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 고등학교 앞 -
-
" 고마워요 , 아빠~ >ㅡ<"
"-_- 다음부턴 차로 안태워줄꺼다.. 버스타고 다녀!
요즘 기름값이 얼만데! "
" 치.. 알았어요.. 쫌 있다가 저 데리러 오실꺼죠?"
" 바쁜데, 널 어떻게 데리러 오니? 너 학생증 있고, 버스도 청소년 이라 할인두
되고, 버스타고 와!"
" 아.. 아빠!!"
" 그럼 쫌 있다 집에서 보쟈~ 딸아 ! 공부 열씨미 하렴~"
전학 첫날인데.. 엄마, 아빠 진짜 너무하다...
엄마는 동창회있다고 가시고,, 아빠는 바쁘다고 가시고..
나한테 어쩌라고 ㅠㅜ ,, 버스를 몇번 타야되는지도 몰르는데 ㅠㅜ..
그래 일단 교무실로 가자!! 솔미야! 넌 할수있따...
(할수있긴 뭘해!! ㅠㅜ..)
-교무실..
똑 ! 똑 !
" 저.. 저기요..."
" 모야? 학생? 지금 몇시인데, 수업 안들어가? ㅇ-ㅇ?"
이쁘장하게 생긴 젊은 여자선생님,, 교직에 들어오신지
얼마 안된것 같았다. 어리버리하게 생기시고, 어떻게 보면 바보같기도 한;;
" 저.. 오늘 전학왔는데요?"
" 아 , 그래요? "
" 저기 교무선생님? 이 학생 전학 왔는데 , 몇반으로 가야죠?"
" 흠.. 김 선생님 반 1명 전학갔죠? "
"네, "
"그럼 김 선생 반으로 데려가요"
"네 ^ㅡ^"
-
난 이리저리 해서, 아까 그 이쁘장한 선생님 반으로 가게 됬었따..
음... 김선생? ㅋ 선생님 이름이, 김...... 모지? ㅋ 하튼 난 3학년 2반으로
들어갔다...
" 자 ! 조용해요 , 여러분 오늘은 새로 전학온 학생이 있어요 ^ㅡ^"
"와~! "
시골 학교도 아닌데, 전학 한명 왔다고 환호성까지~ 캬~ 이학교 쫌.. 괜찮은데! ㅋ
" 자, 솔미양, 자기 소개 해요 ^ㅡ^"
"아..^ㅡ^ 안녕하세요? 저는 윤솔미라고 합니다. 문정고등학교에서
전학왔ㄱ...."
갑자기 내말을 끝는 이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어제.. 그 노란머리 새끼였다.. ( 언제 새끼로 바겼땀? -_-)
" 야, 시끄럽고 그냥 저기 가서 앉어라 -_-"
".............///"
아씹.. 쪽팔려,, 전학온 첫날 부터 이게 모야!
" 아.. ;^-^;;그래요 , 솔미양.. 저기 우민이 옆분단에 앉아요.."
우민이??? 그 노란머리가 이름이 우민이구나.. ㅋ 킥..
주겄어!! 감히 내말을 잘라 먹어?, 이런 개뼈따구 같은 놈을 봣나/ +ㅁ+
반 아이들은 나의 그런 시선을 알았는지, 내가 그자리에 가며 앉기까지
날 뚫어져라 쳐다봤따...
그 시선을 잡는이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노란 머리였다..
" 야, 무슨 우리반에 공주 납시냐? 좀 공부하자, 엉? -_-?"
그 한마디에 반아이들 시선은 바로 칠판으로 갔다..
뭐야, 왜 쟤 한마디에 껌벅 못하는겨?!
재수없게...
" 야야.. 쟤 윤솔미라는얘 이쁘게 생기지 않았냐? "
" 쫌이쁘게 생겼따.. 몸매두 죽이구~ +ㅁ+"
>ㅡ< 내가 이쁜건 알긴 아나보네~ (작가: 착각은 자유다! -_- )
아씹! 저 작가년 이 모라는겨! (작가:죽을래? )
^ㅡ^ 흥분좀 가라 안치고 , 얘들이 하는 얘기 계속 들어봐야겠군
" 야, 정우민 너 쟤 알어? "
" 아니-_-"
" 근데 왜 전학온 얘한테 쪽팔림을 선물 하냐? -_-"
" 내가 어떻게 아냐? 꼴! 같! 지! 두! 않은 내가! "
" 뭐.. 뭐야?"
" 그런게 있따..시운아"
"그랴 -_-"
꼬..꼴같지두 않은.... 그거 어제 내가 했던말인데....
아직두 내얼굴을 기억하나?..
설마.. 그러진 않겠지....-_-
근데 원래 이름이 정 우 민 ?
그의 친구는 시운? ㅋ
....근데.. 이 띠거운 시선...... 모야?
이때... 난 고개를 돌리면 안됬었다....
" 어머!! 윤솔미! 진짜 윤솔미 맞구나! 나 소라야 ㅠㅜ
오랜만이다,얘~"
" 응^ㅡ^.... "
난 지금 전학와서, 친구가 아직 없따..
이러다가 나 왕따되는거 아냐? ㅠㅜ ..
그래두.. 중학교 때 처럼 친하게 지내야지.. ^ㅡ^
띵, 똥, 땡, 또~옹
드디어, 나의 첫 전학온 날 수업은 끝이났따..
한참동안, 교실안에서 소라와 지금까지 있었던 일이며
어제 집을 어떻게 꾸몄고..
또 마트가다가 있었던일을 얘기하는도중..
소라는 뻥진 표정을 하고는 내게 말했다...
" 솔미야.... 너 ... 불쌍하다...어떻게.. 우민이한테.. 걸리니?"
" 왜 ,? 걔가 뭐 중요해ㅇ-ㅇ?? "
"걔... 우리학교 일진이야...."
"일진?! 헉.....ㅇ0ㅇ!"
"거기다가... 학교 일진뿐만 아니라..서울시.. 대가리라고
불릴만큼.. 엄청난 얘야...집도.. 부자이고...."
" 신이시여~~ 왜 저에게 이런 엄청난 일을 주신거옵니까 ㅠㅜ"
" 쯧.. 우리 불쌍한 솔미여....."
" 소라야.. 나 이제 어떻게.. ㅠㅜ"
"어떻하긴 어떻게.... 걔한테 한번 찍힌얘는....
살아가기 힘들어...-_-"
"그래두.. 난 여자인데?-_- "
" 뭐.. -_-여자이니까 봐주겠지.."
"그러겠지?^ㅡ^;; "
"저기, 솔미야, 나 오늘 남친 만나러 가야되거덩? ^-^;;
울이 낼 놀자... 알겠지?"
"소..소라야..버스타는ㄱ .."
이런 못된년!!! 지 남친있다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를 버리고 가냐?
버스! 어떻게 ..ㅠㅜ 씹.. 여기와서 되는일이 없어! 진짜!
......
-10분 경과...
학교앞 버스 정류장 앞에서..
우리반 얘들을 기다리는 중이다..
아는 얘는 별로 없찌만.. 얼굴은 다들
특이해서 -_- 기억하고 있따...
그때~ 키가 크고.. 넥타이는 반쯤 풀려져 있고..
노란머리 남자와그 주위에 20명정도 되는
남정네들이 오고 있었다..-_-
오~ 멋찌다~ +ㅁ+ 일루오네~ 언넝 와~ 마이 꽃돌이!!
멀리서 봤을떈 몰랐는데....
가운데에.. -_- 정우민이 있엇다..
그 키큰 노랑머리가..정우민?..
맞다.... 걔 일진이라고 했지...
에라이 모르겠따.. 뒤를 돌아 가는 수 밖에..
....
" 어이! 윤솔미 ! 어디가냐? -_-"
헐... 정우민이,, 날 불러? ㅠㅜ... 나 죽이려나봐..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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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편 ]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그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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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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