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의 나라 온기 반영과 신작 출시로 3분기 영업이익 반등(+65% QoQ)에는 성공하였으나, 예상보다 부진한 신작 매출로 컨센서스는 62.4% 하회
• 차기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는 내년 상반기로 지연되었으나, 메타버스, NFT 연계 게임 시장 진출 등 미래 산업 진출은 긍정적
WHAT’S THE STORY?
이익 반등에도 컨센서스 하회: 3분기 매출액은 제2의 나라 매출의 온기 반영과 마블 퓨처 레볼루션 출시로 QoQ 5.2% 증가한 6,070억 원을 기록. 그러나 예상보다 빠른 기존 게임의 매출 감소와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흥행 부진으로 컨센서스를 12.7% 하회. 매출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은 QoQ 64.8% 증가한 266억원을 기록. 그러나 예상을 하회하는 매출과 신작 관련 마케팅비 증가로 컨센선스를 62% 하회.
스핀엑스 연결 편입으로 이익 성장: 넷마블이 10월 인수 완료한 소셜카지노 업체 스핀엑스의 실적이 4분기부터 연결 실적에 편입. 스핀엑스의 21년 상반기 매출액은 3,289억으로 YoY 46% 증가하며 고성장. 3분기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회사는 인수에 따른 상각비 반영 이후에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와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 지연(1H22)에도 불구, 스핀엑스의 인수 효과로 4분기 영업이익은 QoQ 7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메타버스 시장 진출, 새로운 성장 동력: 넷마블은 자회사를 설립하며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메타버스 영역에 적극적으로 진출. 넷마블의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메타 아이돌 프로젝트를 준비 중. 10월에는 메타휴먼 기술을 보유한 나인엠인터랙티브를 인수하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전략 파트너십을 구축. 22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VFX 연구소를 통해 메타버스를 기반 신규 IP 개발, 게임과의 연결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 프로젝트 구체화 시 넷마블의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상승할 전망.
시장의 높아진 기대 증명 필요: 기존작들의 매출 감소와 신작의 성과 부진, 차기작 출시 연기 등을 반영하여 22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9.0% 하향. 그러나 최근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관련 게임 기업들의 높아진 밸류에이션을 반영하여 펄어비스와 위메이드를 밸류에이션 피어에 추가, 기존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6만원(SOTP 방식 적용)을 유지. 메타버스 및 NFT 신작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만큼 신작 흥행을 통해 높아진 기대치의 증명이 필요.
삼성 오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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