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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대학이 스마트워치 사용을 금지?
▲ 랑씯 대학에서는 이번에 적발된 부정행위 사건으로 입학시험을 무효로 하고 재시험을 결정했다. [사진출처/Sanook News]
랑씯 대학(Rangsit University) 입시에서 하이테크 기기를 사용한 부정이 밝혀진 것으로 태국 대학장 평의회(CUPT)에 가맹된 27개 대학이 부정행위(โกงข้อสอบ) 방지를 위해 팔에 차는 전자기기 ‘스마트워치(Smart Watch)’의 시험장 반입에 대한 금지를 것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우돔 CUPT 의장의 말에 따르면, 소형 전자기기 등이 보급된 것으로 부정행위 쉬워지고 있는 것으로 시험을 실시하는 측도 기술 진보에 따라 부정행위에 대한 대책의 진화가 필요하다고 한다.
이싼 지역 주민들에 대한 설문조가, 41.5%가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다”
▲ 동북부 지역은 주로 논농사 지역으로 방콕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비해 낙후된 지역이다. [사진출처/Khaosod News]
태국 국립 컨껜 대학(Khon Kaen University) 이싼 사업 경제 연구센터가 4월 30일~5월 3일에 걸쳐 태국 동북부(이싼) 20개 도내에 살고 있는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응답자 1036명)에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58.5%였다.
인터넷 접속에 이용하는 것은 “휴대전화 서비스 회사 통신망”이 71.5%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무료 공중 WiFi”가 39.22%, “자택 인터넷”이 33.3%, “유료 WiFi”가 29.1%, “직장 인터넷”이 24%였다.
인터넷 사용 목적에 대하서는 “소셜 미디어를 사용한 교류”가 72.2%, “뉴스 열람”이 53.1%, “영화나 음악감상”이 39.7%, “정보 검색”이 36.9%, “게임”이 23.8%, “TV프로 시청”이 20.9%, “전자 메일”이 20.4% 등이었다.
지상 디지털 방송 점유율 43%, 올해 내에 디지털이 아날로그 방송을 역전할 것이라 예상
태국의 지상파 TV 시장에서 디지털 TV 방송과 아날로그 방송 점유율 차이가 축소되고 있다고 NNA 뉴스가 전했다.
태국 국가 방송 통신 위원회(NBTC)에 따르면, 지상 디지털 방송 점유율은 4월이 전년 같은 달보다 14포인트 상승한 43%가 되었다고 한다. 지상 디지털 방송 채널별로는 방콕 브로드캐스팅&텔레비젼(BBTV)이 운영하는'채널 7‘이 점유율 32.71%로 선두였으며, 그 다음으로 BEC 월드(BEC)의 ’채널 3‘이 19.95%로 뒤를 이었다. 그리고 그 이하로는 ’워크 포인트 TV‘가 11.11%, ’MONO‘가 6.81% 등이었으며, 톱 2개 채널을 합산한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달의 64.4%에서 52.6%에 저하되었다.
태국에서 아날로그에서 지상 디지털 방송으로 이행은 2014년 4월에 개시되었다. NBTC는 지상 디지털 방송이 순조롭게 점유율을 늘리고 있는 이유에 대해 시청자들이 원하는 프로그램 구성 등이 성공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올해 안에 지상 디지털 방송과 아날로그 점유율이 역전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무더위에 의한 열사병으로 34명 사망
▲ 북부와 동북부 지역을 비롯한 태국 전국에서는 4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사진출처/Manager News]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3월 1일~4월 22일 사이 태국 국내에서 열사병에 의한 사망자는 34명에 달했다고 한다. 게다가 앞으로도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라 옥외에서 활동이 많은 사람이나 고령자, 아이 등에게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태국 기상국에 따르면, 5월 10일 최고기온은 방콕에서 38.2도, 중부 나콘싸완이 43도, 북부 치앙마이가 41도였으며, 방콕에서는 적어도 향후 1주일 동안 최고기온이 연일 37~38도가 될 전망이다.
태국, 캄보디아, 인도 등에서의 무더위는 인공위성 관측 데이터로부터도 확인되고 있는데,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지구 관측위성 ‘테라(Terra)’가 관측한 4월 태국의 지표면 온도는 2000~2012년의 평균을 거의 모든 지역에서 웃돌았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평균과의 차이가 12도나 되었다고 한다.
페이스북에서 왕실 비판 댓글로 체포 이어져, 군정이 반대파에 대한 탄압 강화
군사 정권이 인터넷을 사용한 정권 비판에 대한 단속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태국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페이스북에서의 단속이 눈에 띄고 있다.
4월 27일에는 인터넷 교류사이트 페이스북에서 군정이나 태국 왕실을 비판하는 댓글을 쓴 것으로 태국인 남녀 8명을 선동죄와 불경죄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또한 5월 6일에는 왕실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보낸 사람을 타이르는 등의 반응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하여 반군정 운동가 남성의 어머니를 불경죄 혐의로 구속했다. 어머니는 5월 8일, 8명은 10일에 보석되었다.
이러한 계속되는 체포로 인해 반군정파 시민들 사이에서는 페이스북이 개인정보를 군정에 건네주고 있다고 하는 소문이 퍼지고 있으며, 페이스북에서는 이러한 소문을 부정하고 있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왕실을 비판하는 내용이 포함된 페이지에 대한 태국 내에서의 열람을 막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내용이 포함되는 페이지를 클릭하면 “현지 법률에 의해 열람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나오고 있다.
태국 군정은 올해 8월에 신헌법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하고 내년 7월에 민정이관을 위한 의회 하원선거를 실시한다고 하고 있다. 그런데 군정이 작성한 헌법안은 의회 상원을 군정에 의한 임명제로 하고 비의원의 총리 기용을 인정하는 등 군에 의한 관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이다. 이러한 것 때문인지 군정에서는 헌법안 내용에 관한 의견 표명이나 논의를 금지하고 있어, 군정과 대립하는 탁씬파 등이 반발을 강하게 하고 있다.
군정은 이러한 비판을 힘으로 밀어붙일 자세를 보이며, 탁씬파 정치가, 민주 운동가 등을 잇달아 구속하는 등 억압을 강화하고 있다. 인권무시라고 하는 비판에는 “법률위반 단속이다”는 강경 자세를 나타내고 있다.
방콕 수도권의 새로운 지상철, 8월에 정식 오픈
방콕 북부 방스와 북서부 교외 논타부리도 방야이를 연결하는 고가철도 ‘퍼플라인(Purple Line)’ 시험 주행이 5월 10일 관계자를 초청해 실시되었다. 6~7월에 일반승객을 태운 시험주행을 실시하고 8월 6일에 정식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운임은 16~40 바트이다.
퍼플라인은 전체 길이 23킬로에 16개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은 방콕 지하철 MRT ‘블루라인’을 운영하는 방콕 익스프레스웨이 앤드 메트롤(BEM)이 운영하며, 차량, 신호 운행 감시 설비, 변전설비, 통신설비 등 철도 시스템의 납입과 궤도, 역 설비 등의 유지보수는 토시바, 마루베니, JR 동일본이 담당한다. 차량은 전 63량을 JR 동일본 그룹 종합 차량 제작소에서 제조했다.
한편, 퍼플라인의 남동측 종점인 방스 지역 ’따오푼(Tao Pun)‘역과 블루라인의 서북측 종점 방스(Bang Sue)역은 약 1킬로 떨어져 거리가 접속되지 않은 상태이다. 양 노선을 관할하는 태국 전철 공사(MRTA)는 당초 2역간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장기적으로는 블루라인을 연장해 타오푼역에 접속할 계획이다.
슈퍼에 쇼핑 대행 서비스, 정체를 싫어하는 주부에게 인기
▲ 수도 방콕은 세계적으로 교통정체가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저녁시간 정체는 세계 1위이다. [사진출처/scb.co.th]
자택 근처 슈퍼마켓에서 쇼핑을 대행해 주는 온라인 서비스 ‘해피 프레시(Happy fresh, บริการช่วยช้อป)’가 정체를 싫어하는 주부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어, 순조롭게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태국 현지 데일리 뉴스가 보도했다.
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해피 프레시 타일랜드 대표이사는 정체 도시의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로서 지난해 말에 태국에서도 제공을 개시했다고 말하고 있다.
이 해피 프레시는 자사와 제휴하고 있는 더몰 그룹, BIG-C 등의 상품을 자택까지 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현재는 거리와 관계없이 배송료는 일률 60바트를 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정체가 심각한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발 서비스로 태국 외에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에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삼림 화재로 3평방킬로 소실, 태국 남부 나라티왓
▲ 비가 내리지 않고 있어 건조한 가운데 산림 화재가 태국 북부와 남부 등 여러 지방에서 발생하고 있다. [사진출처/TV Ch 3]
비가 내리지 않아 건조한 태국 각지에서 삼림 화재가 발생해 피해가 퍼지고 있다.
태국 최 남부 나라티왓에서는 5월 3일부터 대규모 삼림 화재가 계속되어, 10일 오후 6시까지 약 350라이(56만 평방킬로)가 소실되었다. 군정은 소화 작업을 위해 군까지 출동시켜 진행하고 있다.
한편, 9일에는 남부 춤폰도, 10일에는 북부 치앙마이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올해 내에 ‘세븐일레븐’에서 ‘비자카드’ 이용 가능해져
▲ 비자 타일랜드와 타이 스마트카드가 손을 잡고 태국 국내 세븐일래븐에서 카드 이용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출처/Positioningmag.com]
신용카드 대기업 미국 비자는 5월 10일 태국 세븐일레븐(7-Eleven)이 올해 내에 비자카드(Visa Card)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이용 개시는 제 4/4분기에 방콕과 지방의 외국인 여행자가 많은 지점에서부터 시작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태국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치앙마이 상공을 유람 비행, 8800 바트부터
태국 항공 전세기 회사 ‘에어 인터 트랜스포트(Air inter transport)’ 치앙마이 상공을 경비행기로 유람하는 비행 서비스 제공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치앙마이나 람뿐 등을 하늘에서 관광할 수 있으며,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10인승 경비행기를 이용한다. 치앙마이 공항 발착은 하루 4편이고 1회 비행시간은 약 30분, 가격은 8800 바트부터이다.
이 외사는 도이쑤텝을 비롯한 산이나 호수 등의 북부 대자연을 하늘에서 즐길 수 있다며 관광객의 많이 이용을 홍보하고 있다.
다른 남성과 라인으로 채팅, 태국인 남성이 교제 상대를 살해
5월 10일 아침 남부 팡간섬 내의 한 방갈로 객실에 투숙 중이던 태국인 여성이 칼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에 관련해 경찰은 실내에 있던 태국인 남성(25)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남성은 교제 중이던 여성(24)과 여행으로 팡간섬을 방문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이었으며, 사건 당일에는 방갈로 내에 있는 중 여성이 라인(Line)으로 다른 남성과 채팅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발끈해 칼로 여성을 몇 차례 찔러 살해한 것이라고 한다.
용의자 남성은 몇 시간 후에 자신 어머니에게 전화해 여성을 살해했다고 전해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했다.
건강과 환경에 영향을 고려해 태국 국내 금 채굴 종지부
정부는 5월 10일 내각회의에서 금 채굴이 현지 주민들의 건강이나 주변 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앞으로 금 채굴에 관한 허가 갱신이나 신규 발행을 인정하지 않는 방침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오스트레일리아를 거점으로 하는 킹스게이트사의 태국 현지 법인에 의한 금 채굴에 대해 주민들이 건강 피해나 환경에 악영향이 미친다는 불만이 이전부터 나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피찓, 피싸누록, 펫차분의 3개도에서 금 채굴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쁘라윧 총리는 내각회의 후 “국내 금 채굴은 올해 말까지 끝나게 된다. 정부는 환경을 원래대로 복구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과 동시에(금 채굴 종료로) 직장을 잃은 사람들에 대한 재취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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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5월 10일 최고기온은 방콕에서 38.2도, 중부 나콘싸완이 43도, 북부 치앙마이가 41도였으며, 방콕에서는 적어도 향후 1주일 동안 최고기온이 연일 ....ㅊㅊ
알찬기사 늘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기사를 섹션을 나누어 주제별로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딱 집어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은데 통 기사를 함께 공유는 좀 그래서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