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아무 곳이나 주차하지 말 것이며
교통법규 준수하고 빵빵거리지 마라.
본보가 운전자들의 교통질서 지키기를 위한 연중 캠페인을 벌인지도 벌써 십 수년이 된 것 같다. 하지만 아직도 관내 운전자들의 교통 준법 및 기초 질서 지키기가 잘 되지 않고 있다.
횡단보도 상에서 일시 정지, 시야를 가리는 사거리 코너링 주변 불법 주차금지, 회전로타리 진입 차량에 우선 양보 및 캄박이 켜기, 우회전시 일시 정지, 소방시설 근처에 불법주차 금지, 인도 위 주차금지, 4차선 도로 도로상 불법주차 금지 등 차보다도 도로상에서는 무조건 사람이 우선이라는 의식을 강조해 왔다. 그러나 아직도 이를 지키거나 따르지 않은 운전자가 우리 주변에 적지가 않다.
신문을 안 보는 탓도 있겠지만 모임과 회식 자리서라도 교통 기초 질서 지키기 운동에 동참하자는 소통의 시간이 그래서 더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은 교통 기초 질서 지키기는 운전자로서 기본 예절이자 반드시 지키고 따라야 할 법 강제 이전에 상식이고 룰이다.
어제도 상동으로 이동하는 중에 회전로타리를 먼저 진입해 가는데 갑자기 흰색벤츠가 우측에서 나타나 상동 방향으로 나아가는 차에 빵빵거렸다. 그런가하면 상동 미소지음 사거리서 신호등을 받고 2차선으로 나아가는데 사거리 코너에 불법 주차된 차량을 피해서 1차선으로 급, 좌측 깜박이를 키고서 1차선 트럭보다 앞서 빠져나가다 옆지기로부터 한소리를 들어야 했다.
목적지에 도달한 식당 주차장서는 식사 후 이동하려 할 때, 차량 한 대가 양측 주차된 차량의 중간 통로에 주차해 놓아서 곡예 운전하듯 간신히 빠져나왔다.
주인에게 차량을 빼달라고 통보했으나 그 차량 주인은 곧바로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지난주쯤에는 농협중앙회 주차장으로 진입해 오던 차량이 갑자기 뒤에서 빵하는 경적을 울려서 필자가 깜짝 놀랬다.
바로 코 앞에 주차를 하고 은행 안으로 들어갈 사람이, 주차장을 향해서 후문쯤 가는 사람 뒤에서 경적을 울려서 놀래킬 필요가 있는가 말이다.
경범죄로 벌금을 부과 하기 전에 이는 운전자의 매너이자 상식을 까먹고 사는 이기주의적인 사람인 것이다.
며칠 전에도 제일고 앞 근처에 불법주차로 인해서 전방으로 진행하려는 운전자가 경적을 울리며 시위를 했다고 한다.
조금만 상대를 배려를 했다거나 자신의 편의주의만을 내세우지 않았더라면 그런 불상사, 소동도 없었을 것이다.
선진국 마냥 불법 주정차를 한 운전자에게 강력한 단속과 처벌이 능사는 아니다.
하지만 이를 지키고 따르지 않는 사람들이 줄어들지 않고 자신들의 편의주의적 생각에 아무곳이나 불법주차 등으로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운전자들의 시야 및 주행 중 사고를 낼 확률이 있다면 관계 당국서는 반드시 강력 단속으로 대응해 줘야 이 또한 맞는 이치이다.
그런데도 아직도 정읍시 교통당국자나 경찰 역시도 자신들의 편의적인 생각 등으로 직무를 태만하듯 적재적소 내지는 상시적인 도로상 불법주차 행위를 제대로 강제하지 않고 있다.
이는 곧 직무유기와 직무태만이고 당사자들은 그 기관서 또는 그 자리에서 국민이 낸 세금으로 꼬박꼬박 월급을 받을 자격도 부족하다고 본다.
정읍신문
첫댓글 지발 주차장 이용과,
무단횡단 절대금지.
누굴위하기보다는 내자신과 이웃의 안녕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