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칸짜나부리에는 아침 기온이 섭씨15도 전후라 아침식사 하러 나올땐 두꺼운 잠버를 입어야 할 정도로 날씨가 차갑습니다.
그렇다보니 모든분들이 한낮에도 시원한 날씨속에 즐겁게 라운딩을 하고 계십니다.
오늘은 웰빙타운에 반가운 소식이 있어 알립니다.
아드님과 함께 오신 전사장님 부부께서 오늘 그랑프리cc에서 라운딩을 하셨는데 큰일을 하셨네요.
그랑프리 시그니쳐 홀인 14번 파3홀에서 사모님이신 남수용님께서 홀인원을 하셨습니다.
14번홀은 내리막 홀로써 그린주변 전체가 벙커로 둘러 싸여 있는 아일랜드홀이라 할 수 있는 홀입니다.
티박스에서 내려다보면 압박감이 심하게 느껴지는데 이런 홀에서 홀인원을 하셨다니
참으로 대단하시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레디티 105야드 거리를 7번 아이언으로 샷을 하셨고 공은 분홍색 타이틀리스트라고 합니다.
저녁식사 시간에 홀인원 증서 수여식과 함께 모든 분들로 부터 축하 박수를 받았는데 그에대한 답례로 참석하신 모든분들과 함께 맥주파티를 가졌습니다.
새해 벽두부터 홀인원을 하셔서 앞으로 모든일에 만사형통하심과 더불어 좋은일만 가득하시리라 믿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첫댓글 남선생님
아름다윤 그랑프리cc.에서의 홀인원을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