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나운서의 청순 버전.
역시 남자에게는 청순한 여자에 대한 로망이 있습니다.
단아하게 앉아서 부끄러운 듯 미소짓는 여자는 남자의 마음을 들뜨게 하죠.
그렇다면 소개팅에서 인기있는 청순한 복장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예를 들자면, 여자 아나운서와 같이 부드러운 블라우스에,
무릎이 조금 보이는 정도의 미니 스커트를 단정하게 입으면 좋습니다.
혹은 원피스나 스커트 등, 치마 종류를 입어 여성스러운 모습을 어필합니다.
색깔은 역시 청순이라고 하면 흰색이나 밝은 파스텔 계열을 추천해야죠.
패션 잡지에서 "청순한 그녀" 라고 생각할만한 복장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수많은 예시들을 볼 수 있으니, 꼭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스커트를 입는다면 길이를 신경쓰셔아 한다는 점입니다.
너무 짧은 길이로 맞추면 길에서 남자들의 시선은 한 몸에 (두 다리에) 받겠지만,
소개팅 자리에서 상대방은 여자의 노출 패션에 어쩔 줄 모를 것입니다.
2. 노출을 줄인다.
"더운 계절 뿐만 아니라, 소개팅 자리에서 살을 많이 드러내는 여자들이 보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역효과를 가져옵니다.
남자는 여자를 자기만의 것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심리가 있습니다.
그것이 모두에게 보여진다고 생각하면 특별한 존재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적당히 보여주는 것이 스킬입니다.
쇄골이 살짝 보일듯한 정도와 짧은 소매 정도면 좋습니다."
너무 짧은 미니 스커트나 가슴 둘레가 벌어진 셔츠 등 노출이 많은 복장은 안됩니다.
앞서 언급했듯 노출이 높다는 것은 가벼워 보인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소개팅에서 진지하게 남자가 좋아하는 패션을 고려한다면 노출을 줄입시다.
남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노출이 심한 여자와 사귀고 싶을까요?
시대는 변하지만 지금도 노출이 적은 여자가 진지하게 사귈 수 있는 상대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여자가 소개팅 패션을 선택할 때는 노출 수위를 체크해야 하는 것입니다.
3. 심플하지만 포인트가 있는 복장
"심플 이즈 베스트." 라는 말은 패션 뿐 아니라 많은 곳에서 적용됩니다.
심플한 복장이 여자 소개팅 패션에서 가장 효과적인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입는다고 해서 수수해질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오히려 심플한 복장은 단정하게 몸을 드러내고, 옷보다는 사람에 집중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거기에 세련된 느낌을 더하기 위해 포인트를 주도록 합시다.
예를 들어, 심플한 블라우스에 악센트가 있는 스카프를 두르거나,
동물 펜던트가 달린 목걸이를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소개팅 패션을 마무리하면
돋보이는 효과도 있고, 소개팅에서 화제 거리도 될 수 있습니다.
심플해 보이지만 세련됐다고 느끼는 것은 패션의 고수 연출법이죠.
게다가 유행을 타지 않는 코디를 하면 "중심이 잡혀 있는 사람"의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4. 의외로 인기가 많은 것은 비즈니스 스타일
여자분들은 남자가 비즈니스 패션을 좋아한다는 점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평소 회사에 다니는 분이라면 재킷이나 타이트한 스커트 스타일이죠.
사실 이런 차림에 대해 많은 남자들이 로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자가 상상하는 옷을 여자가 소개팅 패션으로 입고 나왔다면?
상상만 해도 남자의 호감도가 대폭 상승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남자는 직장에서 그런 스타일의 여자들을 많이 보고 익숙해져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얼마나 엉큼한 상상과 망상들을 하는지는 모르실 것입니다.
그래서 소개팅 장소에 비즈니스 스타일의 패션을 한 여자가 나타나면
그 망상이 현실이 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비즈니스 패션은 조금은 여성스러운 느낌을 드러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소 스타일에 여성스러운 스카프나 하이힐, 아니면 헤어스타일을 바꿔 목을 드러내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겠죠.
5. 캐쥬얼 스타일은 무난
남자는 소개팅에서 여자와의 데이트를 상상합니다.
드라이브를 가거나, 테마파크에 놀러 가너나 하는 식으로요.
그럴 때는 역시 세련되고 귀여운 여자 친구가 옆에 있었으면 하고 바라죠.
그리고 여자가 그런 소개팅 패션을 하고 내 앞에 앉으면 떠올리던 상상이 자연스레 당신과 연결될 것입니다.
역시 캐쥬얼 스타일을 소개팅 패션으로 하려면 나이가 좀 어린 편이 어울릴 것입니다.
캐쥬얼이라고 하면 유니클로 같은 스파 브랜드에서 구매하는 아이템이 많겠죠?
스키니 청바지에 티셔츠, 가디건 정도면 괜찮습니다.
자연스러운 모습에 빠지는 남자들이 많을 겁니다.
역시 캐쥬얼하게 입더라도 노출이 많고 섹시함을 강조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6. 여자는 역시 치마로 승부
남자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스커트나 원피스를 좋아한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바지도 물론 나쁘지 않습니다만, 바지를 입는 것은 3번째 데이트 이후에나 하도록 합시다.
여성스러운 스커트 스타일이 바로 눈에 띕니다.
요새 레깅스를 신는 분들도 많은데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소개팅 패션으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남자들의 선호도가 의외로 낮기 때문입니다.
레깅스만 입고 있다면 모를까요.
맨 다리를 드러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스타킹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하늘하늘, 나풀나풀 거리는 소개의 스커트도 좋고, 타이트하게 입는 스커트 역시
여성스러움을 어필할 수 있기 때문에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의 소개팅 패션입니다.
7. 액세서리는 오바하지 않도록 한다.
액세서리는 포인트를 위해서 한 군데나 두 군데 힘을 주는 것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버해버리면 소개팅 자리에서 남자에게 부담을 주게 됩니다.
죽은 못걸이나 귀걸이 정도는 좋습니다.
고급스러움을 어필할 수 있는 액세서리가 오버하면 오히려 싸보이게 만듭니다.
8. 명품은 피하자.
보는 것만으로도 브랜드를 알게 되는 명품 가방은 오히려 소개팅에서 방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위 "된장녀"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남자 친구의 등골을 빼먹을 것 같은 이미지를 주기 때문입니다.
좋은 가방은 집에 애지중지 모셔두고, 나중에 데이트할 때 들고갑시다.
9. 하이힐은 적절히 매치시키기 어렵다면 포기하자.
"높은 힐이나, 계단에 올라간 듯한 신발은 부담스럽습니다.
특히 남자가 자신의 키에 신경을 쓴다면 소개팅에서 여자가 너무 커보여도 싫어합니다.
오히려 작은 편이 품에 안기도 쉽고, 매력이 있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소개팅에 어떤 남자가 나오느냐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남자는 키가 아주 작은 경우가 아니라면 자신보다 큰 여자를 기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여자가 소개팅 패션으로 한껏 자신을 뽐내면서 나갔는데,
상대방보다 키가 크다면 남자는 위축되곤 합니다.
상대방 남자의 키를 모른다면 낮은 굽을 선택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10. 메이크업에는 너무 힘을 주지 않도록 한다.
모처럼만의 소개팅이라 인상을 남기고 싶다는 마음은 알겠지만,
남자는 여자의 짙은 화장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여자 친구로 사귈 생각을 한다면 말이지요.
내츄럴하게 메이크업을 합시다.
여자 아나운서 풍의 예쁜 메이크업을 모델로 삼으면 좋습니다.
그렇다면 당신도 소개팅에서 승자가 될 수 있습니다.
첫댓글 참고하기 딱 좋네요 ㅎㅎㅎㅎ
역시 오피스룩이 진리 아니겠습니까?ㅋ
저는 과하지만 않으면 치마가 무릎 위로 좀 짧아도 괜찮은 듯.ㅋ
갠적으로 원피스가 젤 좋음.
첫자리에는 스커트가 좋은듯해요 ㅋㅋ
잘 참고해야할듯요 ㅎㅎ
그렇군요
어렵다ㅋㅋ
남자 입장으로 여성분이 오피스룩이나 심플한원피스 입고오시면 젤 괜찮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