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적배경:1300년대 프랑스로 보이며, 가츠는 이름과 용병 생활로 보아서 게르만족 용병일것으로 추정, 전쟁은 잔다르크가 활약한 "백년전쟁"으로 보인다. 백년전쟁은 영국과 프랑스가 100년여간에 걸쳐서 싸운 전쟁이다.만화속에서도 츄다제국과 미들랜드는 100년가까이 싸웠다고 한다.
그리피스:쟌다르크를 모델로 했다는것이 유력하다.근거로는 아름다운 외모,구국영웅,전쟁이 끝나고 버려지는것
가츠:쟌다르크의 충직한 부하이자 친구인 질드레를 모티브로 했다는 설이 유력하지만, 그냥 작가가 그리피스의 대척하는 인물을 창조했다고 보는쪽이 더 적당해보인다.그리피스가 꽃미남이라면 가츠는 호남형 미남이고 머리색깔도 흑과 백 ,전장에서의 전쟁스타일 역시 상반되게 그려진다.반대로 가츠 캐릭터를 만들고 그 대척점이 되는 인물로 그리피스를 만들었을수도 있다.
해골기사:패왕카이젤릭과 동일인물로 추정되고 있으나 아직 그 뚜렷한 증거는 없다.겉모습으로봐서 안이 텅빈형태에 갑옷에 영혼만 유착된 형태의 인간 아닌 인간인것으로 보인다. 그가 베히리트를 삼킬때 딸그닥 소리가 나기때문이다."강철의 연금술사"라는 애니메이션을 보면 이와 유사한 형태의 주인공의 동생이 나온다.
패왕카이젤릭:6세기영국의 아더왕을 모티브한것 같다.
쟌다르크의 탄생보다 천년전쯤에 존재했던 인물로 추정(실존성은 낮다.) 실제 있었다 하더라도 그렇게 대단한 인물이 아니였을수도 있으나..소설로 편역되어서 더욱더 유명해진 경우다. 엑스칼리버를 가지고 영토를 누볐으며, "예수의 마지막 성배"를 찾아 해맸다. 그리고 사촌동생에게 배신을 당하여..깊은 상처를 입게되나...요정들이 사는 전설의 섬 "아발론"에서 새로운 육체를 가지게 된다.다른곳에서는 그를 태양의 신의 화신이라고 표현한곳도 있다. 태양의 신이 인간으로 태어나 세상을 통치하였다는것이다. 이 당시 "모든신은 인간으로 한번씩태어났던 인물이고, 완벽한 인간은 신으로 다시 태어난다"라는 설에서 비롯된것이다. 그리고 그에게는 절친한 "현자" "멀린"이 있었다. 멀린은 때론 마법사로도 표현되기도한다.공주가 설명하던 패왕카이젤릭의 모습은 로마식 갑옷을 입고 있는점 또한 그가 아더왕을 모티브로 했다는 추측의 근거가 되는데 아더왕은 실제 로마군장군이였다는 설이 유력하다(영화 "킹아더").
해골기사의검 : 그가 아더왕을 모티브로 했다면 당연 엑스칼리버다.
가츠의검 : 전설속의 검 아슈켈론 (Ascalon) ;드래곤 슬레이어
이라는것이 있는데 이것은 엑스칼리버,롱기누스창과 더블어 전설속의 무기에 속한다.
해골기사방패의 장미문양:오망성(펜타그라마) 의미를 가지는것 같다."오망성은 오각형 별꼴(☆)로 사지를 모두 뻗은 신체,통합된 인격, 소우주인 인간을 상징한다. 끝이 없는 모양이기에 원처럼 완전성을 상징하기도 한다. 오각형 별꼴의 다섯 개 꼭지점은 영,공기,불,물,땅을 상징한다. 원과 마찬가지로 이 오망성에는 마력과 자연력을 한 데 묶는 힘이 있다고전해지며, 이 별꼴은 행운을 뜻한다. 아더왕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아더왕의 조카, 기사 거웨인 경은 자신을 보호하는 의미에서 방패에 이 오망성을 그렸다고 한다. 중세 유럽에선 오망성이 악마를 물리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햇으며, 이와 반대로 위 아래가 뒤집힌 역오망성은 악마의 염소(사탄) 상징한다고한다.또한 역오망성은"진정한 인간성의 역전(!)" 즉 "신"을 상징하기도 한다.
베히리트:예수의 마지막 성배를 모티브로 한것같다.
작품 내용중 "이것은 옛날 신이 흘린 피눈물과 눈물로 만들어졌다." 라는 말이 나온다. "성배" 역시 그리스도가 최후의 만찬에 사용한 것이 이 잔이었으며, 또 십자가 위의 그리스도가 흘린 피(눈물)를 아리마태아의 요셉이 받은 것도 이 잔이다라고 전해지고 있기때문이다. 성배는 신성한것으로 영생과 다른세계로 가는 문으로 많은 문학에서 표현되었다. 사람의 자궁을 성배라고 보는 경우가 있다(다빈치코드) 사람의 자궁을 생명을 잉태하는 그릇이라고 많이들 표현하듯이 알 역시 생명을 잉태하는 그릇으로 이해할수 있다.
요정의 섬:가츠일행이 찾아가는 요정의 섬은 아더왕에 나오는 전설의 섬 "아발론(avalon)"을 모티브로 한것같다.아더왕이 요정의 섬 아발론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었듯이 해골기사도 요정의 섬에서 생명을 얻었을수도 있을것이다.파크가 해골기사를 보고 저사람 어디선가 본거 같다는식으로 봐서 그들이 찾아가는 섬에 해골기사의 성상이나 패왕카이젤릭의 모습을 한 동상이라도 있을지 모른다.
고드핸드우두머리격인 보이드 : 그는 해골기사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인물로 보인다. 작품속에 가끔 나오는 패왕카이젤릭이 유패했던 "현자"라는 인물일거라는 설이 유력하고 이점에서도 아더왕과 현자 "멀린"이 연상된다. 재미있는점은 그는 모든 내장기들이 밖으로 표출되어 있는 형태로 표현되어 있는데 심지의 뇌조차도 돌출되어 있다.이것은 해골기사와 상반되는 개념으로 둘이 대척점을 이룬다는것을 표현하고 있다.해골기사는 외골격이 밖으로 티어 나온형태이고 보이드는 내장기들이 밖으로 나와 있다. 둘이 합쳐지면 하나의 완전체가 나올것처럼 말이다. 어쩌면 이점에서 둘은 하나(패왕카이젤릭)이였으나 드래곤볼의 피콜로처럼 둘로 갈라지게 되었는지도 모른다.그렇기 때문에 둘은 서로 공격할수 없고(강마의식속에서 일진일퇴의 공방전) 서로 다르지만 같은 길을 가는 알수 없는 존재인지도 모른다. 해골기사의 우스운점은 모든일의 앞날을 알고나 있는듯하지만 언제나 그것의 발생을 막지못한다는점이다. 오히려 그 일이 일어나게끔하는 매개체일꺼라는 생각이 들정도이다.
재물의 낙인: 보이드만이 사용하는 낙인의 모습을 볼경우 "피를 흘리는 창"의 모습이라는것을 알수 있다.이것은 롱기누스창을 의미하는것 같다.
(롱기누스창:로마 병사가 예수의 옆구리를 찔렀다고 하므로 로마 시대의 보병이 쓰던 창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정도다. 다만 그 창끝에서 늘 핏방울이 떨어지고 있다는 내용이 있다.)
재밌는점은 보이드의 눈을 보자면 눈이 봉합되어 있는데 이것은 장님이라는뜻으로 보이는데, 롱기누스창으로 예수를 찌른 로마인 병사 역시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이였다는 점이다.
불사신 조드:작품속에서 그의 탄생은 300년전이다. 많은 이들이 불사신 조드를 해골기사와 더블어 1000년전의 인물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억측이다. 어디에도 조드가 1000년전에 있었다는 소리는 없다. 그리고 조드는 해골기사에게 이런말을 가끔 한다. 옛동료,옛친구라는 말 그리고 가츠도 가끔 해골기사를 보면서 이런말을 한다."저것은 동료다"라고 이점을 착안해 볼때 조드는 300년전쯤에 강력한힘을 가진 용병이였다.해골기사는 그때도 여전히 고드핸드들에게 원한을 가지고 싸우고 있었다. 그러던중 지금의 가츠를 발견했듯이 용병"조드"를 보게 되고 그와 인연을 유지하게 되었다. 조드는 강력한 전사였다. 그러나 어떤계기(지금으로썬 슬랭이 유력하다.왜나면 슬랭의 탄생이 6X6X6=216년전이라고 보이기때문이다.고드핸드 등장시 슬랭이 4번째로 출현하기 때문이다.)로 그가 변절하게 되었고, 그 계기는 어쩌면 자신의 생명의 유한성때문에 어떤이를 구하지 못하게 되자 절망에 빠지고 불사신의 신체를 얻는대신 용병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던 정의와 명예 즉 자신의 영혼을 바친것인지도 모른다.그래서 그는 이제 드래곤볼에서 손오공과 다시 싸우기위해 "베지터"가 비비디에게 자신을 버리고 순수한 악으로 돌아가기를 선택했듯 그들의 부하가 되게 된건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의 긍지는 여전하기때문에 그는 아직도 베지터처럼 의외의 모습을 보이는지도 모른다.
롱기누스창은 한번찔리면 상처가 아물지않는 창 아닌가요? 베헤리트 성배의 의미도 여러 베헤리트가 있지만 패황의 알은 진짜 이므로 그리피스에게 영원한 생명과 힘을 다른것들은 가짜 성배로써 그것을 가진사람은 그냥 보통사도가 되는건가요 영화에서도 가짜 성배를 마신사람은 늙어죽듯이
첫댓글 유후~ 대단하시네요.잔다르크설과 프랑스설은 저도 예전부터 들어온거라 설래설래봤지만 해골기사와 아더왕부분은 처음봤습니다. 대단하시네요.글구 저는 조드와 해골기사가 동료라고 생각했었는데...제 억측이였나봅니다ㅋ
롱기누스창은 한번찔리면 상처가 아물지않는 창 아닌가요? 베헤리트 성배의 의미도 여러 베헤리트가 있지만 패황의 알은 진짜 이므로 그리피스에게 영원한 생명과 힘을 다른것들은 가짜 성배로써 그것을 가진사람은 그냥 보통사도가 되는건가요 영화에서도 가짜 성배를 마신사람은 늙어죽듯이
게시판에서 간만에 보는 지식글이군요. 어떻게 추천을 하면 좋을지 궁리중...........
우와~정말 대단해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오~ 다시 토론의 열정이 불타는 이 느낌~!!!
존경의 눈길을 마구 보내고 싶어집니다 그려
+_+ 대단하심...ㅠㅠ 츛횬 한방땡기고 싶습니닼 ㅋ
-0-이건 아주 짱
문용복선생님~~ 쵝오!!
어쩐지 탄탄한 스토리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네요.. 모티브가 있고 전설이있고 등등.. 암튼 그런 소재를 융합하여 하나의 대작을 만들고 있는 작가님!! 대단하십니다!! 오래 오래 살고 완결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