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찾아 올린 '허무한 마음' ~ 뒤이어,
2월28일 오후 6시40분 서울 자택에서 1960년대를 풍미한 '허무한
마음'의 원로 가수 정원씨(75·황정원)가 급성심근경색으로 별세
했다는 뉴스가 있네요.
가수 정원은 대표곡 '허무한 마음'을 비롯해 '미워하지 않으리'
'무작정 걷고 싶어' 등의 히트곡을 냈고, '왓츠 아이 세이(What'd
I Say)' '하운드 도그' '러브 포션 넘버 나인(Love Potion No.9)' 등
팝 번안곡으로도 인기를 끌었다고 많은 팬들이 그를 기억하고
있지요.
저는 당시 많은 가수들과 유행곡을 잘 기억은 못하지만,
뉴스에 따른면 정원은 '정원 스타일'이라 불리던 청재킷 패션과
최신 춤을 유행시키며 당시 젊은이들의 문화를 리드하기도 했다고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안녕'의 가수 쟈니리와 함께 60년대 쇼무대에서 빠지면
않되는 스타로 정평이 났던 인물" 이었으며 화려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과 하나 되며 60년대 쇼의 전성기를 이끌기도 했다고 덛붙여
소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까지도 의욕적으로 무대에 선 고인은 지난해 '제20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기도 하고요..
고인의 명복을 빌며, 그의 또하나 히트곡 '무작정 걷고 싶어'를
찾아 보았습니다.
첫댓글 정원과 자니리는 라이벌이며 같이 활동 했었지요.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 속 절규를 토해내듯 호소력 담은 노래 잘 들어 봅니다. 고인을 추모하며~
세월은 어쩔수없군요~가신님의 명복을빌며, 잘들었습니다
좋은 곡 올려주셔서 잠시시 머물러 봅니다~~
감사합니다,
"무작정 걸고싶어"
호소력있는 마디 잘듣고 머물면서 고인을 추모도 해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전 원주 케이에스에서 만났는데 열정적으로 노래 하셨는데요 ~~
무작~~정 걷고~싶어
고요~~한 순간~에서
무작~~정 걷고~ 싶어
보고픈 사람이라
밤비 오는 거리를
내 가슴 숨어진
그리움을 노래하며
무작~~정 걷고~ 싶어
고요~~~한 순간~에서
그리운 임이기에
밤비 오는 거리를
가슴에 간직한그리움을 부르면서
무작~~정 걷고~ 싶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