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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취업뽀개기 카페 보고 조금 심란하네요..;;
광속스텝 추천 0 조회 2,797 14.08.06 14:19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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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8.06 14:24

    첫댓글 자본주의의 폐해죠... 인간마저 상품화되고 있는... 저 재수 때 논술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얼마나 자신을 좋은 상품으로 포장하느냐가 관건이라구요.

  • 14.08.06 14:28

    글쓴이님이 쓰신게 보편적인 사람들 사는 삶입니다. 서울에서의 삶이 참 치열하지요. 저는 그렇게 살기 싫어서 회사를 나왔습니다.당연히, 힘든 부분도 있고, 만족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직접 부딫히시고 느끼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부딫히신게 없잖아요. 그 후에 생각하시고 판단하셔도 됩니다. 막상 회사다니시면서, 적성에 맞을수도 있는 거고 미래는 모르는 것이니깐요. 그리고 신체 건강 하시고, 생각이 올바르면 글쓴이님 설자리는 항상 존재 하니 닥치치 않은 미래에 대해서 너무 걱정 하실 필요 없습니다.

  • 작성자 14.08.06 14:33

    사실 그게 어제 선배가 한 얘기의 큰 요지인 것 같아요. 니가 해외1년을 갔다왔기 때문에 더 잘 될지도 모르는 거라고.. 의외로 인생의 성패는 그냥 '운'에서 갈릴지도 모른다고 자기가 열심만 한다면.. 다만 지금까지 우리약사들은 열심을 안해도 어느정도 잘 살았던게 문제였지..-_-ㅋ 6년제가 문제가 아니라 선배들이 문제였다고라고 하더군요..ㅎ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8.06 14:34

    익게가.. 뭔가 소수가 그러는 건지.. 아니면 수많은 사람들이 그러는건지.. 뭔가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병들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 14.08.06 14:38

    22222진심 문과쪽은 봐도 봐도 헬게이트 입니다. 취업준비를 하는데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남들이 하는 것을 그대로하죠. 저도 지금 제가 뭘 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남들이 하는 거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근데 불확실해져만 가네요/

  • 14.08.06 14:38

    원래는 광속스텝니이 정상이겠죠, 근데 요새 세상이 진짜 빡쎈거 같아요

  • 작성자 14.08.06 14:47

    오버해서 더 나가자면.. 저는 이게 진짜 자본주의의 폐해인게 위에 Lucas Shin님 말씀대로 상품화의 문제보다 어떤 분배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세계와 인류는 진보하는데 왜 인간은 더 바빠지고 불행한가라고 물어보면 그 진보한 성과를 자본주의의 상위계층이 점점 뺏는 구조에서 기인한 것이 아닌가라는 게 제 짧은 의견입니다.

  • 14.08.06 14:50

    수요와 공급이죠 뭐...
    수요는 많은데 공급은 적고... 그러니까 다른 사람보다 좀 더 나은점이 있어야 팔릴것 같고...
    거기 자소서에 주인의식이니 도전정신이니... 그런거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주인의식이 뭐 어쩌고 저쩌고해도 대우 좀만 안좋아지면 뛰쳐나가고, 좋은 대우해주는 회사 생기면 바로 옮길거고...
    그리고 그런 도전정신이 있으면 남 밑에 들어갈게 아니라 자기 사업해야죠.

    어쨋든 저도 그렇게 빡빡하게 살고싶지는 않다는 주의라서... 저런건 잘 못하겠더군요.

  • 작성자 14.08.06 14:54

    음..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질문을 좀 해도 될까요? 저처럼 저런 일들 잘 못하겠다면 그냥 참고 거짓말하고 취직을 하셨나요? 아니면 다른 길을 모색하셨나요?

  • 14.08.06 15:09

    @광속스텝 운이 많이 따랐지만, 취업을 하긴했죠...
    그리고 당시는 진짜로 조급했었던거라서요... 이것저것 가릴게 없었어요. 그냥 그렇게 되더라고요...
    대학 4학년 1년동안 매일같이 이력서 쓰고, 자소서 수정하고... 그렇게 취업못한상태로 졸업하고나니까 그냥 그렇게 되요.
    제가 뭐 기술이 있었던것도 아니고, 집이 잘 사는것도 아니고, 가진거라곤 대학교 졸업증 한장하고 기사 자격증 하나뿐이었는걸요.

    그렇다고 뭔가 장대한 꿈이 있지도 않고, 해보고 싶은것도 없고, 당시에는 그냥 어디든 취업만 됐으면... 이런 기분이었던지라...
    그냥 그렇게되요... 지금이니까 저렇게 말할 수 있는거죠...

  • 작성자 14.08.06 15:10

    @▶◀하라쇼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인의 가치관과 현실이 부딪힐 때 어떤 선택들을 하나 궁금해서 물어보았습니다.

  • 14.08.06 14:57

    기업들이 소위 말하는 갑이다 보니..요구하는데로 해줘야되는게 현실이죠.. 자소서 엄청 소설로 꾸며서 내도 잘보지도 않는데요뭐.. 만일 경력이시면 자소서보다 경력기술서가 더 중요해요. 자소서는 그냥 면접시 참고용...

  • 작성자 14.08.06 15:11

    사실 그것도 문제입니다. 회사 수준도 좀 거시기하고 하는것도 딱히 없어서 말이죠..;;

  • 세상이 미쳐가는데 세상은 나보고 미쳤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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