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원주촛불행동 집회
윤석열 탄핵, 김건희 특검
수용 촉구 및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원주 촛불집회가 일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원주의료원 사거리 건너편 광장에서 강기태 원주촛불 대표의 사회로 있었다. 강기태 대표, 김한기 신부, 최상덕 천도교 원주교구 감사원장, 박한종 이태원참사 유가족, 김현웅 건설노조원 등의 발언으로 진행된 오늘 모임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의 만행을 규탄하고 김건희 특검의 수용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특히 유가족 대표롤 나온 박한종씨는 10.29 이태원참사특별법이 통과되고 유족들이 오체투지를 하면서까지 대통령의 수용을 간절히 염원하였지만 무참하게 유족들의 뜻을 짓밟고 거부한 것은 참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하면서 강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김건희 디올 백 수수사건은 명백한 뇌물수수이기 때문에 대통령의 사과로 그쳐서는 안되고 사과는 물론 수사를 받고 특검을 거쳐 구속되어야 마땅하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가 유희림 방송통신 심의위원회를 통해서 언론사들을 옥죄고 있고 방송통신위원회를 통해서 언론탄압을 하고 있는 것은 제 4부인 언론의 자유를 유린하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또한 양회동 열사가 정부의 노동탄압에 맞서 분신한 사건은 노동자들의 권리를 짓밟는 폭거에 항의한 고귀한 희생이었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이런 모든 비민주적이고 독재적인 상황의 변화를 위해서 오는 4월 10일의 국회의원 총선거가 우리나라의 운명을 가를 중대한 기회임으로 여당을 심판하여 야당이 거대 정당으로 다시 올라서서 대통령 탄핵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횡성 촛불의 김영덕 회원은 전국촛불행동수련회에 다녀온 보고회를 갖고 전국촛불행동의 성명서를 낭독하고 현재 이루어 지고 있는 정세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했다.
+7장
모든 공감:
22임태일, 안남옥 및 외 2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