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폐패널(모듈) 처리! 어떻게 할까요?

[코엔]

안녕하세요~​

환경부에서는 지난 1월 5일 태양광 폐패널 관리 강화방안을 확정하였습니다.

내용을 조금 살펴보면, 신재생 에너지 확대 기조에 따라 태양광 발전 보급이 지속 증가하였고, '27년을

기점으로 태양광 폐패널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어 폐패널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 태양광 폐패널 발생량 전망('25년) 1,223톤 → ('27년) 2,645톤 → ('29년) 6,796톤 → ('32년) 9,632톤

특히,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을 통해 알루미늄, 구리, 은, 실리콘 등 유용 자원을 회수할 수 있어

자원순환 측면에서도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무조정실,

환경부,산업부 등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태양광 폐패널 발생증가에 대비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태양광 패널의 생에 전 주기를 고려한 ​「태양광 폐패널 관리 강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방안은 3년 내 폐패널 재활용·재사용률 80% 이상(EU 수준)을 목표로,

①패널의 생산단계부터 재활용을 고려하도록 유도하고,          

②태양광 설비 해체공사 시 안전관리를 강화하며,                               

③규모별·상황별 수거 및 처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또한,                   

④재활용 처리 전에 재사용 가능성을 점검하여 폐패널 감량화를 유도하고,            

⑤폐패널 관련 통계체계를 정비하는 등 관리 및 서비스 기반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하지만,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을 위와 같은 방안과 함께 더불어 재사요을 적극 권장한다면

태양광 폐패널의 발생량이 줄어들 것이고, 자원의 낭비도 막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2~3년 전까지만해도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을 깊이 있게 고민하지 못하고 매립을 하거나

파쇄하는것이 전부였지만, 최근에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센터가 건립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의 범위를 조금 더 넓게 본 기업들은 매립·분리·파쇄가 아닌

'태양광 중고 패널' 이라는 하나의 상품으로 인식하여 에너지가 부족한 국가에 수출을 하고 있습니다.

수출을 통해 국가 수출 산업에 힘을 보태고 산업 폐기물을 줄이며

정말 필요한 곳에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공급하고 있으니 획기적인 발상이 아닌가 합니다.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재사용과 재활용 방안을 적절히 펼쳐나간다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