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수다글좀 써야
수다방 회원이 될긴데.
잠수타면 갱자님이 뭐라 할거구
워낙 젬병이니....
지존님은 신변잡기를 참 잘도 쓰네요
소설책 내도 될것 같아요
일요일. 오늘은 어디를 가볼까나.
아래 고전유머 한편 옮겨 와봤습니다.
줄거운 일요일 되시어요~~
~남자를 팔아요~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 남자를 선택하여
살수 있는 가게가 문을 열었다.
이 가게는 5층으로 되어 있으며 일단
어떤 층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더 이상은 올라가지 못하고
그곳에서 자신의 이상형인 남자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이미 거쳐 왔던 층으로 되돌아갈 수도 없다.
두 여자가 꿈에 그리던 이상형인 남자를 사려고
1층에 당도하니 안내문이 하나 걸려 있었다.
"이곳에는 직업이 있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음, 더 올라가 보아야지 하며
2층에 가니
"돈을 잘 벌고, 아이들을 좋아하며
잘생긴 남자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흠, 아주 좋아.
그래도 위층에 어떤 남자들이 있는지
확인 해보아야겠지? ㅎㅎ
3층에는
"돈을 잘 벌고, 아이들을 좋아하며,
아주 잘생겼고 집안일을 도와주는 남자"
우와! 하지만 위층에는 더 괜찮을 것 같은데?
ㅎㅎㅎ 하며 4층을 올랐다.
4층에는
"이곳에는 돈을 잘 벌며, 아이들을 좋아하고,
아주 잘생겼고, 집안일을 잘 도와줄 뿐 아니라
아주 로맨틱한 남자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4층이 이 정도라면 위층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남자들은?
상상조차 안돼! ^^ 아우~ 두 주먹에 힘을 줬다.
두 여자는 서둘러서 5층으로 올라갔다.
들어가는 문의 안내문은 다음과 같았다.
"5층은 비어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이제 다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출구는 왼편에 있으니,
계단을 따라 쏜살같이 내려가세요." 푸헐~적당히 하시지. ㅎ
첫댓글 ㅋㅋ 욕심은 끝이없다요
즐건주말
행복하게
맞이하세요
네 박산애님도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더세븐 감사함니다
적당히 ㅡ
그게 말 처럼 쉽지가 않죠..ㅎ
마음은 늘 최고치로 향하니....ㅋ
그러게요~~
욕망의 거품이 꺼지면
꽝이죠 ㅎ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어라
지금 선택하라면
난 5층이 좋아좋아~
역쉬 모범생 갱자님,
오늘은 철봉 몇회나 하실라나..
푸근한 하루 되세요!~
@더세븐 매일 저녁
7시 30분터 8시까지 정해 졌어요
만보걷기는 살짝 오르막 내리막 있는 동네 뒷산 이구요
@갱자 동네가 상상이 되네요,
규칙적인 운동 따봉~~
그래서 어떤 여자는 그 건물 자체를 다 샀다고하죠.ㅎ~
유머있으신 적토마님^^ ㅎ
그렇게 다 갖춘사람이
정작 그사람을 안좋아
한다는 사실 ㅋ
본인먼저 스펙이 되어야
상대도 수준에 맞게
고를수 있겠죠 ㅎ
우리나라 적당히 란 단어
정말이지 제일 어렵습니다 ^)#
그렇죠 칼라풀님.
애매한 부분 인정입니다.^^
이상형
인간은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잘
해야 서로가 행복하지요
내가 1.2.3.4층남자를 만나려면 나도 그만큼 갖추워야하지않을까 라는생각...
그렇지 않은남자도 있겠지만?
ㅋ사람 욕심은 끝이 없네
ㅎㅎ욕심엔 끝이없으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