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일본 NHK 2013-12-7 (번역) 크메르의 세계
일본 방위대신 필리핀 방문 : 필리핀도 중국의 '항공식별구역' 지정을 비난
フィリピンと識別圏への対応協力で一致

필리핀을 방문 중인 오노데라 이츠노리(Itsunori Onodera, 小野寺 五典) 일본 방위대신은 필리핀의 볼테르 가즈민(Voltaire T. Gazmin) 국방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양국은 중국이 동중국해(=동지나해)에서 넓은 범위에 걸쳐 '방공식별구역'을 설치한 문제에 관해 "힘에 의한 일벙적인 현상 변화를 인정할 수 없다"고 하여, 양국이 협력하여 대응해나간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오노데라 방위대신은 필리핀 현지에서 태풍피해 구호활동을 하고 있는 자위대 병력을 시찰하기 위해 7일부터 필리핀을 방문했고, 필리핀의 가즈민 국방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오노데라 대신은 회담에서, 중국이 동중국해의 넓은 범위에 걸쳐 방공식별구역을 설치한 데 대해, 일본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일본 영토인 센카쿠 열도(尖閣諸島)가 포함되어 있어서,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화는 인정할 수 없다." |
이에 대해 필리핀의 가즈민 국방장관은 "지역에 긴장을 초래하는 일로서, 필리핀 역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말해, 양국이 협력하여 대응해나간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오노데라 대신은 또한 태풍피해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자위대 병력의 철수시기에 대해 "연내에는 한가지 목표를 정하고 싶다"고 말해, 일본 정부 입장에서는 복구 지원활동을 계속해나가고 싶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오노데라 대신은 양국 국방장관 회담 직후 기자단에 밝히기를, 중국이 방공식별구역을 설치한 것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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