 성공적을 일본사람들과 얘기도 하구 구랬슴돠..
사실 그 사람들이 수준을 많이 내려서 얘기 했지만 서두..
낼은 일본어를 겅짜로 갈쳐주는 동별원( 히가시부쯔인 )이란 절에서
운영하는 일본어 교실에 가 볼 작정입니다..
시간이 되면 자전거점에서 자전거도 구입하구요... 중고지만...
자 미나상.. 마따 아시따( 낼 봐염.. )
* 오널의 단어...
東 : 히가시...
西 : 니시...
시바라꾸 : 잠시....
지도우한바이키 : 자동판매기
츄우고 : 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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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 Tango
Re:계속 연제 해주시기를 !( 후쿠오카 탱고 공연및 연주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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