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순제로로 가는 대신 배출량이 늘어나면서 AI 비난

[이매진]

구글, 순제로로 가는 대신 배출량이 늘어나면서 AI 비난

https://www.aljazeera.com/economy/2024/7/2/google-blames-ai-as-its-emissions-grow-instead-of-heading-to-net-zero

Google blames AI as its emissions grow instead of heading to net zero

구글은 배출량 증가의 이유로 인공지능과 이로 인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데이터 센터에 대한 수요를 꼽았습니다.

구글은 2030년을 배출량 '순제로' 달성 연도로 정했지만 목표에 미치지 못했다[파일: Lionel Bonaventure/AFP]

2024년 7월 2일에 게시됨2024년 7월 2일

3년 전, 구글은 "순 제로"를 실현하여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야심 찬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는 2030년까지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기후 변화 가스의 양이 제거하는 양보다 많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화요일에 발표된 회사 보고서에 따르면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는 턱없이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속 읽으세요4개 항목 목록목록 1/4북한, '초대형 탄두' 장착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주장목록 2/4iHuman: AI와 인간목록 3/4허리케인 베릴은 얼마나 위험한가요?목록 4 중 4미국 공매도자 힌덴부르크와 인도 아다니의 충돌에 새로운 전환이 생겼다목록의 끝

감소하는 대신, 배출량은 전년 대비 2023년에 13% 증가했습니다. 기준 연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 배출량은 48% 급증했습니다.

구글은 작년의 성장 요인으로 인공지능과 이로 인한 데이터 센터 수요(엄청난 양의 전기가 필요함)를 꼽았습니다.

석탄이나 천연가스를 태워 전기를 생산하면 이산화탄소와 메탄 등의 온실 가스가 배출되는데, 이로 인해 지구가 따뜻해지고 극심한 기상 현상이 더욱 심해집니다.

이 회사는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기후 변화 대응 약속 중 하나를 했으며, 선두주자로 평가받았습니다.

컬럼비아 지속 가능 투자 센터의 리사 삭스 이사는 구글이 더 깨끗한 기업과 협력하고 전력망에 투자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현실은 우리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술,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으로 전환을 진전시키는 측면에서 이미 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뒤처져 있다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광고

구글의 최고 지속 가능성 책임자인 케이트 브랜트는 AP 통신에 "2030년까지 이 순 제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매우 야심찬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브랜트는 "우리는 이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우리의 접근 방식은 계속해서 진화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AI의 환경적 영향에 대한 미래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포함하여 많은 불확실성을 헤쳐나가야 할 것입니다."

알자지라에 가입하세요아메리카 커버리지 뉴스레터

미국의 정치, 캐나다의 다문화주의, 남미의 지정학적 부상—우리는 여러분에게 중요한 이야기를 전달해드립니다.

구독하다

가입하시면 개인 정보 보호정책 에 동의하시는 것입니다.

reCAPTCHA 로 보호됨

AI 전기 수요

일부 전문가들은 AI에 필요한 급속히 확장되는 데이터 센터가 기후 변화 해결의 중요한 부분인 깨끗한 전기로의 전환 전체를 위협한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데이터 센터가 화석 연료를 태우는 발전소의 폐쇄를 지연시키거나 새로운 발전소를 건설하도록 촉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데이터 센터는 에너지 집약적일 뿐만 아니라 고전압 송전선이 필요하고 시원함을 유지하기 위해 상당한 양의 물이 필요합니다. 또한 소음이 많습니다.

이러한 발전소는 풍력이나 태양광 등 재생 에너지가 주요 에너지원인 곳이 아닌, 전기가 가장 싼 곳에 지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제 에너지 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 센터와 AI에 대한 전기 수요는 2026년까지 두 배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

광고

다른 주요 기술 회사의 지속 가능성 계획도 데이터 센터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Microsoft는 5월에 환경 지속 가능성 보고서에서 데이터 센터로 인해 배출량이 2020년 기준보다 2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술 회사들은 AI가 기후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이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합니다.

Google의 경우, 이는 데이터를 사용하여 미래의 홍수를 예측하거나 교통 흐름을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어 석유를 절약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기후 비영리 단체인 Project Drawdown의 수석 과학자 아만다 스미스는 AI를 사용하는 사람(대기업과 밈을 만드는 개인 모두)은 책임감 있게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즉, 사회에 이로운 경우에만 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스미스는 "인간으로서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지켜보고 왜 그렇게 하는지 의문을 품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가치가 있을 때, 우리는 깨끗한 전력 공급원이 그러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광고

Google의 배출량이 작년에 증가한 것은 부분적으로 회사가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25,910기가와트시가 더 많았고, 이는 전년 대비 증가한 수치이며, 불과 4년 전에 소비한 에너지 시간의 두 배 이상입니다. 기가와트시는 수십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소가 1시간 동안 내는 에너지와 거의 같습니다.

긍정적인 측면에서는 구글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재생 에너지 사용량도 늘어났습니다.

이 회사는 2020년에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매일 매시간 깨끗한 에너지만을 사용하여 엄청난 전기 수요를 충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작년에 Google은 전 세계 데이터 센터와 사무실에서 평균 64%의 탄소 없는 에너지를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자사 데이터 센터가 업계의 다른 데이터 센터보다 평균 1.8배 더 에너지 효율적이라고 밝혔습니다.

Sachs는 Google의 야망과 정직성을 높이 평가했지만 "Google이 기후 위기 속에서 청정 에너지를 가속화하는 방법에 대한 보다 엄격한 대화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상황이 더 악화되기 전에 나아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출처 :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