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가 코스닥 상장 첫날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14분 디어유는 시초가 대비 1만3000원(25.00%) 상승한 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어유는 이날 공모가(2만6000원)의 두배인 5만2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6만7600원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앞서 디어유는 지난 1~2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청약에서 경쟁률은 1598.15대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청약증거금은 17조1401억5888만원이 몰렸다.
지난달 25일~26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디어유는 200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역대 코스닥 수요예측 경쟁률 3위를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을 8.3% 초과한 2만6000원에 확정했다.
2017년 설립된 디어유는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디어유 버블' 등을 제공하는 팬 플랫폼 기업이다. 아티스트 1명당 4500원의 구독료를 내면 아티스트와 소통이 가능하며 현재 23개 기획사의 229명의 아티스트가 활동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 130억4800만원, 영업손실 4억5400만원, 당기순손실 2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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