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원톱 유망주가 보이질 않네요 94년 클린스만의 한국 상대로 한 그 슛하나로 독일 팬이 되고 96년도 유로 결승골을 보고 비어호프 찐팬이 되서 한지 벌써 30년이 다 되어가네요 이 카페에 계신 분들도 다 저랑 비슷한 나이거나 더 많으신 분들이 거의 대부분이실텐데 클린스만-비어호프-클로제-고메스 이후 그나마 필크루트 정도가 원톱인데 이제 나이가 있죠 답이 안나오는거 같아요 독일하면 그래도 스트라이커 누구! 라는게 있었는데 이젠 공미만 가득하고 그나마 월클은 없습니다 추억의 얀커가 와도 지금 원톱등 보단 나을거 같네요 미들진도 예전 발락 마테우스 에펜정도까지도 바라지도 않는데 예레미스나 라멜로프 하만 같은 열정적인 미들이 아니라 공을 예쁘게만 차려고 하는거 같아서 너무 실망입니다 그렇다고 예전 헤슬러 브레메 슈나이더 같지도 않죠 크로스는 인정이지만 이젠 나이가… 수비도 마찬가지 입니다 월클이 없어요 ㅋㅋ 뤼디거는 정말 호감이 안가는 선수였는데 역시고 타는 중요한 국대경기경험이 없어서 얼타는게 눈에 보였고요 예전 레전드 수비만큼은 아니지만 그 반만 해줘도 될텐데 정말 심각한건 리더가 없는듯하네요 녹슨 전차라는 암흑기가 길었을때도 위대한 리더 대표하는 선수가 있었는데 이젠 고만고만한 선수단으로 장점과 특이점이 없는 무색무취의 팀으로 점점 가는거 같아서 너무 괴롭습니다 어제 스페인이 게겐프레싱같이 압박하고 독일이 패스패스만 하는거 보고 참 어이없다는 생각이 ㅠ
명장병 걸린 감독은 답이 없습니다 근데요 뢰브는 그래도 월드컵 우승 유로 준우승 등 성과는 났었죠 말년이 비참했지만요 나겔 플릭 다 명장병 걸린 등신들이에요 제가 보기엔요
제 주변에 독일 축구 조금만 알아도 하베가 원톱이 안된다는걸 이야기 하더군요 왜 퓔크를 선발로 안하냐고
나겔이 계속 국대 감독이면 답 없을듯 하네요 클롭만이 답일거 같습니다 클롭이 와도 실망 할수는 있겠죠 하지만 그놈의 제로톱 티키타카짝퉁은 이제 보고 싶지 않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화나서 생각나는 대로 적었네요
첫댓글 나겔, 플릭보면 뢰브만큼은 아니더라도 진짜 멍청한것 같습니다.. 물로 이분야 탑은 뢰재앙
그래도 뢰브는 성과라도 있어서 저 두명과는 비교불가인듯하네요
이번대회이후로 막시밀리안 바이어 시장가치가 떡상했습니다. 지난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지켜보던 친구인데 독일축구의 미래를 이친구에게 걸어보고자합니다
제발 정통스트로 잘 성장하길 ㅠ
@L.포돌스키 루카스 포돌스키님 84년생이신거죠?
@얀커 넵 84년생입니다 얀커님도 같은거 같네요 ㅋ
@L.포돌스키 네 반갑습니다 ㅋㅋㅋㅋ 저랑 너무 같은 루트로 팬이되셔서 반갑네요.. 힘냅시다. 지금도 너무 열받지만ㅋㅋ
@얀커 네 반갑습니다 힘내요 독일 지금 답이 없는거 같지만 다시 올라서길 바라는 마음이 크네요
@L.포돌스키 어쩔수없습니다..94년 월드컵 독일전을 아침일찍 일어나서 본게 죄네요.. 클린스만이 잘못함요 ㅎㅎ
독일축구 다시 돌아올거라 믿어볼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