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홈스테이 맘과의 문제 때문에 지난주 내내 마음고생만 하다가
그래도 혹시 여기서 도움 되는 말씀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글을 한번 써 봅니다.
저는 4개월 전인 12월 초에 캐나다에 와서 홈스테이에 들어와 살게 되었구요
한국에서 부터 친구와 함께 같이 출발해서 같이 생활 하고 있어요
사실은 저희가 쓰는 공간이 반지하라서.. 정확히는 홈스테이 라긴 보단 룸렌트에 가깝기도 하구요
한국에서 홈스테이 파인더를 통해 정말 여러 가정과 열심히 컨택 하여 고르고 골라서..
지금의 홈스테이로 정해서 오게 되었어요
집주인들은 캐나디안 이구요 여기서 태어나서 자란 캐나디언 이지만,
할머니가 이태리에서 이민을 오셨고, 삼촌들이나 부모님들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이탈리안 이라고 봐도 될만큼 스스로 이태리 문화에 자부심이 강해요!
남편도 역시 이태리에서 이민오신 부모님 밑에서 태어난 이탈리안 캐네디언 이구요
지난 4개월 동안 지내면서 별다른 큰 문제 없이 잘 지내왔구요
홈스테이 맘의 가족들 행사에 초대도 받고 서로 잘 지내왔어요
첫두달은 식사를 포함해서 금액을 지불하고 같이 저녁 식사도 하였구요
한달 반 째 되던 때에 집에서 1시간이 넘게 걸리는 곳에 잡을 구해서,
자꾸 식사를 같이 못하게 되고 홈맘도 첨엔 챙겨주더니 나중엔 그럴맘도 없어 보여서
그냥 세번째 달 부터는 식사비용을 제외하고 방값만 지불하면서 친구와 지하 공간을 쉐어 하고 있어요
처음부터 방세 +1달 식비 이렇게 따로 계산을 해서 그쪽에서 금액을 제시 하였기에 별 문제는 없었구요
아무튼 지금 지내는 곳이 다운타운인 제 일 하는 곳이랑도 너무 멀고 ㅠㅠ (집이 킬&윌슨 or 킬&제인)
집앞 까지 오는 버스가 30분에 한번, 게다가 블루나잇이 아니라 10시가 막차라서 너무 불편했어요
버스 한번 놓치면 30분 기다려야 하고.. 오후 쉬프트인 날에는 지하철 역에서 10분 기다려서 다른 버스 타고
10분 동안 버스 타고 내려서 15분~20분 정도 걸어야 집에 돌아올수 있었거든요 ㅠㅠ(제인 근처라 좀 무서워요)
그치만 잡을 구하고 바로 집을 나가지 않은건 가족들이 너무 따뜻했고
다른 여러가지 홈스테이의 나쁜 사례들에 비해 정말 잘 해주는 것 같아서.. 사실 잡을 바꾸려고 노력도 많이 했어요
집근처에 이력서도 정말 많이 돌리구요
암튼 여러가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홈맘 하나만 보고 떠나지 않으려고 노력한거죠 ㅠㅠ!
그러다가 도저히 일주일에 5번 이상 밤길을 걸어 다니는 일이 너무 힘들기도 하고
4월 부터는 학원도 다니려고 하다보니 시간도 소중하고! (여기 영어 공부도 할겸 경험도 할겸 온거잖아요 ㅠㅠ)
그래서 고민 끝에 홈스테이 맘에게 집을 나가겠다고 얘기 했습니다
당장 나가겠다는 얘기도 아니었고, 이사를 생각중이라고.. 그냥 그렇게만 얘기했습니다
저는 주말에 일을 하러 가야되서 제 친구만 혼자 올라가서 얘기 했구요
친구가 r u ok?라고도 묻고 그냥 진짜 말 그~대로 thinking about..이라고 ㅠㅠ
진짜 just thinking 이라고 강조해서 몇번이나 말했다고 해요
근데 제가 일하는 도중에 문자를 확인해보니 제 친구에게 소식을 들었다고
자기 너무 슬프다고 자기들한테 무슨 문제가 있냐고? 그런식으로 문자가 왔더라구요
저도 마음이 너무 안좋고 그래서 그런거 아니라고 일하는 곳(다운타운)도 너무 멀고
일하는 곳 하나라면 참을 수 있는데 4월 부터는 학원도 가야 되서 매일 아침 일찍 나가서 저녁 늦게
들어와야 하는데 버스도 없고 그래서 지금 이사를 하려고 생각중인 거라고
나는 여기 일하고 경험하러 온거지만 as well as 영어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영어 시험도 봐야 하고
그래야 여기에 다시 이민을 오든 진학을 하든 할수 있어서 이게 너무 중요하다고 차근차근 설명을 했고
그쪽에서는 이해한다고 그냥 너무 슬프다고... 자기 절대 화내는거 아니고! 슬픈거라고...그랬어요
그래서 저도 너무 슬프다고.. 일단 한번 더 룸메이트랑 다시 얘기 해보고 말 해 주겠다고 했어요
거의 점심 때 부터 저녁 까지 문자를 했구요, 저녁에 자기 전에 번역기를 돌려서 [모든 것에 대해 고마워요]
라고 한국어로 문자가 왔길래 저도 이태리어를 찾아서 고맙다고 문자를 보냈어요!
물론 그 사이에도 섭섭한 문자가 오긴 했어요
이스터 (4월 8일)과 자기 아들 생일 (4월 초)는 어떻게 할꺼냐고 묻길래 (이전에 초대 받았음)
저는 제가 여기 계속 살든 나가든 진짜 초대해주면 영광이고 너무 기쁠꺼 같다고 답했고
그쪽에선 내가 이때 까지 널 초대해준건 니가 우리랑 살기 때문이었고 그래서 아마 초대는 못해줄꺼 같다고 했고
저는 쫌 섭섭했지만 홈맘 입장에선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냥 알았다고 했어요
거기까진 진짜 그래도 아무 문제도 없었고..
진짜 마음이 약해져서 내가 매일 왔다 갔다 하느라 몸 좀 고생해도 이사를 가지 말까..도 진지하게 고민 했었어요
그런데 다음날 월요일이 되니깐 저보고 왜 직접 얘기 하러 오지 않았냐고 너는 너무 어리다며...
자기네 가족들이 저한테 얼마나 잘 해 줬는데 왜 나갈 생각을 하는거냐며 그렇게 문자가 왔어요
저는 일요일에 일하는 중이었기에 그저 친구한테 올라가서 문제가 있다고 의논을 해보라고 한 상황이었고
그래서 그 날 저녁에 나도 같이 얘기 하러 못가서 미안하다고 얘기 했고, 저녁에 퇴근 했을 때는
그 쪽 집에 손님이 와 있길래 못갔고, 그렇다고도 얘기 했고, 이미 다 사과도 한 상황이었어요 그쪽에서 먼저 말 꺼내기전에
근데 월요일에 대뜸 문자가 와서 저래서 조금 당황했지만 그래도 정말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를 했어요
솔직히 그런거면 그쪽에서 저희 지하로 내려와도 되는 상황이었다곤 생각하지만 ㅠㅠ
암튼 그래서 수요일 오전 쯤에 다시 얼굴 보고 얘기 하기로 했고, 저는 그 때 까지 좀 더 생각을 해본다고 했어요
그리고 화요일 저녁에도 자기가 슬퍼서 잠을 못잔다고 문자가 왔길래..
슬프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를 하고 저도 슬프다고 막 그렇게 연락을 잠깐 했었구요
저흰 그때 까지 나간다고 확답을 하지도 않았고 서로 계속 아 어쩌지.. 더 지내볼까?
나간다고 해도 언제 쯤 나가야 할까? 이런 고민을 하던 상황이었어요
문제는 수요일에 제가 약간 늦잠을 잤는데 홈맘이 문자가 온거에요
자기 지금 쇼핑 하러 나간다고 오후에 돌아 오는데 그 때 얘기 하자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1시엔 출근해야 되서 안된다고 하니깐 그럼 떠날지 말지만 그냥 얘기를 해달래요
그래서 저는 아마 나가야 될꺼 같다고 그렇게 문자를 보냈어요
그러자 마자 완전 화를 내면서 더 이상 no more talk 라면서..
자기 가족들이 얼마나 잘해줬는데 가족들은 이렇게 대하질 않는 다면서 막 저한테 화를 내고
태도를 바꾸기 시작했어요 ㅠㅠ 저는 섭섭해서 그렇겠지 하고 첨엔 미안하다고 하고
그러다가 뭐 그쪽에서 이제 집보러 올꺼니깐 청소 잘 해달라고 하길래 알겠다고도 하고
처음에 입국할때 이민국에 자기 주소 리포트 한거 있음 바꿔 달라고 하길래 그런적 없고 더블 체크 하겠다고 하고
키 돌려 주는거 잊지 말라고 우리가 두명이라서 키 하나 더 맞추는데 30$ 냈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하고
은행에 자기 주소로 해놓은거 바꾸라고 하길래 그것도 알겠다고 하고..
다음 사람 찾는거 도와 주겠다고 하니깐 필요 없다고 자기가 알아서 찾을꺼래요
자기는 내가 9달 살꺼라고 하길래 (8월 말에 한국 돌아갈 예정이라고 했거든요) 집을 내어 준거고
니가 만약에 짧게 이렇게 4달만 살줄 알았으면 너를 안받았다고 하면서..
근데 제가 오기전에 얼마나 머무를지 확신할수 없고 상황에 달린 거라고 설명을 하고 이집에 왔어요
그래서 제가 설명을 충분히 했었고 지금 내가 나가야 되는 상황도 (학원, 교통편 문제) 설명을 했지 않냐니깐
자기는 다시는 학생들 안 받을꺼라고 다른 1년 계약 하는거 할꺼라고 학생들 받는건 자기 한테 안맞다고
저 때문에 돈이 없어서 자기가 직장에 돌아가고 애들을 데이케어에 보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그쪽에서 자꾸 그러길래 저도 섭섭했지만 그래도 이해하려고 했고, 최대한 좋게 좋게 말했어요
근데 점점 하는 말이 심해지고 대하는 태도가 심해지길래 저도 아 진짜 안되겠다고 생각했구요
그래서 제가 제일 중요한 나의 디파짓은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물어봤어요 (처음 들어 올 때 첫달 & 마지막달 을 낸 상태)
왜냐면 저는 당장 나갈 마음도 없었지만ㅠㅠ 그쪽에서 4월 행사 초대 취소 하고 그러는건
저보고 당장 3월에 나가라는 말이잖아요...
그러니깐 디파짓 무슨 얘기 하는거냐면서 화를 내더라구요
니가낸 디파짓은 그런 의미가 아니라 자기가 제가 나가고 나면 청소할 시간이 필요하고
새로운 사람을 찾는데 걸리는 시간 동안을 coverage 하는 돈이라면서 ㅠㅠ
저는 진짜 벙쪄서 무슨 말을 하냐고 디파짓은 그런거 아닌거 나도 안다고
내가 왜 5달치 돈을 내고 4달치 밖에 못 살아야 하냐고 하니깐
저한테 너는 뭐를 모른다고 그런거 아니라며 문자가 오더라구요.. 자기 삼촌이 온타리오주 중계인이라 잘 안다며
우리는 현금으로 계산했고 원래 캐나다에선 현금으로 거래하면 뭐든지 no rule 이라며-_-
그래서 저도 그게 무슨 말이냐면서 나는 5달 냈으니깐 5달 살수 있고,
내가 이번달 말에 이사를 나가면 너는 그 돈을 돌려 줘야 한다고 막 설명을 했어요
한 20분? 문자를 쌩까더니 (아마 삼촌이랑 통화 했을 듯) 전화가 오더라구요
제가 그 때 일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라 나 지금 일하러 왔고 일 시작해야 되는데
너랑 문자 하느라 못하고 있어서 지금은 일가야 하니깐 저녁에 집에서 얘기 하자고 했는데도
거기다가 대고 저한테 막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자기가 우리 한테 얼마나 잘해줬고
자기 가족들도 저희한테 얼마나 잘해 줬는데 어떻게 집을 나갈 생각을 하냐고
니가 집을 나가면 내가 돈이 없어서 직장에 돌아 가야 하고 우리 아기들은 데이케어에 보내야 한다고
우리 애들이 얼마나 어린데 내가 데이케어에 걔들을 보내고 일을 가야 하냐면서...막 울면서 소리지르고 난리였어요
그러면서 저한테 진짜 너는 더럽다고 너희는 방을 진짜 더럽게 쓴다면서 역겹다고하고 또 막 그런 나쁜말들로 화내고
그러면서 진짜 별의 별 나쁜말을 다했어요.. 두얼굴 이라면서 어쩌고 저쩌고
자기 집이니깐 당장 나가라고 자기 애들이 어려서 저희를 까먹을수 있는거에 감사 한다면서
저는 너무 당황해서ㅠㅠ 아니 지금 내가 당장 나간다고 한것도 아니고ㅠㅠ
나는 이사를 생각하고 있다고만 말했을 뿐인데 니가 먼저 당장 나가라는 식으로 했고
니가 asap하게 나갈지 말지 결정을 알려 달라고 하길래 말했을 뿐인데 왜 그러냐고
나는 니 쪽에서 더 머무르길 ask 했다거나 저녁에 뭐 근처 큰길에서 픽업을 해준다고 제안했다면
나도 마음을 바꿧을 껀데.. 니가 그런식으로 나오니깐 나는 진짜 당황 스럽다고
내가 무슨 지금 당장 너네 애들 데이케어에 보내고 너보고 직장으로 돌아가라고 한거 아니라고
일단 지금 내가 일을 가야 하니깐 (문자 1시간 통화 30분 째) 저녁에 얘기 하자고 하고 전화를 끊었어요
그러고 나니 문자가 오더라구요 자기는 저희 한테 아무 문제 없고 (그렇게 더럽고 역겹다고)
한국인 문화 까지 거들먹 거려 가면서 자기네 이탈리안들은 그렇게 웰커밍하고 잘해주는데
한국인 문화는 완전히 다른거 같다면서... 별의 별 나쁜 말을 다 해놓고선 ㅠㅠ
자기가 큰길로 부터 픽업을 해주면 더 지낼수 있겠냐고 하더라구요? just suggestion 이라고 스마일 팡팡
그리고 자기랑 자기 가족들은 저희 너무 좋아하고 계속 같이 지내길 바란다고 문자가 왔어요..
5분 전에 있는대로 없는대로 저한테 욕할 땐 언제고ㅠㅠ 대체 무슨속인진 모르겠지만
아무 사정도 모르는 채로 일하고 있는 친구 한테도 그렇게 좋게 좋게 문자를 보냈더라구요
그 날 진짜 일하는 내내 별의별 생각이 다들었어요 홈맘이 뱉았던 나쁜말 단어들 부터 시작해서
소리지르고 화내고 그러는거 ㅠㅠ 그래도 일단 집에 가서 다시 얘기 하기로 했으니깐
만나서 잘 생각해서 얘기를 해야 겠다고 저녁에 일마치기만을 기다렸다가 마치자 마자 문자를 했어요
이제 마치고 바로 집에 간다고.. 이미 근데 아까 통화 끊을 때 몇시에 마친다고도 얘기를 했고
그렇게 악질의 통화를 마치고 저렇게 문자가 왔길래 오늘은 큰길로 픽업을 올줄 알았는데 연락이 없더라구요ㅠ
아 피곤해서 자나보다 라고 이해가 안되지만 이해를 하려고 했죠...........
그리고 또 열심히 버스타고 걸어서 던다스부터 여기까지 2시간에 걸쳐서 집에 도착 ㅠㅠ
씻고 나오니깐 문자가 왔더라구요 자기가 애기랑 같이 잠들어 버렸고 그건 저 때문에 지난 이틀의 잠을 잃어서라며..
알겠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내일 얘기 하자고 하길래 알았다고 하고 문자는 그만했어요
그러고 다음날 아침이 되서 전날의 억울하고 분하고 서러운 마음이 아직 가시질 않았지만ㅠㅠ
그래도 얼굴 보고 잘 얘기 하자 싶어서 친구랑 같이 올라 갔어요
그러니깐 자기는 막 아기들 챙기면서 너네 얘기 하러 올라 왔냐며 해보라면서 저희 식탁에 앉혀 놓고선
자기는 첫째 아기 밥주고 둘째 아기 이유식 떠먹이고 애들하고 까꿍까꿍하면서 얘기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저도 나가게 되서 미안하고 처음에 내가 직접 올라와서 얘기 못해서 미안하다고
그치만 그냥 그걸 생각 하고 있으면 빨리 말해서 의논 하는게 옳다고 생각했고 일 스케줄 때문에 우리 못만나니깐
그래서 친구만 혼자 와서 얘기를 한거라고 홈맘이 섭섭하다 했었던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사과를 했어요
근데 또 그쪽에서는 자기가 이때까지 물 준거 하며..식사비를 내지 않았던 2,3월도 물은 나눠 줬어요
솔직히 말이 준거지(그동안은 그래도 그것도 고맙다고 생각했지만) 2월엔 한 20병? 3월엔 10병도 못 받았어요(작은 생수요)
둘이 살고 있고 물은 그쪽에서 그래도 계속 준다고 필요하면 얘기 하라고 매번 친절의 말씀은 배풀어 주셨지만
그래놓고 달라고 하면 8병 주고..2명인데... 또 돌아서서 언제든 필요한건 말하라고 웰커밍 이라고 그렇게 하고 ㅠㅠ
암튼 물준거 하고 휴지도 줬고 지난번 패밀리 데이에 자기 가족들이랑 외식 하러 갔을때 자기 가족들이 페이해주고
자기들은 완전 나이스하고 웰커밍하고 그렇게 많이 도와주고 마음 써줬는데 저희들은 진짜 나쁘다면서
너네는 청소도 안하고 더럽고 먹다 남은 음식도 가스레인지 위에 그냥두고 역겹고 더럽다며...
음식 남은거 둔건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던데 저희가 지난주에 카래를 해서 2-3일 정도 냄비에 그냥 두고 먹었어요ㅠㅠ 카레는 다들 안그러나요... 같이 쓰는 주방도 아니고 저희만 아래층에 따로 쓰고 있고 냄비에 뚜껑 잘 닫아 매일 끓여 먹었는데 ㅠㅠ
그게 진짜 disgusting하다고 그런거 처음 봤다고 너네 때문에 우리 아기들 아플까봐 걱정 되서 죽겠다고
나는 너네가 우리 애기들 안을 때 마다 너네 손이 더러울까봐 걱정 되서 죽는줄 알았다고
그래서 제가 항상 손 씻고 위층에 올라왔고 니가 그게 걱정되면 물어봣어야 한다고 하니깐
니가 애기냐고 7살 이냐고 내가 손 씻었냐고 물어봐야 되냐고 그러고........
그래놓고 저희한테 교통 얘기 하면 알겠다고 언더스탠 한다고 하고 자기 불만 막 얘기 하고...
결국 저희한테 소리지르고 화내고 자기가 소리 질러서 자기 애기도 울고 저도 울고 그랬는데
제 친구한테 소리 지르지 말라고 자기 애들 울리지 말라고 누구도 자기 애들을 다치게 할순 없고 너무 소중한 존재라고..
아 무슨 자기는 저한테 별의 별말 다해서 저는 울고 있는데 ㅠㅠㅠㅠㅠ 누구는 집에서 소중한 딸 아닌가요 자기가 소리 질러놓고
그리고 원래 메일을 주고 받았을 때 제가 캐나다에는 8월 까지 머물꺼고
너네집에서는 how long stay 할지 확신 할수 없다고 상황에 따른 거라고 설명을 했고,
그 쪽에서 다 이해하겠다고 했던 메일이 있어서 메일 얘기를 했더니.. 그건 니가 오기 전에 안심 시키려고 한 말이고
우리가 여기 와서 직접 만나고 잘 지내게 되었을 때 그 메일은 모두 없는게 되는줄 알았다고 하네요 (??? 이해가 안가지만..)
아니 무슨 제 돈 내고 살던 방 제가 떠난다는게 이게 그렇게 큰 문제가 되는건가요 ㅠㅠㅠㅠㅠ
저희도 진짜 크리스마스고 홈대디네 생일이고 작은 아기 세례식이고 매번 백화점 가서 좋은 선물 사주고 카드 써주고
첫 월급 탔다고 선물 사다주고 할수 있는건 최선을 다해서 잘 지내려고 노력했어요
그래도 아무도 없는 외국에서 따듯하게 대해 주신게 감사해서 더 잘 하려고 노력 했구요
얼마전 한 2주전?에는 큰 아기가 넘어져서 응급실에 가야 하는 상황이었을 때 저희가 올라가서 작은 아기 돌봐주고
엄마는 병원 가 있는 동안 둘이서 애기도 봐주고 집 지키고 아빠 올 때 까지 있어 주기도 했구요
말이 가족 행사에 같이 참여 했지.. 같이 가서 항상 애기 돌봐주고 애기 보는거 도와주고 애기 가방도 들어주고 ㅠㅠ
암튼 그날은! 저희가 도저히 대화가 안 통해서 이만 내려 가려고 의자에서 일어 서니깐
살꺼냐 말꺼냐 그것만 말하고 내려 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가 열받아서 나간다고 하고 전 울면서 걍 내려왔어요..
그리고 다음날은 아마트 깨끗하게 청소해줘서 고맙다고 문자 왔길래 씹었고
그 다음날 되니깐 또 이스터에 초대 한다면서-_- 자기 삼촌이 저희가 떠나든 말든 상관 없이 초대 하기로 했다고
자기의 가족은 정말 나이스하다며 문자가 왔더라구요........ 아 진짜 이여자는 뭐하는 사람인가 싶었어요
저는 진짜 그 동안 시체처럼 좀비처럼 있는 마음 없는 마음 다 상해서 ㅠㅠ 죽어가고 있는데...
도저히 집에 들어 오기도 싫고 저희가 역겹고 꼴보기 싫다는 사람과 어떻게 살아야 하나 싶고
아무튼 친구와 고민 끝에 이 달 말에 되는대로 이집을 나가기로 결정을 했어요
사실 글 쓰는 이 순간에도 당장 뛰쳐 나가고 싶지만 ㅠㅠㅠㅠ 갈 곳도 없구요..
그래서 다음날 너 때문에 정말 잠을 못자겠고 집에서 편히 쉴수가 없다고 너는 진짜 내 마음을 broke했고
너한테는 이틀의 잠을 잃은 문제 였을 문제였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캐나다에서의 지난 4달을 잃은 기분이라구
니가 나에게 굿메모리를 만들어줬지만 깨부셨고 이건 없는것 보다 못한거라고....
나는 그냥 나도 너만큼이나 너에게 좋은 가족이 되어 주려고 최선을 다했고 그 중에 니가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었을지언정
나는 진짜 최선을 다했다고만 알아 달라고 근데 나는 이제 도저히 집에 편히 있을수가 없으니 이달말에 나가겠다
이건 너 때문이고 니가 나를 나가게 만든거고 deposit(last month fee)를 마지막달 렌트비로 안쓰게 되는거니깐
내 돈 돌려 달라고 하니깐 줄수가 없다고 하네요 ^^
그럼 알겠다고 나는 이 달 말에 나가고 키는 다음달 말에 돌려 주겠다고 하니깐
제가 키 들고 나가면 문 고리를 당장 바꿀꺼니깐ㅋㅋㅋ 키를 들고 나가던 말던 알아서 하라고 하네요
나는 키에 대해서 말하는게 아니라 다음달 말 까지 방을 사용할수 있는 권리에 대해 말하는 거라고 하니깐
알겠지만 니가 이달 말에 나가면 그건 디파짓을 포기 하고 나가는 거라며 그럼....-_-
그 전에도 영수증 달라고 하니깐 현금이라 못준다고 하고 그럼 텍스 센터 신고 한다고 하니깐
자기는 인터네셔설 스튜던트 serve 하고 있었다고 excuse할 꺼리가 있으니까 신고해도 상관 없다고 하고
뭐 또 그 돈 디파짓 얘기에 관해서도 자기가 내어 주겠다고 한적 없어서 못준다고 하네요
그 얘기 하면서도 자기는 나 보다 똑똑하고 캐나다 시민이고 법에 대해서 나보다 더 잘 알고
정부 기간에서 일했으니깐 그런거는 훨씬 저보다 잘 알고.. 뭐 경찰에 신고 해봤자 소용 없다고
그래서 제가 그건 너네 나라 법이라고 나도 너처럼 이 나라 법에 의해서 보호받고 있고
사람은 common sense가 있는거라고 어쩌고 저쩌고 설명 하니깐
자기는 lots of common sense가 있고 법도 저보다 잘 알고 있고 그렇지만 디파짓은 줄수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제가 디파짓을 돌려 줄 수 없는 정확한 이유가 뭐냐고 이게 너네 법이냐고 하니깐
저희가 처음 주고 받은 메일에 디파짓을 돌려 준다고 자기가 언급한적이 없기 때문 이라고 하네요 -_-
자기가 홈스테이 provider고 모든 룰은 자기가 정할수 있는 거라고 하면서
아니 무슨 또 계약 얘기 할때는 그 메일은 없는게 된거 라고 생각 했었다고 할 때는 언제고...
아 진짜 정말 무슨 말을 말해도 하나도 말이 안통하고 자기 생각만 하고 자기 주장만하는거 같아요
결론은 저한테 4월 까지 더 이상 문제 만들지 말고
너네 일하니깐 마주칠 일도 없었으면 좋겠고 자기 가족한테 해끼치지 말고 조용히 살다 나가라 하네요
3월에 나가려면 보증금 포기 하고 나가던가... 무슨 사람이 배째라는 식이에요
그래서 제가 그 메일에 정말 많은 문제 점이 있다고 너는 내가 얼마나 머물든 말든 상관 없다고 해놓고선,
이제와서 그 때 자기가 계약 안해서 손해 보는거라하고 (저보고 계약을 원치 않았다고 했음ㅠㅠ 자기가 잊으라고 해놓고선)
너 다운타운에서 1/2 걸린다고 메일 보냈다고 근데 무슨 1시간은 더 걸린다고 막 그러니깐 그건 쌩까고
그 뒤로 자기는 너한테 3월에 나가라고 한 적 없고 4월 까지 머물수 있다고 말했고
그 전에 나가면 너는 그냥 디파짓을 포기한다는 의사라고 그게 다라고 그렇게만 문자가 왓어요
참고로 계약에 대한 E-mail은 이랬구요ㅠㅠ
홈맘 -> When you arrive we will both sign agreement that your rent our basement apartment area for 9 months from December 8 2011 to August 2012 at $1150 per month which includes the use of Internet, cable TV, full kitchen, bathroom and breakfast and dinner included.
저 -> Should we sign agreement that we will use your room for 9 months? I mean we can't sure how long we are staying at your room. we can sign, but we just want to know some case.
If we have a problem such as we should come back Korea earlier than our original plan or we get a job far from your home. In this case, what should we do? Can we cancel that agreement?
I'm really sorry...actually I don't have any idea about that.. Plz explain me ^^
홈맘 -> Also, don't worry about agreement, we will forget about it, I understand your situation you are more than welcome to stay for 9 months and longer if you like if you leave because of work or whatever other reason no problem. I completely understand.
그리고 또 어제 새벽 3시 넘어선 문자가 와서 왜 시끄럽게 구냐고? 이 시간에 시끄럽게 구는 이유 있냐고? 화를 내더라구요
그 때 제 룸메는 옆에서 자고 있었고 저는 침대에서 컴퓨터 하고 있던 참이라서 제 룸메는 자고 나는 공부 했었다고
무슨 소리를 하냐고 하니깐 자기가 5분전 까지도 웃고 떠들고 하는 소리 듣고 banging하는 소리(컵보드 or 옷장) 들었다고
온타리오 법에 아침 7시 까지는 시끄럽게 하면 안되고 경찰에 시끄럽게 한다고 신고 할테니 조용히 하라고 하네요
아니 진짜로 니가 무슨 banging소리 얘기 하는지도 모르겠고 내 룸메는 옆에서 자고 난 혼자 있다고 해도
자기랑 자기 남편이랑 들었으니깐 암튼 조용히 하라고 자기 뿐만 아니라 애기랑 이웃들을 위해 조용히 하라며...
아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슨 새벽 3시 20분에 날벼락 이냐고요 ㅠㅠㅠㅠㅠㅠ 맘대로 집에 있을수도 없음
글도 참 길고 일주일동안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어떻게 여기 까지 설명 했는지도 말 모르겠네요
저 사람이랑은 말 더 이상 말하기도 입 아프고 어떻게 말해봤자 소용도 없고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이 상황에서는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혹시라도 조언을 주실 분이 있나 싶어서
답답한 마음에 여기라도 한번 글을 올려 봅니다 너무 길고 횡설 수설해서 죄송해요 ㅠㅠ
크게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는거 저도 알아요 1) 신고하는 법 2) 포기 하는 법
지난 일주일 동안 너무 마음 고생도 많이 하고 도저히 집에 있을수가 없어서.. 당장 3월 말에 이사를 나갈 참이에요
집은 어떻게 급하게 구했는데ㅠㅠ 이 집을 어떻게 정리 하고 나가야 하나 싶어요
주변 캐나다인들 한테 물어 보니깐 다들 그냥 경찰에 그냥 레포트 하라며 냉정하게 말하고
다른 이민자들 한테 물어 보면 걔들이 너네 여기 완전 new인거 알아서 그렇다고 작정하고 그러는거라고 안됐다 그러고..
이런 경우 경찰에 신고해도 되는건가요?
그렇지만 제가 아는 내에서는, 경찰에 신고를 한다고 하더라고 걔들은 그냥 돈줘라 하고 끝인거 아닌가요?
어디 한인 변호사 사무실이라도 가야 하는건가요ㅠㅠ 어디로 가야 도움을 받을수 있는건지...
750불 적은 돈은 아니지만 인생 공부 한번 비싸게 했다 생각하고 나가서 빨리 잊는게 가장 최선인건가요??
그동안 썼던 마음들이 너무 아까워서 진짜 어떻게 이 일을 처리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어떻게 하는게 가장 현명한 걸까요....... 도움 좀 부탁 드릴께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
첫댓글 http://www.ltb.gov.on.ca/en/index.htm
중재기관 중요한건 중재를 하면 돈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물론 그전에 해결되겠지만...
감사해요! 사이트 한번 찬찬히 읽어 보고 참고 할께요!
http://cafe.daum.net/skc67/2wXo/22442
이글은 주인 날려먹은 글.
중요한건 님의 경우는 외국인이다 뿐이지 모든건 법적으로 보호되는 신분입니다. 저 아줌마는 캐나다 사람 = 벼슬 이라고 착각에 있는거 같네요.
그런거 같아요 ㅠㅠ 나도 똑같이 너처럼 법에 의해 보호 받고 있는 사람이라고 해도... 자기는 정부에서 일해서 저보다 법을 더 잘 알고 시티즌이라며 문제 만들지 말고 조용히 나가라하네요 어휴
어째 홈스테이하는 인간들은 한결같네요.. 비싼 인생수업한거죠.. 저도 디파짓 (남은돈+해서 1200불정도) 못돌려받아서 홈스테이 아줌마 소송했었는데요, 법정에서 만났는데 그 새 이혼하고 애가 아파서 돈 하나도 없다며 거지행세하더라구요.. 돈은 절반밖에 못받지만 그래도 끝을 보게되서 속은 편했습니다.. 홈스테이란 말만 들어도 치가 떨려요ㅡㅡ 고생하고 있을 학생들 생각하면 마음이 미어지네요 진짜.. 다음부턴 절 대 로 중요한 일에 현 금 거 래 하 지 마세요.. 문제있는 사람들 주특기가 이겁니다.[학생들 맘급하게 만들어서 현금받는거요..] 문제만들어놓고 모른척하죠 나쁜놈들.......................
소송은 어떻게 하신거에요? 변호사 사무실에 가야 하나요..ㅠ.ㅠ
공감합니다. 홈스테이는 사실 돈을 밝히고 달려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앉아서 방하나 내주고 자기 먹는 밥에 조금만 더 만들어서 밥해주고 아침은 알아서 토스트 먹으면 되고, 점심은 샌드위치 대강싸주면 한달에 750을 먹을수 있으니깐요.
그런의미에서 렌트도 뭐 비슷비슷합니다만....
(사실 자기집에 남을 들인다는게 쉬운게 아니죠. 돈에 눈머니간 그런게 가능한것임)
소액소송은 굳이 변호사를 갈필요는 없습니다. 한인 여성회라고 있다네요. 법률상담해준다니 거기 한번가보시길...
캐나다는 뭐 미국 포함해서... 상담부터 돈이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여긴 법이 우선이라기보다는 판례가 우선인 나라다보니 더 그런거 같아요.
전 법정에서 판사가 먼 곳와서 이런일당했냐고 자기가 미안하다고 하더군요...실화구요.. 딱봐도 외국학생한테 뜯어간 돈이 1000불정도 되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면 글쓴님이 무조건 유리합니다. 그러니까 절.대.로. 홈스테이 아줌마한테 주눅들지마시고 당.당.히.요.구.하.세.요!! 그쪽에서 싸가지없는 만큼 그렇게 나가세요.. 제가 직접 당해봤으니까 믿어보시고.. 후에는 큰 공부했다. 생각이 들겁니다. 힘을내시고 화이팅입니다..
소송은 소액재판 (Small Claim)을 했는데요, 전 벤쿠버에 있고 UBC대학 Law school 에서,LSLAP라는 (참고하는 의미에서 검색해보세요) 법대학원생이 소액재판에 한해 재판도와주는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소송했어요.. 정말 전 재판참석안해도 Law school 학생이면 대리인자격으로 일 다 처리가 되더라구요.. 신기했어요...얘네도 잘 몰라서 Supervisor lawyer 한테 배워가면서 같이 알아가면서..ㅡ.ㅡ; 온타리오주에도 있을거예요..!
아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온타리오에 프로그램 있는지 한번 찾아 볼께요 ㅠㅠ
그나저나 님도 안좋은 일로 정말 고생 많으셨겠어요... 세상에 진짜 사람들이 왜 그런지 ㅜㅜ! 우리 같이 힘내용
안타깝지만 나가기 최소 한달전에 노티스를 주고 한달 디파짓 낸걸 내고 살고나가는것이 기본입니다.
얘기 들어보니 사정은 딱하지만 온타리오 렌트법이 ㄱ렇게 되어있으니...
온타리오 렌트법은 2달입니다. 안타깝지만 법을 따지면 그렇습니다.
2 달 노티스가 맞습니다...
아참... 렌트비를 내면서 나간다고 말하면 디파짓 낸것까지 살고나가면 두달이군요.
제가 6년 살고 있지만 대부분 봤을때 홈스테이를 하거나 룸쉐어를 하는집을 보면 대부분 99프로는 돈이 찌질하게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큰집은 살고 싶고 income은 없는경우 룸을 개조해서 집세를 내는거죠.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자기집인데 남이랑 산다는게 말이죠~ 캐나다 인들은 생각보다 가난한 사람이 정말 많아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미니멈 한달 노티스주는거구요. 경우에 따라선 60일전에 노티스 줘야 합니다. 나가실때. 아님 디파짓 못 돌려받는거죠. 머 얼만 안되는돈으로 법정가면 이리저리 시간에 골머리만 아픔니다. 제 생각에는 친구분이랑 같이 사신다면 다운타운에 아파트나 콘도를 빌려서 사시는게 더 편할꺼 같네요.
아파트/하우스 개조해서 룸쉐어/홈스테이 경영하시는분들 거의 대부분이 모기지 못내서 파산하는 경우가 수두룩 합니다.
제 여친이 룸 렌트해서 살고잇는데 디파짓 요구 하지도 않고 아예 말꺼내지도 않더라구요....지금 잠깐 부모님뵈러 캐나다 한달정도 떠나 잇는데 떠난사이 방세 낼려고 얘기 하니까 맘편하게 갔다오라고..갔따와서 얘기하자고 하더라구요...
다 포기하고 빨리 나오세요.
와 나 정독했다, 힘내
녹음한후에 다시 말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