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아시겠지만, 마케팅에 있어서 비주얼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90년대~2000년 초반까지 실력이 더 뛰어난 지단이나 호나우두보다 베컴이 압도적으로 스타성이 뛰어났던 것처럼,
샤라포바가 세레나 윌리엄스보다 스타성이 뛰어난 것 처럼 사람들은 결국 잘생긴 롤모델을 찾습니다.
르브론 제임스, the chosen one 으로 불리우는 그는 압도적인 리그 넘버 원이고 때론 조던과 비교되기도 하는 역대급 선수의 반열에 오르고 있는 반면, 그의 스타성은 압도적이다 라고 불리기엔 조금 아쉽네요.
올해에는 곱상하게 생긴 스테판 커리에게도 올스타 1위 득표자리를 넘겨줬죠.
마이클 조던도 그의 잘 생기지는 않았지만 고급스러워 보이는 외모가 그와 그의 브랜드 인지도에 큰 영향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르브론 제임스가 알 호포드 같이 남자다우면서도 정말 잘 생긴 외모를 가졌다면, 그의 스타성은 조던을 뛰어넘었을까요?
@Dwani 던컨은 개그라도 있죠.. ^^
르브론이 베컴처럼 생겼으면
솔직히 게임끝이져.
져서 눈물 한방울만 흘려도 여자들 같이 울어버려요ㅋ
저는 르브론 잘생겼으면 팬질했을거같아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론 외모에 있어서,
조던은 지금까지 본 흑인중에 제일 잘 생겼다고 생각하고
르브론도 우리 카페에서는 못 생겼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전 괜찮게 생긴 외모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그 선수에 대한 호감도가 외모 인식에도 영향을 미치는듯 하군요. 제게 있어 웨이드가 아이버슨 이후 제일 간지나는 선수로 보이는 것과 일맥 상통 하겠군요.^^;
르브론 신인 때 아내에게 '자기야 저 선수가 마이클 조던을 이을 재목이야'라고 했더니,
'웅. 그런데 절대 조던 인기를 넘을 수는 없겠다. 얼굴부터...'라고
아내분께서 제 어머니와 비슷한 반응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ㅋㅋㅋ
"얼굴부터 못 따라가겠네"라고 하시더라고요ㅋㅋㅋ
딱 금시대의 조던아니엇을까요?
여자 운동 선수들이나 외모에 인기가 좌우되지 남자들은 별로 영향 안 받습니다. 지금이랑 비슷할 겁니다.
외모는 별로 영향 없다고 보고 르브론의 플레이 자체가 농구에 관심없는 사람도 좋아할만큼 멋스럽다거나 하지는 않은게 더 크다고 봅니다. 마이클 조던이 범세계적인 아이콘이 된건 외모가 아니라 그의 우아하고 예술적인 플레이 때문이죠.
생긴 것만 보면 못생겼죠. 제가 그래서 신인 시절에 멜로 응원했습니다
르브론의 상품 가치는 분명 높아졌겠으나 그렇다고 조던을 넘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죠. 정상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 전문가라면 선수 비교에서 외모는 당연히 제외.
르브론 정말 못생겼죠..근데 그 고릴라 같은 몸집에 그랜트힐 같은 얼굴이 달렸으면 가게 더 이상할것 같기도 해요.
외모가 엄청나게 뛰어났다면 농구 실력을 인정 받지 못했을 겁니다 ㅋㅋㅋㅋ
조던 외모는 뭔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어요 잘생겼음 남자가봐도
스포츠선수의 스타성은 기량이 먼저라고 봅니다. 외모는 추가적인 +@가 될수는 있지만 엄청난 효과를 낸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단 예외가 있는데 메시는 스타성이 그 역대급 실력인데도 실력에 비해 별로없더군요 외모가 지뉴처럼 못생긴것도 아닌데 -_-
메시는 이상하게 정이안갑니다. 진짜 실력은 역대 No.1이라 감히 장담하건데... 그러고보면, 사람들이 외모를보고 느끼는 감정은 다비슷비슷한가봐요.
헌데 지뉴는 진짜 못생겼는데도 싫어하는 이가 없었죠. 오히려 지뉴가 분홍빛 잇몸을 드러내는 순간, 경기는 끝났다며 좋아했으니... 외모의 잘생기고, 못생김보다 그선수의 표정과 행동이 팬으로 하여금 더욱 끌어들이는 요소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