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모탈엔진 영화를 보았습니다.
아이도 좋아하긴 하는데 매우 좋아하진 않네요.
원작 소설에서 바뀐 내용이 많아 후편은 영화화 될 거 같진 않네요.
슈라이크가 다시 재생되어 톰과 헤스터의 죽음, 장례 하는 것으로 4부작 이야기 마무리 하는 것이 소설에선 인상 깊었거든요.
안나 팽도 이야기가 더 풍성하고.
여러 버전의 견인도시(얼음 위, 수상, 공중) 보는 것도 없었고.
그냥 저냥 잘 보았습니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소설을 1권 밖에 못 대여해 감질나서 영화를 구해 마저 보았네요.
소설에선 강아지 세마리 이름 중 트럼트가 있었는데 영화에서 다른 이름으로 나오고
후반 마작 장면에서 패의 이름을 모르는 어떤 상황인지 잘 모르고
재미있었습니다.
오늘도 춥지만 즐겁고 운 좋은 하루 보내세요.
첫댓글 그냥 층층이 있는 거대 도시가 움직인다는거 빼곤 ...딱히 없지요? 그런 느낌이었어요~
내일아침까지는 강추위라니 따듯하게 입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