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02 (일) 경주 APEC… 기념촬영을 끝으로 폐막
지난달 10월 3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시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1월 1일 폐막했다.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대표들은 이날 올해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과 내년 의장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이에 의장직 인계가 끝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정장 차림의 각국 정상·대표들은 옥색 숄을 두르고 촬영했다. 대통령실은 “옥색은 우리 가곡 ‘그네’의 가사 ‘세모시 옥색 치마’로 등장하는 친근한 색”이라며 “옥색은 전통적으로 회복과 성장 그리고 평화를 의미하는 고귀한 색으로 쓰였다”고 설명했다. 사진 촬영을 전후해 이재명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비롯한 회의 참가 정상은 물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등과 인사를 나눴다.
다카이치 일본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과 인사를 나눌 때는 팔목을 감싸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고 함께 웃는 모습도 포착됐다. 사진 촬영 때 이재명 대통령의 옆자리에는 차기 의장국인 시진핑 주석이 함께했다.이재명 대통령은 사진을 찍을 때 “스마일”이라고 외치며, 정상들의 미소를 유도하기도 했다. 촬영을 마친 뒤에는 정상들은 다 함께 박수를 쳤고, 1박 2일의 APEC 정상회의 공식 일정은 모두 마무리됐다.
시진핑 칭찬 경주 황남빵…“손님 세배, 해외 더 알려질 것”
11월 1일 오전 경북 경주시 황오동 황남빵 매장.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곳의 황남빵을 맛있게 먹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아침부터 고객들이 끊임없이 들어섰다. 직원들이 매장 뒤편에서 분주하게 만든 빵들은 포장해 놓자마자 팔려나갔다. 서울에서 온 이동화(65)씨는 “황남빵이 맛있기도 하고 어제 시진핑 주석이 맛봤다고 해서 집에 돌아가 가족들에게 선물하려고 샀다”고 말했다.
황남빵 매장 관계자는 “아침 기준으로 어제보다 세배 많은 손님이 왔다”며 “주문이 밀려 온라인 판매도 중단됐다”고 말했다. 황남빵을 비롯한 각종 경주 관련 상품들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11년 만에 한국을 찾은 시진핑 주석이 지난달 10월 30일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뒤 “황남빵 맛있게 먹었다”고 말한 것이 알려지면서 빵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날 오전 황남빵 매장에 들른 한 중국인은 “시진핑 주석이 먹었다는 게 알려지면 중국 관광객이 더 많이 올 것 같다”고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외교부 장관에게 모든 APEC 회원국 대표단에게도 황남빵을 선물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출시된 각종 ‘경주 상품’도 인기가 높다. 각국 대표단들은 숙소인 라한셀렉트 내 기념품 상점에서 경주를 상징하는 물건을 구매했다고 한다.
서점 ‘경주산책’ 관계자는 “첨성대나 대릉원 모양의 자석(마그넷), 경주 풍경이 담긴 엽서가 인기가 많았다”고 전했다. 기념품점 제로스페이스 점주 고모(45)씨도 “APEC 기간 매출이 30~40% 상승했다”며 “외국인들 짐이 많다 보니 휴대성 좋고 전통적인 모양의 배지나 키링, 여권케이스를 많이 사간다”고 했다. 경주역 국립중앙박물관 문화 상품 ‘뮷즈’ 임시 매장에는 ‘오픈런’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KTX에서 하차한 관광객들은 오전 10시 매장 개장 전부터 줄을 섰다. 대부분 ‘까치호랑이 배지’ 등 한국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기념품을 구매했다.‘까치호랑이 배지’와 옥색 ‘갓 브로치’를 구매한 중국인 체리 황(43)은 “중국에서 호랑이는 무섭고 위엄있는 이미지인데 한국 호랑이는 귀엽고 익살스럽다”며 “케이팝 데몬 헌터즈의 ‘더피’ 캐릭터와 비슷해 바로 구매했다”고 했다.
충남 아산에서 온 최효선(50)씨도 “기념품 구매자 전원에게 APEC 배지도 줘서 구매를 안 할 수 없었다”며 “외국인들이 줄을 서는 걸 보니 한국 문화의 힘이 대단하구나 느낀다”고 말했다. 상품 품절로 ‘뮷즈’ 매장은 일부 상품의 구매 수량을 1인당 1개로 제한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외국인 구매 비율이 30% 정도”라며 “10만 6000원인 경주 석굴암 조명도 높은 가격이지만 인기가 많다”고 했다.
◆ 시진핑에 본비자 바둑판-나전칠기 쟁반 선물
대통령실은 11월 1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에게 ‘최고급 본비자 바둑판 및 조각 받침대 세트’와 ‘고급 나전칠기 자개원형쟁반’을 선물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먼저 바둑판은 최고급 바둑판 소재인 본비자 나무로 만들어졌다.
대통령실은 “한국과 중국에서 인정하는 최고급 소재로, 바둑판과 함께 한국 전통 문양을 정교하게 조각한 본비자 조각 받침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본비자는 깊은 색감과 맑은 음향, 탁월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나무로 최고급 바둑판 재료로 인정받고 있다. 대통령실은 “한국과 중국이 세계 바둑계를 주도하고 있듯 한중이 좋은 관계를 지속해나가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만추(晩秋) 단상.... 남산고개 - 원주장 - 원주천 - 남원로
서원대로.......
치악예술관 단풍.......
젊음의 광장........
원주 교동초등학교
13:46 원주 남산고개에........
구절초
원주 남산 조형물...... 생명의 빛
일산동.......
좀작살나무
백운산 능선.........
원주 KBS...... 느티나무
강원감영 포정루.......
14:15 원주장터에.......
원주천 - 봉평교.........
봉산동 배말타운.......
원주천 상류쪽.......
치악의 마루금 조망.......
당겨 본 971봉 - 곧은재 - 향로봉.......
개봉교.......
15:00 남원로에......
피라칸타
메타세콰이어 단풍........
3 x 3 농구대회........
치악예술관 단풍.........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