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비단 선수로써의 명예를 위한것만이 아닌 훗날 금전적인 이득을 위해서도 더 나을수도 있는게.. 본인이 연봉을 확 낮춰 받아서(그래도 이미 광고수익만으로 연간 수천만 달러 버니) 팀 로스터 더 강하게 만들어서 우승 몇번 더 한다면.. 오히려 그런 결과가 장기적으로 르브론의 브랜드 효과를 높혀서 나중에 은퇴후에도 . .광고수익을 더 챙길수 있있지 않을까요?
암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어차피 광고수익만 무시무시하게 버는데 연봉 맥시멈 받는건 오히려 소탐대실 (르브론에게는 ) 같아보입니다. 적게 받고.. 우승확률 높히는게..선수로써의 명예도.. 큰 그림에선 오히려 금전적인 면에서도 더 이득인거 같거든요.
뭐 그런부분이야 르브론 개인의 선택이고 전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고 봅니다만....르브론이 연봉깎고 선수영입해야한다는 선수 들을 정도면 리그에 좋은 멤버 있는팀이 얼마나 있을까요. 지금 부상이라 그렇지(뭐 부상이라고 바로 바꿀것이 아닌이상에야)클블 라인업은 우승후보입니다.
그게 한두푼도 아니고 100억이 왔다갔다하는데 쉽지않죠. 그리고 광고수입으로 돈 벌면서 저연봉으로 뛰어 팀메이트의 레벨을 높이면서 우승한다면 그것도 또 여기저기서 분명히 말이 많이 나올겁니다. 최악의 경우 광고수입이 많은 슈퍼스타들이 전부 그렇게 해버려서 리그 밸런스가 엉망이 되버리는수도 있겠죠.
그렇게 해서 100% 우승이라면 하겠죠. 근데 그렇게 해서 팀짜봐야 우승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조금 "확률이" 올라갈 수는 있겠죠. 근데 우승을 하건 못하건 삭감된 연봉은 이미 실현된 현실이고요. 앞뒤가 좀 안맞는 논리죠.. 게다가 그렇게 까지 했는데 우승을 못하면 그 이미지는;;;; 우승을 한다고 해도 좋은 소리 못들을 판에...
인간은 합리적이고 경제적으로 생각하는 동물이죠. 연봉은 일단 나에게 들어오기로 확정된 돈입니다. 그러나 우승은 확실하게 한다는 보장이 없죠. 어떤 사람이든 보이지 않는 미래의 이익을 위해 당장 눈 앞에 주어진 현실적인 이익을 포기하기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르게 생각하면 르브론도 연봉 받는 직장인인데 월급 적게 주는 일자리로 가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대기업 다니면서 연봉 빵빵하게 받는 사람이 나름의 프라이드가 있듯이 르브론도 본인이 받는 연봉이 본인의 가치니까요.
저는 액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주관적이지만 최고의 선수는 최고의 몸값을 받고 그 아래서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게 가장 가치있는 우승이라고 봐요. 베테랑미니멈 받고 뛰어난 선수 두어명 데리고 올 수 있죠. 우승확률도 확연하게 올릴수 있어요. 하지만 그 우승의 가치는 훨씬 떨어진다고 봅니다. 은퇴가 가까운 말년도 아니고 전성기의 슈퍼스타가 스스로 페이컷, 그것도 시장평가보다 한참 떨어지는 금액으로 계약하는것은 저는 오히려 스스로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행동이라고 봐요.
르브론이 자신의 연봉은 다른 선수들 연봉의 기준이 될 수 있으므로 본인은 맥시멈 최대치의 연봉을 받겠다라고 얘기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리그 최고의 선수가 페이컷하여 맥시멈이 아닌 연봉을 받는다면, 이는 다른 선수들에게도 간접적인 영향을 주겠죠. '리그 최고의 선수도 페이컷하여 우승을 위해 헌신하는데, 왜 넌 그렇게 하지 못하고 맥시멈을 요구하니?' 라는 인식이 팬들과 구단주에게 각인되어 선수들이 당연히 받아야 할 몸값을 눈치보면서 요구하게 되는 상황이 오는 것을 우려한 것이죠.
첫댓글 우리니까 쉽게말하지 200억받다가 100억받고뛰어라.. 100억이날아가는데 가능할까요? 200만원받다가 넌 부수입 400만원있으니 100만원만 받아라. 이거랑같다고봐요. 워낙에 큰액수라 현실감이없어서 그렇지.. 그리고 자존심문제도있다고봐요. 트탐이 르브론보다 연봉을 많이받는다면 르브론자존심이 상할거같아요. 연봉액수는 그선수의 팀내 비중과도 같다고 봅니다
200억받다 100억받으면서 그 100억이 미래에 대한 투자가 된다면 가치있는 100억이니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당장 자존심을 생각하면
많은 갈등도 할 것 같네요
예전 인터뷰 중에 흑인 최고의 부자가 되고 싶다고 했던게 기억나요. ㅎ
쪼잔대마왕때문에 힘들듯요ㅎ
에어르브론 뭐 이런걸로 초대박히트를 치지않는이상은...
그러고보니 세계적인 부호중에 흑인은 누가 있는지 떠오르지가 않네요...역시 인종의 벽이
어느정도는 존재하는건지..
@좋은데이 석류 예전에 본 리스트긴 하지만 미국내 탑5가 BET 대표, 오프라 윈프리, 조던, 타이거우즈, 매직존슨 이라고 본것같네요
뭐 그런부분이야 르브론 개인의 선택이고 전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고 봅니다만....르브론이 연봉깎고 선수영입해야한다는 선수 들을 정도면 리그에 좋은 멤버 있는팀이 얼마나 있을까요. 지금 부상이라 그렇지(뭐 부상이라고 바로 바꿀것이 아닌이상에야)클블 라인업은 우승후보입니다.
그게 한두푼도 아니고 100억이 왔다갔다하는데 쉽지않죠. 그리고 광고수입으로 돈 벌면서 저연봉으로 뛰어 팀메이트의 레벨을 높이면서 우승한다면 그것도 또 여기저기서 분명히 말이 많이 나올겁니다. 최악의 경우 광고수입이 많은 슈퍼스타들이 전부 그렇게 해버려서 리그 밸런스가 엉망이 되버리는수도 있겠죠.
연봉은 자존심이죠
2222 단순 돈문제보다 이게 더 크다고 봅니다.
근데 돈이 문제겠습니까?? 그럼에도 안낮추는 이유는 자신의 가치를 나타내주는데 있어서 너무나 명확한 기준이 되기때문이 아닐까요
돈을 많이 버는걸 떠나 연봉이 곧 그 선수 가치니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운동선수라면 돈욕심은 누구나 있죠
프로면 당연한거죠
뭐 선수 나름아닐까요 ㅋㅋ
보통 사람들 (수입에 관해서) 처럼 생각하면 안되겠죠 자존심도 자존심이지만 저 정도 부를 축적한 사람들이 이제 그만 벌어야지 생각은 안하자나요 우리도 주말 알바가 생각보다 많이 벌어서 다니던 직장 연봉을 스스로 '줄어도 괜찮아' 안하자나요
그런 식으로 하면 샐캡이 있을 이유가 없지 않나요
좀 비약일수도 있지만 말 그대로 우승은 '그깟 공놀이'이고 돈은 현실이니까 쉽게 놓을수가 없죠.
그리고 특이한 몇명을 제외하고는 현역때가 훨 많이 법니다. 지금 땡겨야죠.
르브론도 한 집안의 가장이라...ㅎㅎ
그렇게 해서 100% 우승이라면 하겠죠. 근데 그렇게 해서 팀짜봐야 우승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조금 "확률이" 올라갈 수는 있겠죠. 근데 우승을 하건 못하건 삭감된 연봉은 이미 실현된 현실이고요. 앞뒤가 좀 안맞는 논리죠.. 게다가 그렇게 까지 했는데 우승을 못하면 그 이미지는;;;; 우승을 한다고 해도 좋은 소리 못들을 판에...
인간은 합리적이고 경제적으로 생각하는 동물이죠. 연봉은 일단 나에게 들어오기로 확정된 돈입니다. 그러나 우승은 확실하게 한다는 보장이 없죠. 어떤 사람이든 보이지 않는 미래의 이익을 위해 당장 눈 앞에 주어진 현실적인 이익을 포기하기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르게 생각하면 르브론도 연봉 받는 직장인인데 월급 적게 주는 일자리로 가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대기업 다니면서 연봉 빵빵하게 받는 사람이 나름의 프라이드가 있듯이 르브론도 본인이 받는 연봉이 본인의 가치니까요.
리그 최고의 선수이자 리빙 레전드인데 연봉도 넘버원 찍고 싶지 않을까요? 제가 르브론이라면 연 3500만 정도 요구해볼 것같네요 ㅎㅎ
연봉삭감은 그렇다쳐도..약간 그런게 있겠죠..나보다 못하는 선수가 나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는건 보고있기 힘들겠죠..
저는 액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주관적이지만 최고의 선수는 최고의 몸값을 받고 그 아래서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게 가장 가치있는 우승이라고 봐요. 베테랑미니멈 받고 뛰어난 선수 두어명 데리고 올 수 있죠. 우승확률도 확연하게 올릴수 있어요. 하지만 그 우승의 가치는 훨씬 떨어진다고 봅니다. 은퇴가 가까운 말년도 아니고 전성기의 슈퍼스타가 스스로 페이컷, 그것도 시장평가보다 한참 떨어지는 금액으로 계약하는것은 저는 오히려 스스로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행동이라고 봐요.
구단주에게 우승하고 싶으면 사치세 내라고 하는 거랑 같은 논리죠..
마이애미 시절 조금 페이컷 하지 않았나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메이눼더 왜이렇게 많이 받죠?
진짜 우주역사상 가장 재미없게 복싱하던데
사기꾼 수준인듯
이미 한번 페이컷해서 우승했으니 최고연봉도 노려봐야겠죠 ㅎㅎ
높이다...
르브론이 자신의 연봉은 다른 선수들 연봉의 기준이 될 수 있으므로 본인은 맥시멈 최대치의 연봉을 받겠다라고 얘기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리그 최고의 선수가 페이컷하여 맥시멈이 아닌 연봉을 받는다면, 이는 다른 선수들에게도 간접적인 영향을 주겠죠. '리그 최고의 선수도 페이컷하여 우승을 위해 헌신하는데, 왜 넌 그렇게 하지 못하고 맥시멈을 요구하니?' 라는 인식이 팬들과 구단주에게 각인되어 선수들이 당연히 받아야 할 몸값을 눈치보면서 요구하게 되는 상황이 오는 것을 우려한 것이죠.
이 댓글이 가장 정확하신 듯..
222222222222
오.....
마이애미시절동안도 자기연봉 페이컷해서 뛰었는데, 르브론이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커리어내내 페이컷을 할 이유가 없죠............
게다가 티비 중계건으로 샐러리캡 확 올라갈텐데 물 들어왔을때 노 확실히 저어야죠.
그런식으로 이합집산할꺼면 샐러리캡이 왜 있는건가요? 그냥 없애버리고 돈 있는 몇몇팀끼리 우승다해먹고 하면 되죠.
전 오히려 그런것에 대한 제재를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코비가 최고연봉받은게 눈앞에 수익에 눈이 멀어서 그런게 아니죠. 던컨과 노비츠키 역시 전성기 때 페이컷한 적은 없고요.
선수로서 자신의 가치를 연봉으로 보상받는건 당연한 권리입니다.
기아자동차도 스폰서 아니었나요?
그럼 조던은 현역때 해마다 100억씩 돈게워내면서 뛰었어야....
그럴리도 없지만 그래서도 안되죠, 전성기의 선수가 우승하려고 몸값 까는건 양보가 아니라 스타할 때 핵쓰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연봉 서열이 리그의 실력 서열이나 다름 없다고 보여지내요.... 지금 르브론이 뛰는걸 보는 사람들은 르브론의 실력을 인정할지 몰라도 후대에서 르브론을 판단할때 실력과 별도로 연봉으로도 그의 능력을 판단할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우승을위해 페이컷했다는 얘기도 후대에 전해질텐데요 ㅎㅎ...
팀을위해 희생한선수로 평가받는게 더 높은평가아닌가요 ㅎㅎ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