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왕> 팬들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촬영 장소인 경기도 평택 세트장을 방문. 드라마의의 대박을 기원하며 종이 학 만 마리를 선물하는 것.
지난 화제의 드라마 <부활>이 일본 SO-NET TV를 비롯해 각 지역방송을 통해 인기리에 방영되어 그 인기가< 마왕>에 까지 이어졌다. 이미 일본의 한류 팬들 사이에 <부활>은 명품 드라마로서 인정 받고 있다. 이에 오는 10월부터 일본에서 방영 예정인 <마왕>또한 <부활>에 이은 명품드라마의 계보를 이어 나간다.
<마왕>의 제작사 ㈜올리브나인의 관계자는 “<마왕>에 대한 일본 팬들의 관심이 너무 뜨겁다. 일본 팬들끼리 대화와 E-MAIL을 통해 연락을 주고 받으며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종이 학 접기에 동참 했다. 종이 학 1000마리를 10묶음으로 만들어 <마왕>의 대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와 같은 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일본의 한 팬은 “ <부활>의 감독님과 작가님이 다시 뭉친 작품 <마왕>이 너무 기대된다. 세 명의 배우 엄태웅, 주지훈, 신민아를 만난다는 생각에 매우 기분이 좋고 설렌다. 그래서 21일 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그날은 내 생에 잊지 못할 날이 될 것 같다.”는 말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 동안 현장 공개가 일체 없었던 <마왕>이 일본 팬들을 위한 첫 촬영 현장 공개에 국내 매체는 물론 일본 매체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번 행사가 끝난 후 <부활>을 통해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엄태웅은 日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서울시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팬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박선연 기자(sunyeon@epg.co.kr) ⓔ세상 연예소식 중심 EPG(www.epg.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