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론 짝의 탄생을 축복하며
우병택
행복 가득 안고
초례청에 나란히 섰어라
우리 함께 손 맞잡고
폭풍우가 닥치더라도 헤쳐나아가리라
이제
너와 나는 하나이어라
양가 어버이 오롯이 받들어
봉양하리라
너와 나 손 맞잡고 받자우리라
자자손손 번성케 하리라
오늘의 이 언약 하늘에 아뢰리라
지아비는 아내와 자녀를 사랑하며,
지어미는 남편을 존경하고
자녀를 사랑할 것이로되,
자녀 또한 부모님을 공경해야 하리로다.
그리하여
너와 내가 우리가 되고
우리가 가족이 되고
한 가문이 되어 영광을 이루는 날
행복하였다고
말하리라
첫댓글 어딘가에
답이라고 올린 것 같습니다만,
서둘러 올려드리느라
한 번 더 숙고할 기회가 없었다고
변명합니다.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진다면
제목이랑
연의 자리 바꿈을 한 것이
낫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