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21 영업이익 102억원(흑자전환 QoQ) 기록
3Q21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이하 QoQ) 964억원(+8.9%), 102억 원(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71억원)를 상회했다. 가장 우려했던 모바일 매출이 반등했다. 검은사막 모바일 매출은 1Q20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왔으나 컨텐츠 개편, 밸런스 개선 등 영향에 반등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브IP 매출도 신규 유저 트래이닝 프로그램과 1주년 이벤트 영향에 전분기대비 7억원 증가했다. 펄어비스캐피탈 (투자회사) 관련 매출도 40억원이상 반영됐다.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출시 임박 + NFT/메타버스 기대 유효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출시가 임박했다. 8월부터 사전예약이 진행된 가운데 10월 FGT, 11월 현재는 기술테스트(11/5~11/12)가 진행 중이 다. 퍼블리셔의 의지가 강력한 만큼 한차례 정도 CBT 후 정식 런칭을 고려해도 12월~1월 출시가 예상된다.
NFT 및 메타버스 관련 기대감도 유효하다. CCP게임즈의 ‘이브 온라 인’ 토너먼트 대회에서 NFT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방대한 오픈월드 기반의 ‘도깨비’에도 NFT, P2E 모델이 적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목표주가 13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3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퍼블리셔인 텐센트의 핵심작인 만큼 흥행 가능성은 높아보인다. 장기적으로는 붉은사막, 도깨비 등 대작에 대한 기대도 유효하며 자체 엔진을 활용한 기술력으로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기대도 긍정적이다. 다만 중국 출시 이후에는 모멘텀 소멸과 공백 (1H22 대작 부재) 등의 이슈가 제기될 수 있어 단기 변동성 확대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신한 이문종, 김아람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