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여성시대 랄랄라랄라랄라
1탄 서류/자기소개서편 링크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248521
1.5탄 Q&A편 링크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248662
안녕하세요!!
이번엔 NCS편을 준비했어요!!!ㅎㅎㅎ
사실 NCS는 어떻게 보면 서류나 면접 전형에 비해 공평한 시험이라고 볼 수도 있어요. 수능쳤던 것처럼 그냥 줄 세워서 위에서부터 자르는 거죠.
저는 비교적 NCS를 잘 보는 편이에요. 인턴을 포함하는 취준기간으로, 대학 졸업 직전부터 지금까지 거의 3년쯤 된 것 같아요. 더 넓게 본다면 5년쯤 된 것 같기도 해요. 그동안 쳤던 필기시험 중에 떨어진 건 2번..? 정도인 것 같아요. 한 번은 행정학이 나와서 떨어졌고 한 번은 한 챕터의 문제를 잘못 읽어서 통으로 날렸었네요.
NCS는 공부방법이 사람마다 꽤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저의 방법이 절대적인 방법은 아니라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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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재 구입
- 일단 저는 인터넷 강의를 듣거나 스터디를 하지는 않았어요. 예전에 싸트 스터디를 한 번 하긴 했는데 크게 도움이 안 되어서 그 후로는 혼자 공부했어요.
취준기간동안 매년 조금씩 NCS랑 인적성검사가 달라진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몇 년 전에 샀던 책으로 지금 NCS를 준비하기엔 많이 부족하겠구나 싶어서 흐름을 알기 위해 매년 새롭게 NCS책을 샀어요.
서점에 가서 유명한 책이나 비싼 책을 사기보다 제가 마음에 드는 책을 사려고 했어요. 비교적 가볍고 풀고 싶게 생긴(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책을 골랐고.. 챕터 별로 나누어졌지만 모의고사처럼 시간을 재고 풀 수 있는 게 1~2회 정도는 있는 책을 고르다 보니 2~3권 정도로 좁혀지더라구요. 책은 매년 바뀌기 때문에 추천은 따로 드리지 않을게요. 직접 서점에서 보고 구입하는 게 좋아요 ㅎㅎ
2. 공부방법
- 서류전형을 합격하고 NCS 일정이 나오면 그 때부터 공부를 했어요. 길면 일주일 짧으면 2~3일정도의 공부시간이 주어졌죠. 제일 많이 준비해본 게 모의고사 1회 정도 였어요. 문제 양으로 치면 50개가 안 되는 정도..
직무기술서에 나온 역량에 맞춰 해당 챕터만 공부했고, 유형이 있는 문제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게 공부했어요.
예를 들어 수리영역 문제에서 뭐 소금물 같은 게 나온다. 그러면 농도 구하는 문제류가 종종 나오잖아요? 공부하기 전에는 시험장에 가서 '음 소금물.. 농도 구하는 문젠가..? 이 공식이었던가..?'하는 생각을 줄이는 연습을 하는 거죠. '소금물문제네. 농도 구하는 공식 25 = 5x10/2' 이런 식으로요. 이게 많이들 설명하시는 <문제를 보고 유형을 파악해라>일 수 있겠네요.
- 그 외의 공부방법은 수능공부랑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시간을 재서 모의고사를 풀고, 틀린 문제는 해설을 보지 않고 다시 풀어보고. 그래도 또 틀리면 해설을 보면서 풀어보고. 비슷한 느낌의 문제를 많이 틀리면 공통점을 찾아서 그 챕터만 다시 공부하고. 어렵지 않아요. 잘 할 수 있을 거예요. NCS라고 별 거인가요 뭐 우린 그 어렵다는 수능도 친 세대인데.
3. 해설
- 문제를 풀다가 보면 틀린 문제 해설이 이해가 안 될 때가 종종 있어요. 정말 정말 이해가 안 되는 경우도 있지만 너무 꼬아놓아서 '이런 문제까지 나오다니..'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문제도 있어요.
우리의 시간은 소중하잖아요 ㅎㅎ 이제 며칠밖에 안 남았는데 이런 건 고민하지 말아요. 출제자가 잘못 낼 수도 있는 거고 해설이 틀린 걸 수도 있어요. 이상하다 싶은 건 과감히 넘겨요. 어려운 문제 10분동안 붙잡고 있는 것보다 쉬운 문제 5개 더 푸는게 훨씬 점수가 좋게 나오니깐요.
이상한 문제인지 해설이 틀렸는지 파악하기가 어렵다면 NCS 모의고사를 몇 회 풀어보세요. 그럼 대략 감이 잡힐 거예요. 그래도 어렵다면 취겟이나 직시들한테도 물어보아요 :D 친절한 여시들은 잘 알려줄 거예요!!
하나라도 정확히 풀되, 너무 이상한 건 과감히 넘깁시다!
4. 출제
- 1탄에서 직무기술서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이건 필기전형에서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직무기술서에 필요지식이나 능력, 역량 등으로 문제해결능력이 적혀있다면 문제해결능력은 거의 100% 출제된다고 보시면 돼요.
정말 시간이 없다면 해당 항목의 문제가 어떤 방식으로 나오는지 정도라도 체크하고 들어가시면 당황하지 않으실 거예요.
팁을 드리자면,
직무기술서 상으로 직업기초능력 항목에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조직이해능력, 수리능력'이라고 적혀있다면, 가나다 순이 아닌 이상 의사소통능력>문제해결능력>조직이해능력>수리능력으로 중요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출제 확률도 더 높겠죠. 만약 10가지 능력이 적혀있다면 10가지 챕터를 전부 다 출제하는 게 아니니 제일 앞 3~5개 정도를 집중적으로 보시면 돼요.
5. 마음가짐 :-)
- 제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은... 못 봤다고 상심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입사 전 어떤 연구원 사무직 NCS 시험을 쳤을 때 너무 어려워서 정말 울고 싶었어요. 이걸 풀라고 내놓은 건지, 자신있다고 했던 NCS였는데 난 바보 멍청이였던 건지, 다들 이런 걸 풀면서 입사를 하다니 난 취업이랑 거리가 먼 사람인 건지.. 회의감 가득한 나날이었죠.
자신있던 수리영역 마저 30문제 중에 반도 못 풀었으니깐요. 다른 영역 역시 더 심하게 망쳤는데.. 결과는 NCS합격이었어요 ㅎㅎ 저만 어려웠던 게 아닌 거죠.
지금 다니는 회사 역시 수리영역이 어렵게 나와서 20문제 중에 7문제를 겨우 풀었어요. 그 중에서 대충 찍은게 3문제 정도니 확실히 맞았다고 할 만한 건 4문제 뿐이었죠. 찍으면 감점있다그래서 나머지 13문제는 마킹도 안 했어요. 뒤에서 앞으로 OMR카드를 거둘 때 슬쩍 봤는데 다들 15문제 내외로 풀었길래 정말 나는 망했구나 싶었죠. 근데 그 분들이 다 찍었던 건지 결과는 NCS합격..
못 봤다고 절대 좌절하지 말고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다른 회사를 바로 준비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까보기 전엔 모르는게 NCS니깐요.
6. 번외) 인성검사
- 허허 인성검사 이거 할 말 많은데. 항상 시험장에서 인성검사 빨리 풀고 나가는 사람 있죠? 그거 저예요......ㅎ....
너무 꼬아서 생각하거나 이미지를 만들어내면 더 힘들 것 같아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솔직하게 마킹했어요.
혼자인게 너무 편하다 -> 매우 그렇다 5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게 좋다 ->그렇다 4
종종 사람들과 있는게 불편하다 -> 그렇다 4
나는 사람들과 있을 때 에너지를 얻는다 ->매우 그렇다5
나는 종종 우울하다 -> 그렇다4
이런 식으로 그냥 정말 생각나는대로ㅋㅋㅋㅋ 내가 쓴 답변보면 사회부적응잔가 싶기도 한데 적당한 일관성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요? 대학 때 P/F 혹은 S/U처럼 적부평가가 대부분인 것 같아요.
게다가 인성검사 때문에 떨어졌다!!! 그러면 어차피 들어도 곧 나올지 모르는 회사인 거예요. 내 인성이랑 안 맞는 회산가보다 하면서 넘겨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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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했던 NCS 편도 이렇게 끝이 났네요.
3탄은 최종면접 편으로 돌아올게요.
저는 면접 준비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그 때 당시 취겟에 글을 써 가면서 여시들에게 많은 힘을 받았어요.
저 역시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꿈 꾸세요. 행복한 밤 되시길
여시글 연어했는데 너무고마워...이런글올려줄생각하다니ㅠㅠ고마워!! 내년엔진짜 취뽀해야지
고마워 여시ㅠㅠㅠ 연어하다 왔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ㅠㅠㅠ
고마워 여샤ㅠ
ncs의 n도 모르는 취준생인데 고마워ㅠㅠㅠㅠㅠ
와 여시 나 지금 이직 고민 중이라 연어 중인데 여시가 올린 글 시리즈 다 너무 좋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