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표된 SBS의 여론조사(칸타 코리아)는 KBS 조사와 같이 '호남 對 非호남'의 극명한 대비를 보여준다.
문재인 잘한다가 45.1, 못한다가 51.6%인데 호남(광주 전라)만 잘한다가 50%를 넘는다. 78.3%가 잘한다, 18.3%가 잘한다. 조국게이트로 호남 결속이 강화된 느낌이다.
조국 법무장관 임명에 대하여도 전국적으론 반대 53, 찬성 43%인데, 호남은 찬성 72.5, 반대 22%였다.
청문회와 간담회로 의혹이 해소되었다는 여론(전국 평균)이 37, 안되었다는 여론은 60.1%인데, 호남은 거꾸로 56.4%가 해소, 37.7%가 해소 안 되었다는 응답이었다.
윤석열 검찰의 조국 수사가 정당하다는 여론이 전국평균 60%이고 무리하다는 응답은 35.6%인데, 호남은 무리하다가 52.6%, 정당하다가 42.6%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가 전국평균은 31.3%인데 호남은 58.2%, 자유한국당 지지는 전국평균이 18.8%인데 호남은 5.6%이다. 호남에선 정의당 지지가 9.4%이다.
문재인 국정평가 부문에서 '매우 잘한다'는 22%인데, 호남에선 38.8%, 매우 못한다는 32,8%인데, 호남은 12.8%이다. 매우 못한다는 국민이 매우 잘한다는 국민보다 3 대 2 정도로 많은 것은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같다.
이는 문재인 극성 반대층이 극성 지지층보다 많다는 이야기이다. 극성 반대층은 경상도, 자영업 주부 무직자 저소득층, 50대 이상이고 극성 지지층은 호남, 3040세대, 고소득층, 화이트칼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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