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희양산우렁쌀
 
 
 

카페 통계

 
방문
20241121
1
20241122
1
20241123
2
20241124
2
20241125
3
가입
20241121
0
20241122
0
20241123
0
20241124
0
20241125
0
게시글
20241121
0
20241122
0
20241123
0
20241124
0
20241125
0
댓글
20241121
0
20241122
0
20241123
0
20241124
0
20241125
0
 
카페 게시글
이야기나눔터 이청준 <소문의 벽> 감상문
보거스 추천 0 조회 228 14.10.08 11:1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4.10.09 08:05

    첫댓글 ?#$%&? 아이고, 어렵다. <소문의 벽>은 작년 문학시간에 가르쳤던 작품인데 사실 가르치면서도 잘 모르겠어서 시험문제도 내지 않았던 작품인데 에고, 보거스 설명을 읽으니 더 모르겠다. 근데, 거스야, 같은 업종종사자끼리 우리 최소한의 상도의는 지키자. 수학 샘이 문학을 논하면 난, 난 어쩌라는.... 패악? 연금도 줄어든다는데. 쓰바.

  • 14.10.09 10:19

    진실을 말하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이성, 의식은 이미 타자성에 지배되고 있으니 진실에 가까이 가기가 어렵다고 봐요. 저는 감정이 인간이 말할 수 있는 진실에 더 가깝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활짝 이를 드러내고 웃는 모습, 슬픔에 겨워 소리없이 우는 모습, 화가난 모습, 또 복사꽃처럼 수줍어 고개숙이는 모습, 그 중에 가장 진실에 가까운 것은 부모가 아이를 보고 흐뭇하게 미소짓는 모습, 사랑하는 연인들끼리 서로 바라보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요. 말로 나오기 전의 어떤 것, 그것이 아닐까요. 어떤 사람의 말을 듣지 말고 말 이전의 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 우리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 14.10.09 10:21

    제가 본 영화 중에 <Closer> 라는 영화가 있는데, 진실을 말하고 있는데도, 그것을 거짓이라며 진실을 요구하는 두 연인의 슬픈 이야기입죠. 시간 나시면 보거스님 한번 보시와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