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을 뽀려간 그녀석▥
[○7]
어느새 시간은 흘러 흘러..
숏다리바늘은 숫자 6에게 삿대질을 하고 있었따..-_-
롱다리바늘씨는 숫자 4에세 삿대질을 하고..-_-
즉..지금시각 6시 20분이란 말씀..-_-
나의 영원한 동반자 텔레비젼씨를 틀어보니..-_-
"흐흐..>ㅆ<"
화면 한가득을 차지하고 있는
용만씨의 얼굴.. 어우~ 귀여워~>ㅆ<
그렇게 텔레비젼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을때..
'쾅쾅쾅쾅!!!'
"헛..-ㅁ-"
누..누구지?-_- 진짜 도둑아냐?=-=
요즘 살인사건이 많이 있는데.. 설마..ㅜ_ㅜ
["시끄럽고..-_- 저녁쯤에...누가 문 두드리면 바로바로 문열어라?"]
아~-_- 문득 떠오르는 아혁새끼의 말..-_-
"기다려 보소~~-,.-"
다다다다다닥 달칵 달칵..
"까아아아악..>ㅁ<"
"닥쳐 이년아..-_-^"
피 범벅이가 되어서 들어온 아혁군..-_- 그 위에 메고 있는건...
"연,.,정성?ㅇㅁㅇ?"
"얼레?-_- 맞다. 야 비켜 졸라 무거워 이 새끼..-_-^"
"니가 힘이 없는게 아니고.>ㅆ<"
'퍽..'
"꺄아아 그 드러운 손으로 감히 누굴 때리는 것이더냐!!!"
"아~ 시끄러워!!! 머리 울려!! "
"아..알겠어..-_-"
아혁이는 연정성을 쇼파위에 던져버린다..-_-
"야..-_- 니네 왜그래? 둘이 싸웠냐? 쯧쯨 사내 자슥들이..-_="
"우리가 니냐?-_-^"
"무.슨. 뜻,이.니?-_-^"
"알아서 생각해라..-_- 야 니방에 약상자 같고와..-_-"
"알겠어..=_="
다다다다닥
"야!! 집울린다!!!"
"-_-^ 저것이...-_-"
"자,..-_-"
"이거 머...-_-^"
"니가 니 친구 치료해..=_="
".....나도 환자다? 난 휴식이 필요해..-_- 난 가서 잘꺼야 ..정성이는
니가 치료해라..-_- 하암~-ㅁ- 난 잔다.."
"야..야..야!!!!!!!"
다다다다다닥 달칵
지방으로 뛰어가서 문을 잠가버리는 개 쉑..-_-
"으~-_-피비린데..=_="
우선 수건과 물이 필요해..-_-
"읏차..-_-; 에효~ 물이 뭐이렇게 무겁냐..-_-"
바가지에 물을 담아서 탁자위에 올리고..-_-
수건을 물에 한부분만 적셔서
얼굴을 닦기 시작했다..-_-
"오~-_-* 자세히 보니 이 녀석도 잘생겼군..허허"
잘생겼긴한데..-_- 싸가지는 항상 어따 버리는지..쯧쯧..
"다 닦았는데..-_- 먼약을 바르지?"
빨간약? 마데카술-_-? 호시딘?
"야!!!!!! 신아혁!!! 무슨약 발라야되냐!!!!!"
"아무거나 쳐 발라!!!!!!!"
"-_- 호시딘이랑 빨간약이랑 같이 발라볼까?-_-"
작은 상처엔 호시딘을 바르고 쫌 심한 상처는 빨간약을 부엇따..;;;
잘생긴 것들은 밴드를 얼굴에 붙여도 뽀대가 나니..-_-
세상한번 불공평하네..=_=
에효..-_-
이불이나 덮어주고 난 가서 자야겠군..-_-
=다음날=
"음..하암.. 몇시냐..-_-..얼레?-_-"
저 말랑말랑한 벽은 무엇이더냐..-_-
'콕콕...'
헐..-ㅁ- 콕콕 찌를때마다 무엇가가 쓸고 가는데..-_-
위를 볼까?
"( ̄ㅁ ̄)......(˚ㅁ˚;;)"
"흠..."
"...-_- 사람이네.... 아~ 연정성이구나~>ㅆ<...........
............사람? 연정성? 남자? 한침대? 잠?.....................
아~ 지금 연정성이랑 한침대에서 잔거구나..아하..>ㅆ<.........
....................-_- 잤다구?........................까아아아아아아아아아!!!!!!!!!!!!!!!!!!1"
"아!~ 졸라 시끄럽네..-_-.............ㅇㅁㅇ.....니가왜...아..아니 내가 왜..."
다다다다가 달칵.
"왜!!왜!! 왜그래!!!=_=........-ㅁ-..니네 머하는거야!!!!!!!!!"
"흐어어엉~ 흐어엉 이자식아..ㅜ_ㅜ"
지금 이 상황을 정리하자면..-_-
연정성 놈은 여기가 자기집인줄아고..
아무 방이나 들어가서 잔것이...
나의 방.나의 침대였다..-ㅁ-
"야!!!!!!!!! 나쁜놈아!!!!!!!!"
"내가 넌줄 알았냐!!!!!!!1그리고 미쳤냐!!!내가 너같은걸 덮치게!!!!!!!!!"
"몰라!!!!!!!!1"
"하긴..-_- 야.. 정성이가 널 덮치진 않았을꺼야..-_-
자자 학교나 갑시다..-_-"
--학교--
"ㅜ_ㅜ흑..흑.."
"야.. 아무일도 없었어!!!"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어이가 없어서!! 야!!!!!! 글구..
니가 나한테 안겨서 앵겼자너!!!"
"내가 언.!!!!!!!!,,,제!!!!!!!"
"하!! 야!!!!!!!!아~ 혈압올라.."
"자자 진정하고.. 정성아 가자.. 교실로..-_-
야 신아련 너도 빨리 드러가..-_-"
"흥!!!!!!!똥강아지야 너 그렇게 살지마!!!"
"야!!!호박!!!! 니가 나 덮....암튼!!!!!! 했지!!!!!"
"아냐!!!!!!!!"
=교실=
"야..-_- 신아련 넌 또 왜그래?"
"있찌..그게...궁시렁 궁시렁 울라불라 울랄라 울랄라~ 이러게 됫어..ㅜ_ㅜ"
"머!!!!!!!!!!!!"
"-_-정성이 말을 믿는게 좋을것 같은데? 그게 더 사실적이고 말이야..-_- 가능성도 높고.."
"야!!!!! 김루비 넌 누구 편이니!!!!!"
"저..저기 아..아련아..나..나의 생각도 그래..^^;;;"
"한우리.. 너까지!!!ㅜ-ㅜ"
친구도 다 필요없어..=_=
"자자 오늘은.말이죠~ !%$^%#$*#$*#@!^!"
특이한 패숀감각이 있는 고공썜..-_-(1편에 나왔던 쌤..)
오늘은 빨간 정장을 입고 오셨다..-_-
누가 노처녀 아니랄까봐..-_-
그나저나..ㅜ_ㅜ
나의 앞길이 어떻게~ 그런녀석이랑..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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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내 맘을 뽀려간 그녀석▥[○7]
플로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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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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