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강남 20억원 아파트를 자녀에게 증여하면→ 증여세 15억...
증여세와 취득세로 8억원 가량이 발생하지만 자녀가 이 8억원 세금을 낼 돈이 없어
부모가 세금까지 부담하면 총 부담은 15억원에 달해.
2020년 9만 1866건까지 올라갔던 증여 건수 지난해엔 3만 6704건으로 급감.(매경)
♢지난해 아파트 증여 3만7000건 … 5년만에 최저
♢평균 집값 2배 넘게 뛸동안 성인자녀 증여세 공제한도...10년째 5천만원으로 제자리
♢"세대간 자산격차 계속 커져...증여통한 부의 이전 필요"
2. 각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설 할인 행사→ ‘강원더몰’(강원도)은 총 370개
품목 60%까지 할인 판매.‘산엔청쇼핑몰’(경남 산청)은 유기한우·곶감·생강진액·상황버섯 등
최대 43% 할인, 쇼핑몰 회원이면 20% 할인 추가 할인 등 지자체별로 20~50% 할인.(중앙)
올 설맞이 할인행사 중인 강원도 공식 온라인 쇼핑물 ‘강원더몰’. [강원더몰 홈페이지 캡처]
3. 다른 나라에선 필러, 보톡스, 레이저는 간호사가...→ 우리는 의사가 다하다 보니
피부과에 의사 몰려...간호사 미용성형 허용 필요성.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도 주마다 다르지만 간호사의 필러, 보톡스 허용.
일본은 간호사의 레이저 시술 허용.(문화)▼
4. ‘무임승차 대신에 월1만원씩 연12만원 지원으로 바꾸겠다’→ 이준석 위원장 공약에
노인회장 즉각 반박.
▷노인이 타든 안타든 같은 운행 비용 든다
▷노인은 바깥으로 다녀야 운동도 되고 건강이 유지된다...
이에 이 위원장은 역세권에 계신 노인뿐 아니라 더 넓은 범위에서 교통복지가
보편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정책을 내겠다 해명.(문화)
5. ‘채소→고기·생선→밥’ 거꾸로 식사법의 놀라운 효과→ 먹는 순서만 바꿔도 채소의
식이섬유가위장관에서 탄수화물 흡수를 지연시키고 혈당 상승을 억제해 혈당, 체중조절에
효과,또 다른 연구에선 포만감을 높인다는 결과도.(헤럴드경제)
6. 한국의 편의점 역사→ 한국 최초의 편의점은 1982년 서울 신당동 약수시장 입구의 '롯데세븐‘...
그러나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1년 만에 문 닫고 6년 뒤 1989년 서울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상가에
개점한 '세븐일레븐’이 사실상 1호점이다.
편의점 숫자는 2022년 기준 5만 4200여개로 일본(5만 8133개)에 근접.(아시아경제신문)
7. 지난해 탈북민 196명→ 전년(2022년) 67명의 3배, 여성이 164명으로 절대 다수...
코로나가 꺾이며 국경을 넘기가 수월해졌기 때문으로 분석.
그러나 코로나 이전인 2018년과 2019년의 1137명, 1047명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숫자.(중앙)
8. ‘저출산’ 대신에 ‘저출생’...→ ‘저출산’이라는 말이 여성에 책임이 있다는 편견 줄 수 있다는 이유.
여당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명칭을 ‘저출생고령사회위원회’로 변경 추진,
민주당도 정책 공약 자료집(18일)의 용어를 ‘저출생’으로 통일.(문화)
♢저출산→저출생 용어 변경 법안, 여야 앞다퉈 발의
♢“인식 제고 측면서 긍정적” vs “저출산·저출생 모두 필요한 개념”
♢정부, 사실상 반대 의견… “용어 변경 시 혼란 야기”
9. 꽁치 과메기 vs 청어 과메기
→ 원조는 ‘청어’이지만 청어가 안 잡히면서 지금은 대부분 ‘꽁치 과메기’다.
포항 구룡포와 호미곶에서 전국 과메기의 90%가량이 생산되는데, 그중 90% 이상이 원양산 꽁치다.
꽁치 과메기는 검붉은 빛, 청어 과메기는 노란빛이 돈다.몸집은 청어가 크다.
꽁치는 쫄깃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청어는 기름진 감칠맛이 우세하다.(중앙)
10. 코로나 때 공공의료원은 ‘큰 손실’, 빅5 병원은 ‘큰 수익’→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의료원은
의료손실이 코로나 기간 중 2~3배 이상 늘었으나 서울의 상급종합병원들은 ‘의료이익’ 늘어.
서울아산병원은 2019년 의료이익이 551억원에서 2020년 266억원, 2021년 1262억원, 2022년
1690억원으로 삼성서울병원은 2019년, 2020년 292억원, 458억원 적자였으나 2021년에
83억원, 2022년에 530억원 흑자로 돌아서...(경향)
♢대형 민간병원, 정부서 '손실보상금' 받으며 실적 크게 좋아져
♢자원 총동원한 공공병원은 환자 줄어 '벼랑끝 위기'
♢"제2의 코로나 언제든 올 수 있어…충분한 지원으로 공공의료기관 살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