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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현 모습을 보면,, 우리에게 앞으로 닥칠 문제점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해보게 됩니다..
요 며칠 갑자기 일본 빈집 문제에 대한 뉴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기한건 그동안 내내 이 문제에 조용하다가,, 갑자기 며칠 사이에 매체마다,, 보도 한다는 점이죠..
전 항상 전세계 어디 나라든 뉴스가 아닌,, 날것 그대로의 소식 위주로 보고 있는 편입니다..
각 나라 마다 유학이든 놀러든,, 국제 결혼을 하시든 해서 현지에서 체류하면서 방송 하시는 분들이 제법 됩니다..
개인적으로 식사 시간에 잠깐 뉴스를 보는것 외에는 티비를 멀리하는 편이라,, 좀더 날것 그대로의 뉴스를 보고 듣는
중입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공통점은,, 물가 상승이 비단 우리나라 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고,, 어디나,, 물가 상승이 치솟아서
여러모로 힘들어 하신다는 점입니다..
여튼,, 각설하구요.. 현재 일본에서 체류하시는 분들 중에 대도시가 아닌 중소 도시에서의 생활 상을 방송 하시는 채널이 몇개
있는데,, 이런 영상을 보면,, 공통 적인 것들이 보입니다.. 바로,, 반려 동물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하물며,, 개 조차 키우지 않는 집들이 많습니다.. 전,, 우리나라에서 조만간 가장 축소되고,, 가장 줄어들 사업군으로,,
반려동물 시장이 될꺼라 봅니다..
반대로 경기 침체기에도 꿋꿋하게,, 계속 일할수 있는 직군이 있습니다.. 바로,, 시설 관리직 입니다.. 예전에 샘도 하셨고,,
저도 했던 일이고,, 앞으로도 다시 할까 고민하는 중이기도 합니다..
예전 기억을 떠올려 보니,, imf 터지고 이후 몆년동안 잘 버텼던 직장 이기도 했었습니다..
시설 관리직이 여러 방면이 있지만,, 요즘은 그 폭이 조금 넓어졌습니다.. 실버타운 같은 곳도,, 가끔 구인 공고가 뜨네요..
아파트 같은 경우는 세대수에 따라 무조건 시설을 관리해야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교대로 근무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항상 짝수로 사람을 구합니다.. 예전에는 전기실,, 설비실이 따로 있어서 나름 편했지만,, 지금은 통합으로 하는 곳들이
많아서 업무적 강도는 조금 높아졌지만,, 그래도 경기의 흐름과 무관하게 일할수 있습니다..
하루 풀타임으로 일하고 하루 쉬는 방식이라 체력적으로 데미지는 조금 받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월 15일 일하고,, 15일을
노는 방식입니다.. 요즘은 급여를 적게 주기 위해 휴게시간을 수면시간 포함해서 9시간 정도 빼주니,, 잘만 활용하면,,
괜찮습니다..
경기 침체기가 길어지면,, 무조건,, 경기를 덜 타는 직업군이 안전합니다.. 공무원도 그중 하나이긴 하겠습니다만,,
분명,, 국가 재정이 어려워지면,, 계약직들 많이 내보내고,, 기존 공무원들이 그 업무를 충당하는 식으로 바뀔겁니다..
농사도,, 잘만 하면? 괜찮은 직군이긴 합니다만,, 돈과 연결하려면,, 부담감을 많이 가져야 하는 직업 이기도 합니다..
저야 어차피 날라리 농사꾼이라,, 이거나 저거나 크게 데미지는 안 받는 편입니다만,, ^^;;
먹고 살수 있을 정도의 농사를 지으시려면,, 큰 맘 먹고 진입 하셔야 합니다.. 시설을 하시던 장비를 가지시든,, 둘중 하나는
필수 입니다..
반려 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 들으시면 기분 나쁘실수도 있겠습니다만,, 이건 제 의견이라기보다,, 현재 일본내 가정 모습
이라는걸 참고 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넵 즐잠 되세요^^
일본인들은 개보다 고양이를 많이
키우던데 고양이가 길냥이 되겠군요?
고양이 미신이 많을 정도로 좋아 하긴 합니다만,, 집에서 키우는 모습은
생각보다 안보입니다..
아마도,, 우리나라가 길냥이가 더 많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 해봅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방향이네요
이리저리 생각할 꺼리가 많아졌어요
공유 감사합니다
넵,, 감사합니다^^
저두 시설관리 생각하는데 자격증 없어도 가능한가요?
플랜트 설비나 시설 처럼 전문 산업군을 생각하신다면,, 당연히 자격증이 있어야 합니다..
아파트마다 있는 관리실 체계를 보면,, 당연히 소장과 과장은 자격증이 있어야 합니다..
소장도 자격증을 가진 이들이 하고,, 전기과장도,, 전기기사 자격증이 필수입니다..
전기 선임?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급이 안된 이들은 발 붙히기 어렵습니다..
그외 설비쪽은 자격증 있으면 좋고,, 없고 경력이 있다면,, 경력 있는 이들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큰 공사는 거의 대부분 외주 업체에 맡기는 걸 선호하기 때문에 큰 상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배관 볼줄 알고,, 임시 방편 이라도,, 수선 할수 있을 정도면,, 됩니다..
개 양육비가 1500, 고양이가 700정도 든다고 합니다.
비용 또한 애완동물 선택에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 같습니다.
1인가구 증가로 애완동물 인구가 폭증한다고 생각했는데 불황에 의한 시장 축소는 또 다른 관점이네요.
의식주중에 식 즉 먹는 가격이 계속 폭등하면,, 동물 돌볼 틈이 없어집니다..
게다가,, 주머니 사정까지 덩달아 줄어들면,, 부담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전 내년 상반기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유기 동물들 폭증할꺼라 봅니다..
아직까지는 뉴스만 휑휑하지 체감이 안될겁니다..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MENU_ID=180&pNttSn=191083
정말 개와고양의 양육개체수는 줄었는데 오히려 1인가구증가로 반려동물이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매김하면서 비용을 더 지출하게 된다고 하네요 기사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조만간,, 1인 가구수 많이 줄어들겁니다..
예전 경험상 보면,, 그럴겁니다..^^
적은 방에,, 두명,, 세명씩 지내는 식이 될터인데,, 동물을 집안에서 키운다?? 안될겁니다..
알게 모르게 털 알러지 있는 이들도 있고,, 동물을 집안에서 키우는걸 못마땅하게 보는 이들도 있습니다..
현재는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앞으로,, 경기가 더 위축되고 침체기가 길어지면,, 부담을 느끼게 될겁니다..
예전에 한참 경기가 어려웠을때는 피를 나눈 가족도 버렸었습니다.. 잔인하게 들리시겠지만,,
그런 때가 다시 오지 마란 보장이 없습니다..
예전 imf 이후 이혼 폭증에 결손 가정 폭증,, 겪어보시면 아실겁니다.. 곧 옵니다.. 또다시 반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