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대부분이 여자코치이야기네요. 하하하 이거 사진 안올리면 큰일 날 것
같습니다. 근데 오늘도 그 여자코치는 안 보입니다. 분명히 김코치가 여기
5명의 코치가 있다고 했는데, 오늘 코치 역할을 하는 분을 세어 보니 5명!!
모두 남자네요. 김코치가 분명히 여자 코치라고 했는데, 오늘도 안 보이는 것을 보면
이 여자코치는 어쩌면 다른 클럽인지도 모르겠네요. 하하하
여러분들의 관심을 우크라이나 미녀 이야긴데, 제가 이런 쪽에는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아 어떻게 글을 전개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미녀이야기 말고도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 정보가
참 많습니다. 저는 우크라이나를 “기회의 땅”이라고 말합니다. 적은 자본으로
재벌을 꿈꿀 수 있는 나라!! 이곳에서 시작해서 유럽 전체를 다 휩쓸 수 있는
기회의 땅!! 내일 한국에서 한 분이 오십니다. 이 분은 저와 처음에 엄청 다퉜습니다.
의심!!의심!! 이노무 의심병!! 조금만 이상하면 의심, 너무 잘해줘도 의심!!!!!!
이제는 자기 작은 사업장 다 정리하고, 아들까지 회사 관두게 하고, 이곳으로
어학연수까지 시키려고 합니다. 이 분도 “여긴 노다지다” “대박” 이렇게 표현합니다.
여기 예금 금리는 보통 20%가 넘습니다. 그만큼 여기는 큰 수익이 날 곳이
많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금리가 낮은 곳은 이제 먹을 것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분도 더 이상 한국에서 단가싸움 하기 싫다면서 짐 싸서 오는 거죠.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흘렀습니다. 지금 우크라이나 거리를 걷는 것은 한국인에게
특히 남자 분들에게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냥 길을 걸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선글라스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곳 햇살을 강렬하기도 하지만, 눈
돌리는 것을 감추기 위한 목적이 더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에 가는 여인네의 멋진 엉덩이를 대 놓고 볼 수 없잖아요? 그리고 커피
한 잔 마시기 위해, 아무 카페에 앉아 지나가는 여인네 얼굴을 뚫어지게
보는 것도 그렇고,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우람한 가슴들을 막 볼 수는
없잖아요? 여름에 강변에 가면 99.99%가 비키니만 입고 썬텐을 하고 있는데,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니까 선글라스는 필수 아이템인거죠.
우크라이나 여름은 눈이 즐거운 계절입니다.
키예브 어느 동네를 가도 한 두 시간만 걸으면, 많이많이 행복하실 것입니다.
정작 제가 좋아하는 곳은 키예브 외곽입니다. 나가면 정말 힐링이 되는 곳이
많습니다. 아무도 없는 숲속을 걸어보세요. 제가 몇 번 숲속을 혼자 돌아다니면서
느낀 점은 “이곳에 한국 사람들 오면 참 좋아하겠구나~” 이런 생각 많이 합니다.
정말 좋습니다.
우크라이나 탁구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여러분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우크라이나의
다양한 모습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여자 코치만 찾으니, 이 여자 코치
사진을 찍는 날까지 당분간 글 쓰는 것을 자제해야겠습니다. 담주부터는 저도
일도 해야 하니, 탁구장은 2주정도 빠져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글 올릴 때는 꼭!!!!!!! 이 코친지 아닌지 모르는 이 아낙의 사진을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오래 기다리셔야 할 거예요. 제가 우크라이나와 인연을 맺은 지
올해로 만 7년찬데, 여자 사진 딱 한 장, 제가 주로 다니던 카페 아가씨랑
함께 찍은 사진뿐입니다. 하하하 그 동안 많은 댓글 달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더 큰 떡밥을 던져주시는군요....
하앍하앍
하시는 사업
늘
번창하시고
항상
건탁
하십시요~~^^
기회되면
뵙고
싶네요~^^
ㅎㅎ 고맙습니다. 돈 좀 많이 벌어서 좋은 세상, 서민들이 행복한 세상, 한 번 만들어 보려고 해요.
전쟁날까봐 두렵지는 않나요?? 눈먼 폭탄이나 ....
연재소설도 아니고 자꾸 다음편을 기다리게 하시네... 현기증 나~
담편은 코치든 아니든 우크라이나 이쁜 사진 부탁드립니다. 풍경말고요...
우크라이나가 기회의 땅이군요 ㅋㅋ 멋진 자연과 멋진 사람들...꼭 한번 가보고싶네요.
우리 클럽 회원님들이 그리 속좁은 분들이 아니잖아요 ㅋㅋ 미녀코치가 아니라도 다방면에 수많은 우크라이나 미인들은 보는것도 큰 영광으로 알겠습니다 ㅋㅋㅋ 농담이구요.
하시는일 잘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 만들어가셔요^^
우크라이나가 살기 좋은 나라였군요.. 뉴스에서만 접해봐서... 늘 즐탁하세요
전 사실 우리나라도 거의 안 돌아봤지만 님 글을 읽으니 저절로 휴가내어 한 번 가보고픈 맘이 절로 드네요. 님 글에 흡인력이 있나봐요...ㅎ
글 읽고 보니 당장 가고 싶어지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5.14 16:1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5.14 16:36
우리에게는 우크라이나는 지금 전쟁중인 나라죠. 전 재작년에 난리통일 때도 있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의 큰 나라에요. 그 중 일부에서 전쟁이 나고 있는거죠.
여기 사람들 동원령 내려져 전쟁터로 가고 있지만, 전쟁때문에 생활의 변화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딴 나라 전쟁하는구나~~ 뭐 이런 분위기에요.
탁구말고 우크라이나 이야기도 재미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크다는걸 모르고 있었네요.
치안은 어때요?
큰 문제 없습니다 상상이상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