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희님!
무척 바쁘시군요.
저는 시험준비하고, 시험보고, 발표기다리느라,
마음의 여유가 없었어요.
이제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네요.
시험에 합격했답니다. 축하해주세요.
늦은 나이에 공부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던지...
평생교육이라지만 진짜 글씨도 안보여서, 돋보기
쓰고 하는데도 글씨가 이중으로 보이고, 눈이 피로하고,
집중하기도 힘들고... 접해보지않은 분야(증권,채권,금융)를
머리속에 집어 넣으려니 얼마나 힘들던지....
오늘은 오랫만에 서울 하늘이 맑군요.
정희님 계시는 대전도 맑죠?
항상 오늘 날씨처럼, 맑고 즐거운 나날 되세요.
목련 한잎 두잎 떨어지는 날에.....늘 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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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님은 공식적으로 바쁘니 할수없고
무하양도 아프다니 할수없고
(요즈음 감기가 영 못됐다더구만 조심하기요!)
우리 계룡궁식구들이 멍석깔고 부침게 부치고 해야 하는데...
죄송 !!!또 죄송!!
마음은 이미 맛난 우전차를 마시고 있는데...
하루 일정이 영 빡빡해서리...
(되게 뜸들이네..)
못가게 됐네요.
오전에 초하루 기도차 절에 다녀와야 허구요,
(새벽기도를 놓쳐서리)
오후에 전민동으로 신탄진 한일병원등으로 순회해야허구요..
저녁엔 휴가나온 큰녀석(3박4일 포상휴가라네요..)과
매일 밤12시나 되야 귀가하는 작은녀석
(아직 고등학교1학년인데 3년이 까마득...)
토요일만 6시반에 끝나니 시간이 오늘밖에 안되네요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 함께 해야 할거같아서요.
즐거운 담소, 맛난 차 많이많이 나누시고 글 올려 주세요..
기대할께요~
거듭 죄송하구만요~
피에스:현지 대면식이 또 미루어지네....
풀님, 이사도 잘 허시고, 핵교 문제도 잘 해결이 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