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마이크로닷 부모, 형기 마치고 나왔다..뉴질랜드 추방 "반성"
'빚투' 사건으로 논란에 휘말려 재판을 받은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형기를 마치고 한국을 떠났다.
18일 OSEN 취재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최근 복역을 마치고 출소한 후 곧바로 추방 당해 뉴질랜드로 돌아갔다.
앞서 마이크로닷의 아버지 신 모씨와 어머니 김 모씨는 지난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충북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면서 14명에게 약 3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2019년 4월 귀국, 조사와 재판을 받은 이들은 14명의 피해자 중 10명과 합의를 마쳤고 합의되지 않은 나머지 부분에 대해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1년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그리고 최근 형기를 끝낸 이들은 곧바로 추방당해 뉴질랜드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부모 '빚투' 논란 과정에서 마이크로닷은 3년여 동안 자숙의 시간을 보내며 봉사 활동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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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마이크로닷 부모, 형기 마치고 나왔다..뉴질랜드 추방 "반성" [단독]
[OSEN=최나영 기자] '빚투' 사건으로 논란에 휘말려 재판을 받은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형기를 마치고 한국을 떠났다. 18일 OSEN 취재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최근 복역을 마치고 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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