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등산! 가을 캠핑! 급격한 온도 차에 저체온즐 환자 늘어
늦가을이다. 기후변화로 단풍도 절정을 못 이룬채 서서히 잎을 떨구고 있는 아쉬운 풍경이다.
이래 저래 낙엽처럼 흩날리는 가슴을 부여안고 걷는 가을 산길이다.
산에서는 해가 빨리지고 기온도 빠르게 떨어지기애 저체온증을 간과하기 쉽다. 흔히 땀이 식어 몸이 떨릴 때는 막걸리 등 술을 찾곤한다.
그 추운 러시아에서도 보드카로 언 몸을 녹이는 듯하지만 술은 오히려 온기를 더 뺏아간다고 한다.
자연은 경이롭고 이에 맞선 도전 정신 또한 위대하다.
얼마나 많은 산악인들이 희생을 무릅쓰고 세계 최고봉에 도전했던가?
산은 그대로 있되 계절 따라 옷을 갈아 입을 뿐이다. 또한 산을 맞이하기 위해 우리의 옷차림도 바뀌고 있다.
첫댓글 참고로
서로 옷벗고 껴안고 있능 게
최고라. 조난당했을 때
옷벗고여자구조하다
거시기가 빳빳해지면
어캐감당할라고그려
하긴 추우니 고드름처럼
뻣뻣해 질거유
그렇다고
조난당해 죽으면 어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