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옥 용산 냉면
날씨도 춥고
쌀쌀한 날에 잘 어울리는
용산 냉면도 그리워
하연옥으로 향합니다.
진주냉면의 성지로
인근에 보이면 자주 가는데
오늘 지척에 있는
이곳을 찾았습니다.
하연옥 용산 냉면
물냉과 비냉을 베이스로 해서
계절 메뉴로 겨울에는
거홍면과 맑은 곰탕을 알아줍니다.
면만 먹으면 많이 허전할 수 있어
육전과 참갈비도 서브합니다.
깔끔하면서 쾌적한 느낌의 실내
외부가 통창으로 뚫려 있어
상쾌한 기분마저 듭니다.
새우, 멸치, 바지락, 어육간장을 이용한
해물 육수 베이스로 해서
면 요리를 서브합니다.
7개월간 발효시킨 조선간장에
닭고기, 멸치, 뒤포리, 황태 등
다양한 해물을 넣고 끓여 다시 한번
장독에서 6개월 이상 숙성시키면
진주냉면 육수의 기본이 되는
어육 간장이 됩니다.
부드러운 식감의 우둔살로
육전을 만듭니다.
하연옥 메뉴, 가격
물냉과 비냉이
이곳을 대표하는 시그니처로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됩니다.
식초와 겨자가 보입니다.
하연옥 비냉 물냉 참갈비
비냉을 주문하면 나오는 온육수
은은하게 해물 맛이 있기는 하지만
물냉 육수처럼
강하게 올라오지는 않습니다.
육전이나 참갈비를 주문하면
사이드로 나오는 육개장
건더기도 어느 정도 들어있어
간단하게 안주삼아 먹고 있으면
주문한 메뉴가 나옵니다.
용산 냉면 참갈비
파인애플을 먹기 좋게 자른 다음
고기를 돌판에 넓게 펴줍니다.
야들야들 부드러우면서
별다른 잡내가 없고
육즙도 잘 살아있어 베리 굿~!
파인애플에는
단백질 소화 효소가 풍부해
고기를 먹을 때 보이면
무조건 먹는 게 상책입니다.
물론 키위도 좋습니다.
새콤 상큼 달달한
특제 소스에 찍어도 굿~!
하연옥 비냉 등장합니다.
용산 냉면 비냉 육수는
비주얼이 빨게
상당히 매워 보이지만
보이는 것과 달리
달큰한 맛이라
면과 잘 어울립니다.
계란 지단, 삶은 계란 반쪽,
편육, 육전이 고명으로 올라갑니다.
달큰한 양념이 면에 베어
목 넘김이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아삭한 무김치를 곁들여도 굿~!
육식러들을 위해
하나 정도 더 있으면 좋을 편육
이곳에서만 맛을 볼 수 있는
육전 콜라보
이 맛에 이곳을 찾습니다.
용산 냉면 비냉은
고기와 잘 어울립니다.
또 이렇게 먹어줘야
기분 좋은 든든함이
오래가기 마련입니다.
하연옥 물냉
용산 냉면 고명은
어떤 메뉴를 시켜도 동일합니다.
해물 육수를 사용하다 보니
고기 육수에 익숙한 분이라면
아무래도 찬 국물에서
바다 맛이 강하게 올라오기에
호불호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기분 좋게 툭툭 잘 끊어집니다.
육전과의 콜라보는
절대로 빠질 수 없습니다.
한 점의 고기로 부족한 분이라면
참갈비를 주문하는 게 좋습니다.
양념 고기는 탄수화물과
잘 어울립니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수준급의 물냉, 비냉을 먹으면서
맛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이라면
견우가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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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견우가 먹어본 맛집
하연옥 용산 냉면
견우
추천 0
조회 238
24.01.10 14:53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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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육전과 더불어 냉면 먹을 수 있어 먹고 나서도 든든할거 같은데요.
참갈비도 상당히 맛있어 보이는데요.
육전과 함께 먹는 냉면은 어떤 맛일지 궁금합니다.
오늘도 맛있는 정보 감사합니다.
비냉이 특히 맛있어 보이는데요.
비냉 맛있겠네요 ^^
육전과 비냉. . 맛이 상당히 궁금합니다
냉면 맛있어 보이네요.고기에 싸먹으면 정말 맛있을것 같아요.
냉면이 엄청 거하네요. 갈비도 있네요.
겨울에는 거홍면과 맑은 곰탕이 인기네요!
육전과 참갈비 메뉴도 있네요~
이 곳 분위기 넘 깔끔해서 굿!!!
맛난 정보 잘 보았어요^^
해물 육수 베이스로 면요리를 하네요~
어육 간장은 인고의 시간 거쳐 만들어 지네요.
맛집 정보 감사합니다.
인근에 가면 한 번 방문해 보겠습니다.
육전도 맛있어 보이는데요.
한그릇만 먹어도 든든 할 거 같은 데요
거홍면은 어떤 맛인지 궁금하네요
굿
육전과 더불어 먹어서 든든 할 거 같은 데요
언제 기회가 되면 1번 방문해볼게요
이럴 때는 냉면 참 맛있죠
참갈비와 냉면이 환상적인 궁합 같아요
와 여기 찐이네요
잘봤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