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19목
미남장로교 한국사무실에서 회의. 당사자 의견 확인 후 재의 제안.
소설 [정용준, 선릉산책] 읽으며 장애학 이야기.
230721금
미늉, S, H와 작은행복도서관 방문, S와 H는 방학 동안 작은행복도서관에서 9시부터 18시까지 생활하기로 하다.
화창한서점에서 [복음과상황] 김포독자모임, 김나영, 김광남, 이현우, 한지향.
230726수
신임 이사 김나영, 김광남, 김동현, 황규숙. 사임 이사 조아라, 윤미화, 손희영. 신임 이사장 이미선 서류 수집. 김나영, 김광남에게 책 [선릉 산책] 선물.
230727목
신임 이사 김동현 인감증명서와 주민등록 초본 오전에 제출. 번거로운 일 기꺼이 감당해주는 이들께 감사. 이사장 이미선, 사무국장 손희영과 시청에서 등록세 납부, 등기소에 달팽이학교 임원변경 서류 접수. 법인에 등기 상 변화 있을 때, 총회 의사록 원본 3부 이상 준비해야하고, 총회 참가자에게 인감증명서와 주민등록초본을 참석시 요청하고 총회 자리에서 의사록에 인감 날인까지 마쳐야 행정이 수월함. 이사장 이미선이 점심 식사와 커피 제공.
230728금
등기소에 달팽이학교 임원 변경 서류 추가 접수. 등기소에 비치된 서류를 처음 접수할 때 안내하지 않아, 다시 방문.
[장애인자조모임 푸른하늘]은 구래동 근린생활시설 이용하기. 책방에서 구래동까지 도보로 왕복. 황민서, 이다은, 이학영, 유지영, 손희영, 김영준. 책방에 돌아왔을 때 정윤경님이 음료수로 맞이. 작은 감사 표현, 시원한 위로.
230730일
뉴고려병원 환우예배에서 요한복음 9장 나누며 설교, 민들레교회 예배, 더편한요양원 예배에서 마가복음10장 나누며 설교. 요양원에 최근 오신 성결교 권사와 대화, 그만 하나님 품으로 가고 싶다고. 식욕도 없어 주중에 복숭아 들고 방문하기로 하다.
23073월 폭염
[짐멜, 렘브란트〕 제3장을 읽다. "사마리아 여인 그림에서는 대지에 견고하게 뿌리를 박고 있는 풍채가 당당한 여인의 맞은편에 아무런 실체도 없이 거의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 모습으로 서 있다. 이 나약아고 동요하는 존재야말로 진정으로 견고한 유일한 존재이며 다른 모든 강력하고 실체적인 인물들은 그에 비하면 불확실하며, 또한 마치 그들이 아니고 오로지 그만이 두 발 아래 인간이 진정으로 밟고 설 수 있는 지반을 갖고 있기라도 하듯이, 뿌리가 뽑힌 것으로 보인다."
'나약하고 동요하는 존재들'이 모여 자수를 실습한다. 이학영, 유지영, 이현아, 윤미화, 손희영, 이미선, 박은미. 가르치고 배우며, 돕고 맡기며 월요일 저녁을 채운다.